'한국축구와 악연' 케이로스, 월드컵 4차예선 오만 감독 선임 작성일 07-16 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6/0001275656_001_2025071611021845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오만 축구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카를로스 케이로스</strong></span></div> <br> 한국축구와 악연이 있는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 카를로스 케이로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치르는 오만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br> <br> 오만축구협회는 케이로스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습니다.<br> <br> 오만협회는 케이로스 감독의 선임이 "다가올 경기에서 대표팀의 성적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오만은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을 앞두고 있습니다.<br> <br> 오만은 3차 예선에서 한국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B조에 속해 승점 11(3승 2무 5패)로 4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오만은 3차 예선 3개 조 3, 4위 팀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와 오는 10월 4차 예선에서 2장의 본선 출전권을 놓고 경쟁해야 합니다.<br> <br> 4차 예선 1위 두 팀은 북중미행 티켓을 손에 넣습니다.<br> <br> 조 2위 두 나라는 다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국가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서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br> <br> 오만 감독에 선임되면서 케이로스는 2023년 12월 카타르 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1년 7개월 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습니다.<br> <br>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축구와 악연이 있습니다.<br> <br> 이란 대표팀을 이끌 때 우리나라가 이란에 유독 기를 펴지 못했던 데다, 특히 2013년 6월 울산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 감자'를 날리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해 우리 선수단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번엔 녹슬지 않겠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 07-16 다음 명지대, 전국하계대학테니스 연맹전 남녀 단체전 석권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