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홈즈' 정영주 "故 박지아 유작…아픈 것 알았지만" [인터뷰]③

작성일 07-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ENA '살롱 드 홈즈' 정영주 인터뷰<br>'여자 마동석' 천경자 역 열연<br>배우 고 박지아 유작으로 남아<br>"추모 영상은 감독님 뜻…많이 울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mY29WbYwB">
          <p contents-hash="579f69d28e2c0cdb8610283758570cfe461bf5eca9daf05c9311c8bfb578fe8f" dmcf-pid="psGV2YKGmq"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들었을 텐데... 방송을 보니 전력투구한 게 보이더라고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261ee5bd227fabf549a4e031ba7db555046ce20fe4fd367c007cd9cf083806" dmcf-pid="UOHfVG9H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영주(사진=빅타이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daily/20250716080506706aamz.jpg" data-org-width="650" dmcf-mid="FIjGYNyj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daily/20250716080506706aa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영주(사진=빅타이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9436e3b967b4e60e4f45441ac43ed7e57822ce1b04e84edefedff3fcd22a6f6" dmcf-pid="uIX4fH2Xw7" dmcf-ptype="general">
           배우 정영주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고 박지아를 추모했다.
          </div>
          <p contents-hash="ccb8de4724b578f92cb8a07b95bc5121c08951dd2bfbb0c62727826fd8e082b0" dmcf-pid="7CZ84XVZOu" dmcf-ptype="general">정영주는 ‘살롱 드 홈즈’를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난 배우 고 박지아를 언급하며 “컨디션이 안 좋은 건 알았는데 지아 배우가 촬영을 하고 싶다고 강행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f84b90a5d9f9d82f0f9744649f01a81e2e5d051580d48521374f47afc72f5e87" dmcf-pid="zwyKbTqys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 같아도 그렇게 했을 것 같다. 힘들어보였지만 본인 의지로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했었다. (방영 시기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 그런 생각도 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6a280870616c896b229c02299d6ddec0f2177e0216c526f3e63b127293489e9" dmcf-pid="qrW9KyBWmp" dmcf-ptype="general">정영주는 “톤도 높고 극 중 아들과 계속 다툼을 해야 하는 역할이지 않나. 분명히 엄청난 소모인데 그걸 다 했더라”라며 “배우라는 직업은 해소 안 되는 속상함을 갖고 가는 직업인 것 같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8bcc5932fc312cf8c9c9c7ef614758d3a69f7e1447a3e91781a478de98245f" dmcf-pid="BmY29WbYw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지아(사진=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daily/20250716080508118kfna.jpg" data-org-width="658" dmcf-mid="3xCuUI0C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Edaily/20250716080508118kf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지아(사진=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403d746f9c80c5764e4e8ac500a30e6cdec1bde325decec837361fe869711e7" dmcf-pid="bsGV2YKGr3" dmcf-ptype="general">
           고 박지아는 지난해 9월 30일 뇌경색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살롱 드 홈즈’는 최근 회차에서 ‘고 박지아 배우님께 살롱 드 홈즈가 보내는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으로 2분 50초 가량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3660a5270bdd076819987892b2965f885a8652aff80e47570bd6dd227610a819" dmcf-pid="KOHfVG9HmF" dmcf-ptype="general">정영주는 “일찍부터 만들어놨고 배우들에게도 공유가 된 상황이었다. 감독님이 영상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며 “싫고 좋고가 이렇게 해도 될까 하는 마음이 있었다. 우리 나름대로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방법이니까 그렇게 하자고 했다. 저희도 보면서 너무 울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73378578cb806b9508e24fca9deaad1df0616e5289e0ea12fe76257868aea85" dmcf-pid="9IX4fH2XOt" dmcf-ptype="general">‘살롱 드 홈즈’는 아파트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베스트셀러 ‘살롱 드 홈즈’를 원작으로 하며, ‘신병’ 시리즈의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5f9fb12b2a0ec40b5ea8385f0876a2540f8108d4987c2cdf78238555b2b712c6" dmcf-pid="2CZ84XVZD1" dmcf-ptype="general">정영주는 전직 에이스 형사 천경자 역을 맡아 이시영, 김다솜, 남기애와 호흡했다. 액션 연기를 통해 ‘여자 마동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907006fc9e7bb7e3618a824bd55df258bf47d44d12d46e8c782e8e4f05cdf79" dmcf-pid="Vh568Zf5D5" dmcf-ptype="general">‘살롱 드 홈즈’를 통해 4인방 워맨스 케미를 보여준 정영주는 “이런 작품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실제로 많이 느끼고 경험하는 부분인데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작은 복수를 대신 해주니까 통쾌함을 느끼신 것 같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30996c19c997d76c0a943362cedb048510f78755b95fb8c8cc4cd9c4853b63b7" dmcf-pid="fStQP18trZ" dmcf-ptype="general">이어 이시영, 김다솜, 남기애를 언급하며 “어디서든 항상 꼭 붙어서 뭉쳐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정영주는 “저희끼리 유행어처럼 ‘시즌2에서 해’ 했다. 무언의 압박을 감독님한테 하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8680845abcf9ba34ca2ae1b708adc4b86052dad0de3080b6eb4a01f6467dac78" dmcf-pid="4vFxQt6FrX"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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