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희·김도영·강백호 온다'...더욱 치열해질 후반기 프로야구 작성일 07-15 9 목록 [앵커]<br>프로야구가 모레(17일)부터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합니다.<br><br>팀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선수들의 부상 복귀가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br><br>양시창 기자입니다.<br><br>[기자]<br>가장 빠른 복귀가 예상되는 선수는 롯데 윤동희입니다.<br><br>지난달 5일 허벅지 근육 손상 판정을 받았는데, 최근 재검을 통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br><br>올스타 휴식기 직전 퓨처스 경기에 나와 2안타를 때리며 실전 감각도 조율한 만큼 후반기 시작과 함께 1군에 복귀할 전망입니다.<br><br>올 시즌 53경기에서 29타점을 올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친 윤동희의 복귀로 롯데는 기복이 있던 타선에 응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br><br>[윤동희 / 롯데 외야수 : 저희 팀이 가을야구를 가야, 제가 좀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고, 지금 하는 것들이 다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을야구를 가는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br><br>올 시즌 내내 '이 없이 잇몸'으로 버틴 KIA도 마침내 완전체 타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br><br>슈퍼스타 김도영이, 빠르면 다음 달 중순 그라운드에 돌아올 전망입니다.<br><br>부상으로 이탈했던 나성범과 김선빈은 이미 1군에 합류했고, 최형우의 부상도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상황.<br><br>'천군만마' 김도영만 돌아오면, 지난해 리그를 호령한 최강 타선이 갖춰지는 만큼, 후반기 순위 싸움에 뒷심을 발휘할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br><br>[김도영 / KIA 내야수 : 모두가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까, 꾸준한 응원 보내주시면 팬분들이 원하시는 순위까지 금방 올라가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br><br>가장 치열한 전장인 중위권에서 사투 중인 kt도 팀 핵심 전력 강백호가 이번 달 말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br><br>중심타선에서 '괴물' 신인 안현민과 시너지를 낸다면, 가을 야구 막차 티켓 확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br><br>YTN 양시창입니다.<br><br>영상편집 : 김지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수영복 입고 등장!…김지민, 불화설 잠재울 근황? 07-15 다음 손흥민, 토트넘 훈련 시작...양민혁도 합류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