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두고 내리면 알람' LG이노텍, 차세대 디지털키 28년 양산 작성일 07-16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f8U7FP3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860c1daa17f15d6f9f6fa4c2adbbf34a49d484ee50b7179aa624dd80c0f628" dmcf-pid="V46uz3Q0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이노텍 직원이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의 '아동 감지(CPD)'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04052382cnra.jpg" data-org-width="700" dmcf-mid="4KhMbURu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04052382cn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이노텍 직원이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의 '아동 감지(CPD)'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ff9486d1c3faf0cbf693871abab50bc882b73bd800c03521db2df2892d104a1" dmcf-pid="f8P7q0xpwd" dmcf-ptype="general">LG이노텍이 차량 내 아이를 두고 내리는 것을 방지하거나 도난 시 차주에게 알림을 보내는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을 개발했다. 회사는 2028년 양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으로, 세계 1등 사업으로 육성한다.</p> <p contents-hash="4b1d61da9cc27a5c81d985d4e7de5020e967a900819799bd95ddf282b5ba6474" dmcf-pid="46QzBpMUDe" dmcf-ptype="general">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전무)은 15일 설명회를 갖고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은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BLE)에서 나오는 전파방해와 보안 리스크를 줄이고 인공지능(AI) 기반 고정밀 3D 측위 알고리즘으로 문 열림 오차를 줄인 것이 차별화됐다”며 “2030년 글로벌 1위 디지털키 솔루션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ba393dd67b6b28a04c9b928f53eabf9e68fac9824921b95f0a2d2b362bd4d64" dmcf-pid="8PxqbURuIR" dmcf-ptype="general">디지털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의 문을 열고 잠그거나 시동을 거는 걸 뜻한다. 이를 구현하려면 차주와 자동차 간 상호 인증이나 통신 등이 필요한 데, LG이노텍은 여기에 필요한 통신모듈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4aa284b8066ff80b3c9350d480ace3a1626c4e87d29f825897aa5a2b9b6187f" dmcf-pid="6QMBKue7wM" dmcf-ptype="general">LG이노텍이 신규 개발한 디지털키는 표준을 제정하는 카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CC)의 최신 기술인 '디지털키 3.0' 기반에, 레이더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5dd3e2a4d6490f4d108e69a9dc080cc9b63eab5b98a5e9180375c16c7a0f5c5e" dmcf-pid="PxRb97dzrx" dmcf-ptype="general">1세대는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활용했고, 2세대는 여기에 초광대역(UWB) 기술이 추가됐다.</p> <p contents-hash="57314642768f0f42d7959b1dde4d71f7dc2ae4b5c9b54518078d8d29af275bf7" dmcf-pid="QMeK2zJqwQ" dmcf-ptype="general">디지털키 3.0은 레이더 기술이 더해져 활용성이 한층 강화됐다.</p> <p contents-hash="4ad584946539e810a6e8c82207025686dd35d1e9f909f4b07b0bfbf325318f71" dmcf-pid="xRd9VqiBrP" dmcf-ptype="general">대표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최근 탑재를 법규화하려는 아동 감지(CPD)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레이더가 아동 특유의 미세호흡을 감지하기 때문에 높은 정확도로 아동의 탑승 여부를 감지,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을 보낸다.</p> <p contents-hash="9b975354dd2166c016e51c7ecabfa05fa6e5dedce8b7c3edda22b539a6834b40" dmcf-pid="yYHsIDZwr6" dmcf-ptype="general">자율 주차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주차 칸 정확한 위치를 레이더가 포착하기 때문이다. 바닥에 충전 기능이 설치돼 정위치에 주차해야 정확도가 높은 전기차 무선 충전에도 활용성이 열려 있다.</p> <p contents-hash="81f94a8ad53cb9a99145990940d29228a6cb03a442b8b669c93ec8ad75e3d903" dmcf-pid="WClAkgvam8" dmcf-ptype="general">LG이노텍은 디지털키에 자체 개발한 고정밀 3D 측위 알고리즘을 적용, 스마트폰의 위치를 10㎝ 이내 오차 범위로 정확히 탐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b76d55d4a9e0a370b0d130e6e70d44daf2b2a3a296e9c7f0e29fe61a289eaf5" dmcf-pid="YhScEaTNE4" dmcf-ptype="general">이는 기존보다 정확도가 30% 이상 개선해 예컨대 운전자가 차량 뒤쪽에 갔는데 앞문이 열리는 상황과 같은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6163dfd27597144ad0050eefc6b2526931d708cc5858b42a486f7ca026bf834" dmcf-pid="GlvkDNyjIf" dmcf-ptype="general">LG이노텍 관계자는 “명함 한 장보다 작은 제품에 60여개 부품과 모듈,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까지 한 데 모았다”며 “차량 한 대에 디지털키 솔루션은 6~8개가 탑재된다”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a295cf8f3fdace457d879e21e013f386ca91f7f97a2610eecb0c4a37020d84" dmcf-pid="HSTEwjWAI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이노텍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사진 LG이노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04051035oanl.jpg" data-org-width="700" dmcf-mid="f6jB5WbYr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04051035oa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이노텍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사진 LG이노텍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73d4d11a4b263f9a1150b7fcf0a939adb374501c0e3b9c68725b0a42e36c09" dmcf-pid="XvyDrAYcr2" dmcf-ptype="general">최신 3.0 표준으로 디지털키를 만든 건 LG이노텍과 유럽 1~2곳이 꼽힐 정도로 전 세계 소수다. LG이노텍은 디지털키가 전장 사업 분야 핵심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발빠른 기술 개발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08ff9df0a9dafef2c77ff19e90538be4293de8b983892c12445b8e92eb8ecbff" dmcf-pid="ZTWwmcGkD9" dmcf-ptype="general">지난해 국내외 14개 차종에 탑재될 디지털키 솔루션(2.0)을 수주,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해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2028년부터는 디지털키 3.0를 양산해 이 부문 1위로 부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차량용 5G 통신 모듈,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모듈과 함께 차량통신 부품 사업 연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e8b0281997bc86ae4460b0aa03a053bbb37dda7aedf8aa203fcc40cf42ae4439" dmcf-pid="5yYrskHEIK" dmcf-ptype="general">유 사업부장은 “디지털키 시장은 현재 6000억원에서 2030년 3조3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미 확보된 수주 기반으로 볼 때 LG이노텍이 2030년 글로벌 1위 디지털키 솔루션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7a6326f2b89ee1716149a20e8fac2f3dcb4fff8e2cd646e4a20c4d1c9bcd41" dmcf-pid="1WGmOEXD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이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제품 설명회에서 기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04049747ejtw.jpg" data-org-width="700" dmcf-mid="VQrAR8c6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timesi/20250716104049747ej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이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열린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 제품 설명회에서 기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이노텍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1458a2b55488094e63fc98dde794dc0fcae77a90d29d969b23dfd71e2bf1d03" dmcf-pid="tYHsIDZwEB"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 지효, JYP 입사 20주년 '돌잔치' 아이돌 총출동 07-16 다음 韓, OECD 5G 속도 '압도적 1위'…농촌도 다른 나라 도시보다 빠르다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