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공개 작성일 07-16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7/16/0001275635_001_2025071610321164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strong></span></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메달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공개됐습니다.<br> <br>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그랑데 운하에 자리한 팔라초 발비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메달 디자인과 제작 과정을 소개했습니다.<br> <br> 공개 행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탈리아 수영의 전설 페데리카 펠레그리니와 패럴림픽에서 15개의 메달을 획득한 프란체스카 포르첼라토가 참석해 메달을 직접 소개했습니다.<br> <br> 이들은 보트를 타고 메달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는 퍼포먼스로 이탈리아의 감성을 한껏 표현했습니다.<br> <br>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주제를 담은 이 메달은 이탈리아조폐인쇄국(IPZS)이 제작했습니다.<br> <br> 금메달은 순은에 순금 6g을 덧입혀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으로 제작됩니다.<br> <br> 모든 메달은 IPZS가 자체 생산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을 활용해 제작하고,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주조됩니다.<br> <br> 메달 손상 논란이 불거진 2024 파리 올림픽의 사례를 참조해 더욱 견고하게 제작할 예정입니다.<br> <br> 또한 플라스틱 사용은 최소화했습니다.<br> <br> 라파엘라 파니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브랜드 감독은 "이번 메달은 이탈리아 정신을 바탕으로, 순수성과 본질로의 회귀를 표현한 디자인"이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상징으로 결합해 강력하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조반니 말라고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 메달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이탈리아의 심장박동이자, 꿈이 형태를 갖춘 상징"이라며 "수상자는 단지 승리의 증표가 아니라, 이탈리아 정신의 한 조각을 간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내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패럴림픽은 3월 6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됩니다.<br> <br> 대회 기간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총 245개, 패럴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137개입니다.<br> <br> (사진=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6년만에 스마트폰-태블릿 완전체…‘동전 두께’ 갤럭시Z 폴드7 써보니 07-16 다음 한국 탁구 대표 선수들, 세계랭킹 끌어올리기 '강행군'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