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더니…달라진 엔씨, 하반기 기대감 ↑ 작성일 07-16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rvR0xp1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e49b4a32d5d9c48e7b53e2ac2cc6ae3c948542457b94152ab683d61cc732e1" dmcf-pid="4imTepMU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062105564nfkz.jpg" data-org-width="1200" dmcf-mid="VMicBvzT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oneytoday/20250716062105564nfk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3640658fa7199aae61b9a82634baf0d8a078a12c749c80cd95892e63afaf96" dmcf-pid="8nsydURuGS"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가 하반기 게임업계 왕좌를 탈환할지 업계 관심이 커진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 아이온2가 유저 테스트 이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다. 내년 2조원 매출 목표를 제시하며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던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의 자신감이 현실화할지 관심이 커진다. </p> <p contents-hash="add49ae02dd6925e53403638ea15ac00d0243117cf0b3e9765a935f4cc1ae095" dmcf-pid="6LOWJue7Xl" dmcf-ptype="general">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올해와 내년 실적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이날 기준 각각 1조5571억원, 5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하고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온2 FGT 직후인 6월말 매출액 예상치가 1조5526억원이었던 것보다 50억원 가량 높아졌다.</p> <p contents-hash="439f51b1d32049dd31c2e7fc6195aad58ff9c8386ec2a7d0c15cc06d2b2e80c4" dmcf-pid="PoIYi7dzth" dmcf-ptype="general">내년 실적 기대감은 더 크다. 2026년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9647억원, 영업이익 2576억원으로 올해 전망치보다 각각 26%, 349%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 3월말 컨센서스(매출 1조9293억원, 영업이익 2378억원) 대비 2%, 8% 높아졌다. 한때 13만원대까지 흘러내렸던 주가도 전날 21만원대로 회복했다.</p> <p contents-hash="6b3d136cba38d71f0d298d64f311ec457256be31923e1cac47dba2b666a2e474" dmcf-pid="QgCGnzJq5C"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를 바라보는 시선은 6월말 '아이온2' FGT(소수그룹테스트) 이후 확연히 달라졌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공식 출시 전 일반 게이머와 게임 전문 유튜버 등 100명에게 신작 게임을 선보였는데, 호평 일색이다. 테스트 유저들은 언리얼5 엔진 기반의 뛰어난 그래픽과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완성도, 전투 시스템 등에 좋은 평가를 내놓았다. 비즈니스 모델(BM)도 과거 확률형 아이템 대신 배틀패스(구매후 출석·도전과제 등 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아이템이나 재화를 보상으로 얻는 서비스) 중심의 저강도 과금으로 바꿔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p> <p contents-hash="0009d8379d711895c154d1da298df2511b1b41e801afbf43080ac9bdefc72958" dmcf-pid="xahHLqiBtI" dmcf-ptype="general">아이온2에 대한 유저 반응이 뜨겁자, 이 게임 매출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유저 평가를 반영해 아이온2의 초기 일매출을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게임업계에선 초기 일매출 10억원을 흥행 가늠자로 삼는다.</p> <p contents-hash="8f6b83e07eddbc2c2f134726d3293e56bca0ed3162ef046e511a8cfee2920053" dmcf-pid="y9icBvzTZO" dmcf-ptype="general">이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가 밝힌 매출 목표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박 대표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신작을 통해 내년 매출 목표를 2조원으로 제시하고, 아이온2로만 3000억원 가량 매출을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개발자가 화날 정도로 보수적인 예상치"라고도 언급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52f65e065c2ee8bf09f059ac7585d14b8203e162c0d187f6b872a0561e9fbad5" dmcf-pid="W2nkbTqyGs"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의 질주는 이어진다. 아이온2 이후에도 자체 개발 중인 슈팅게임 LLL이 하반기 FGT와 CBT(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올해 퍼블리싱을 통한 신작 2종(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에, 지난해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리니지2M 중국 출시도 예고됐다. 리니지M은 지난달 24일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라는 명칭으로 중국 판호를 획득했다. </p> <p contents-hash="490b6feb8da46f760e54cb5707b942d9a37f6d5f26752ecb1afec4daa4d25fbf" dmcf-pid="YVLEKyBW1m" dmcf-ptype="general">다만 2분기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3550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43% 하락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fc478bb49a75fbf94f2e825e931ecf2e953f7382b860c0f0b4318ea69093ffe7" dmcf-pid="GfoD9WbY1r"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아이온2 FGT 반응이 좋고 기대감도 크다"면서 "출시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35e2778c226e63e645c6dd38b82314325df0c86a252591d033fa06d306d2b0a" dmcf-pid="H4gw2YKG5w"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차 안 하는 '재혼' 김준호·이상민 공개 저격? "프로그램 산산조각"..뼈침 ('돌싱') 07-16 다음 KBO 시행위,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시행 시점 논의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