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공개..."두 도시 결합 상징" 작성일 07-16 11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공식 메달이 공개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6/0006066895_001_20250716110708933.jpg" alt="" /></span></TD></TR><tr><td>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 사진=Milano Cortina 2026</TD></TR></TABLE></TD></TR></TABLE>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랑데 운하에 자리한 팔라초 발비에서 메달 공개 행사를 열었다.<br><br>수영 여자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랕탈리아 수영 레전드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와 패럴림픽에서 세 종목(육상, 크로스컨트리스키, 사이클)에 걸쳐 메달을 15개나 수확한 프란체스카 포르첼라토가 메달을 직접 소개했다. 두 선수는 메달을 들고 베네치아 산타 루치아 역에서 보트를 타고 운하를 이동해 메달 공개 행사가 열린 장소에 도착했습니다.<br><br>이번 메달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주제를 담았다. 순은에 순금 6g을 덧입힌 금메달은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으로 제작된다.<br><br>메달은 이탈리아 국립조폐국 및 폴리그래픽 연구소(IPZS)가 제작했다. 모든 메달은 IPZS의 생산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활용하고,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주조된다. 플라스틱 사용은 최소화하고 메달 케이스도 친환경 포장을 사용할 계획이다. 메달 손상 논란이 불거진 2024 파리 올림픽 사례를 참조해 더욱 견고하게 만들 예정이다.<br><br>라파엘라 파니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브랜드 감독은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만든 메달은 이탈리아 디자인의 완벽함과 탁월함을 나타낸다”며 “하나하나가 장인정신과 혁신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선수를 이야기의 중심에 놓고, 스포츠의 보편성, 투쟁, 승리의 감정을 표현한다”고 밝혔다.<br><br>밴쿠버 2010, 소치 2014, 평창 2018 대회에서 올림픽 메달을 7개 나 따낸 프랑스의 바이애슬론 선수 마르탱 푸르카드는 “모든 메달의 디자인을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운동선수로서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이다”며 “나는 내 경력에서 제가 획득한 세 가지 올림픽 메달을 모두 사랑했지만 그 중에서도 평창에서 얻은 메달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패럴림픽은 같은 해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총 245개, 패럴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137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세계 1위’ 포켓볼 선수, 대회 도중 심장마비로 급사 07-16 다음 韓, OECD 5G 속도 '압도적 1위'…농촌도 다른 나라 도시보다 빠르다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