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주식으로 집 날린 父 원망, 이젠 화해하고파” 눈물(아침마당) 작성일 07-1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H1vO3IS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4ac49c88a6dd38aee63daae196af931b00863536614c603ce787d39bfbff7e" dmcf-pid="U3acJQDx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1TV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085032718raog.jpg" data-org-width="1000" dmcf-mid="0CnaM4A8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en/20250716085032718rao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1TV ‘아침마당’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f70b68627f27bc0f94aadaebe61ff4531afc4f7648023694ec0e7630f19a0" dmcf-pid="u0NkixwMSm"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907d018356dd5811d2e048f9e4f96cb64daa16e10c9677cd9322f387abc688c2" dmcf-pid="7pjEnMrRhr" dmcf-ptype="general">가수 김지훈이 아버지와 화해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1557bf6e91124e626a4f84b0fa853b3dc74c117699d97695f10157b44f1ffc7" dmcf-pid="zUADLRmeCw" dmcf-ptype="general">7월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지훈이 도전자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9ff3d5e013d9567e3a2143fc09ae04708ba4f6cb7ce70fc5bad3a0cd400546f" dmcf-pid="qucwoesdWD" dmcf-ptype="general">김지훈은 "어릴 때 저희 집은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었다. 아버지는 화가 일을 그만두고 영업 일을 열심히 하셨고 어머니는 봉제 일을 열심히 하셨다. 그러다 제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버지가 휴대폰을 하시는 일이 많았다. 알고 보니 주식을 하시는 거였다. 아버지는 집까지 담보로 대출을 받아 투자했는데 망하고 말았다. 한순간에 집이 날아가고 집안은 풍비박산 났다. 그때부터 아버지는 매일 술을 드셨고 파산신청을 하고 새롭게 시작해보자는 엄마에게 폭언을 하고 괴롭혔다. 참다 못한 엄마는 집을 나갈 수밖에 없었다. 우리에게는 대화가 없어졌다. 저와 형은 집에 오면 방으로 들어가버리고 나오지 않았고 아버지처럼 되지 말아야겠다 생각하면서 원망했다. 그 후 형은 결혼을 하고 집을 나갔다. 저도 얼마 후 집을 나왔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7a4ed86af5446bbab56fd7e1ab394c0b9b7abd7864190f54d8cb66de08ccc6d" dmcf-pid="B7krgdOJvE" dmcf-ptype="general">이어 "세월이 한참 흘러 명절에 집에 갔을 때 텅 빈 집에 아버지와 둘이 있는데 아버지 얼굴이 많이 늙어보였다. 어깨도 축 처져 있고 마음이 아팠다. 아버지와 둘이 식사를 하는데 처음으로 '미안하다 잘 살게 해주고 싶었다'고 하셨다. 저는 그 한 마디에 오랜 세월 맺힌 감정이 녹아내렸다. 아버지도 자식들 잘 키우려 한 일인데 당신의 삶도 무너진 거다. 나이 먹고 세월이 흐르니 이해가 될 것 같더라. 이제는 아버지와 진정으로 화해를 하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8175a0771e08466cf2e095d911d354bea122e0f452649a28cd4e3b235f0226a1" dmcf-pid="bzEmaJIiTk"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5a8d9a1235b77258b122f121ca939a7f0797199dcbf75b9443d99a6986f3bd8d" dmcf-pid="KqDsNiCnS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故 강서하, 오늘(16일) 발인 '향년 31세' [종합] 07-16 다음 TWS, 무더위 날린 무한 '장꾸美'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