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손톱이 까매지는게 싫었다”…루나, 순댓국집 딸의 눈물·부활 작성일 07-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GRNRVNfv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4868c511714367ff6135a29bdbc9846568c11797a5167f0a9f365e90fb22b7" dmcf-pid="8FowoxwM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루나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SEOUL/20250716003906824coib.jpg" data-org-width="422" dmcf-mid="VVAIAJIi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SEOUL/20250716003906824co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루나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085b6e8cda3b13d16f8aea2c75e5df1442e9fc2058cc5758fbb7b0dc910f02" dmcf-pid="63grgMrRC5"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루나는 최근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출연진으로 함께한 무대에서 “사실 제가 조금 오래 아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fa8f9137e83f82045168e3575344df3cd6819d4dda09d8787659adf2fb1292da" dmcf-pid="P0amaRmeCZ" dmcf-ptype="general">루나는 “스물다섯부터 서른살까지, 거의 사람을 못 만났다. 숨쉬고 눈뜨면 일하고, 집에 가서 쉬는 것만 반복했다”며 “혼자 있으면 안될 상태였다. 어머니와 친언니가 제모든 스케줄을 동행해 줬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59df58ee2dd4387fdbcf3a4b8608c2d01d49392d891661534cdb6f401424659" dmcf-pid="QpNsNesdyX" dmcf-ptype="general">이어 “당시 정말 아이돌 가수, 뮤지컬이라는 직업을 포기하려 했었다. ‘이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 더 이상 이걸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힘든 시기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1f0c577c008dbf44cb5f5cac07e48636859f741c601ba6e5f6694572b9e649b" dmcf-pid="xUjOjdOJTH"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언제든지 돌아올 곳이 여기 있으니, 조금 실패하면 어때. 좀 부족하면 어때. 하고 싶은 거 다 도전해 보고 포기도 그때 해봐라”는 따뜻한 말로 딸을 일으켰다. 루나는 “어머니 말씀 덕분에 5년의 고통을 견디고 건강하게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089c54d74065c04e4d118ffe0675114ce8eaa220816fe214d84599ac3396ee59" dmcf-pid="yAp2pH2XTG" dmcf-ptype="general">어린 시절의 가정사도 공개됐다. 루나는 “어머니가 IMF때 성악 전공을 접고 외할머니의 순댓국집을 도우셨다”며 “가스를 많이 마셔 만성 기관지염을 달고 사시고, 매일 순대를 만지다 보면 손톱이 까맣게 변한다. 어릴 땐 그게 싫었다.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처럼 손이 예쁘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d0e31d5f7a3749bf789fc10548ea24760c147ea25499cd617548fb3a4f30ad2" dmcf-pid="WcUVUXVZvY" dmcf-ptype="general">이어 “크고 나서야 엄마가 너무 안쓰러웠다. 노래도 잘하고 밝은 분인데 고생이 너무 많았다”고 울먹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32d456a3748cdd78e9c0166950610dafc02554102d098b083bfb80d74d3037" dmcf-pid="YQv1vr1m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설리. 제공|S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SEOUL/20250716003907162hdkv.png" data-org-width="355" dmcf-mid="folZlDZw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SPORTSSEOUL/20250716003907162hdk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설리. 제공|S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0021320652ba5e276c31087dd2b3dc71cb46c2f7548a63c0405e6dd8833aaa" dmcf-pid="GxTtTmtsSy" dmcf-ptype="general"><br> 방송직후 팬들은 루나의 이 발언에 故 설리를 떠올렸다. 두 사람은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동기이자, f(x)로 데뷔해 약 6년간 한솥밥을 먹은 멤버다. 설리는 2019년 10월,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afa129e570d4a0ab10a874fc809ba28fde5d69aefaa93f796616ffe028e4b07b" dmcf-pid="HMyFysFOWT"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경기] 2025년 7월 16일 07-16 다음 류승룡, 이렇게 나쁜 놈이었다니...본색 드러내다(파인) 07-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