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버스 기사 폭행 막았다…"사람들 다 가만히 있더라" [틈만 나면](종합)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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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6481a096d0b1d6782ef59341421670e89897916742dd8b37da29e4e80bbe84" dmcf-pid="Zm7LSdOJO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틈만 나면,'/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230632886vwra.jpg" data-org-width="640" dmcf-mid="YYNHVyBWO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230632886vwr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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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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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3f029e4d81abbd0275caa53df71875b9cb3def1e77c68889bef25984b6b8452" dmcf-pid="5szovJIiDY"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서현우가 버스 기사의 폭행을 막은 미담을 셀프로 풀어냈다.</p>
          <p contents-hash="65afc288c4179a2f45b68bd645d1981a87a9f0b2e63094679d655f4c2baa6cc5" dmcf-pid="1OqgTiCnsW"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서현우, 강하늘이 출격해 예측불허 입담과 찰떡 케미로 마곡동을 사로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bda92c99086ac55514114b4e04f3c9695ef645383de417be9c827d4d401ad8" dmcf-pid="tIBaynhLm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틈만 나면,'/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230634260npos.jpg" data-org-width="640" dmcf-mid="GnvKgzJq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230634260npo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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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틈만 나면,'/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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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07e6ad5d58ae69d0efd44a2e299ffa35a18a514a66ccd903e29b24da0031076" dmcf-pid="FXxO0w5rIT" dmcf-ptype="general">이날 네 사람은 땡볕 더위 속 15분을 걸어 마곡의 로컬 황태 맛집을 찾았다. 이들이 주문한 메뉴는 황태구이 정식과 황태 야채전, 황태 물냉면 네 그릇이었다. 추가반찬인 무말랭이까지 넉넉히 곁들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겼다. </p>
          <p contents-hash="376e995a6bb9c5ad87c4405f2a83e6ef1f52f2ecb687a31193d7f706698536fe" dmcf-pid="3ZMIpr1msv" dmcf-ptype="general">한창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연석은 "깨운하다"며 말하자 서현우 또한 "개운한 게 아니라 깨운하지 않냐"라고 거들었다. 강하늘 또한 "깨운하다"며 된소리 발음을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5feeb1f3e8c656aad6366266928ffd2b1444cf9f76c594ef718aca01f5e4876d" dmcf-pid="05RCUmtsmS" dmcf-ptype="general">그러자 진주 출신 유연석은 "경상도 살았으면 이렇게 된 발음들이 나오지 않냐"라고 말했다. 통영 출신 서현우는 "맞다. 일상에서도 약간 흥분했을 때 나온다"고 공감했다. 수유리가 고향인 유재석만이 "나오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034a4e02d6eac6fcf35a7ebb78ff87ceb8c57f92bdb887d8749aaa28f55b74c" dmcf-pid="p1ehusFOrl" dmcf-ptype="general">이에 서현우는 "예전에 20대 초반에 영화 보려고 버스 타고 가다가 동대문에서 어떤 험악한 아저씨가 타셔서 버스기사님을 때렸다. 폭행사건이 되게 많을 때였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다 가만히 있는거다. 나도 모르게 사투리로 '거 기사 잘못도 아니구만은!' 갑자기 외쳤다"고 폭행을 말린 일화를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58f2a8eb837910575f397431d266e523ceadec8f9fb04554c37dede0031e3c" dmcf-pid="Utdl7O3I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틈만 나면,'/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230635596yxna.jpg" data-org-width="640" dmcf-mid="H0VkXNyj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230635596yx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틈만 나면,'/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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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7454699506b17de987f621ea5b303cd71800d449ab80c8e4493efd4cdfdac34" dmcf-pid="uFJSzI0CEC"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강하늘은 "나도 고향이 부산이다. (사투리가) 안 고쳐진게 있다. 영어 E 발음이 안 고쳐진다"며 성조로 구분하는 경상도 사투리의 숫자 2와 영어 E 발음 차이를 설명했다. 강하늘이 직접 시범을 보이자 유연석은 "사투리가 나온다"며 반겼다.</p>
          <p contents-hash="12bcaab5541656f08c4e0a0e6b71b7292f139cf957184ee1b762e236cdc81d2e" dmcf-pid="73ivqCphm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강하늘은 "갑자기 궁금한게 서울사람들은 숫자 2도 '이'고 영어 E도 '이'다. 그러면 못 알아듣지 않냐"라고 의아함을 표했다. 그러자 유연석과 유재석은 강하늘에게 '이메일' 발음을 시켜보며 웃음을 터트렸다.</p>
          <p contents-hash="2dac1d2d78003a8f33a269f3ba034ff3dcd71febe0fb706f53eab1416d58a853" dmcf-pid="z0nTBhUlrO" dmcf-ptype="general">이어 유연석은 "고향 친구들 통화하면 바로 사투리 나오지 않냐"라며 "부산 사투리도 중간에 추임새를 잘 해야 맛이 산다"며 본격적인 사투리 토크를 시작했다. 부산 출신 강하늘과 진주 출신 유연석, 통영 출신 서현우는 사투리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나게 이야기 꽃을 피웠다.</p>
          <p contents-hash="aa297fc56b29462c98794989f87a111385011ed36f41bfdd3a25f13a40f94539" dmcf-pid="qpLybluSIs" dmcf-ptype="general">그런 세 사람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아니 그런데 약간 이게, 부산말로 나를 약간 제외시킨다"며 "부산말로 나를, 아니 좀 심하다. 세 명만 되게 크게 웃은거 아냐. 오랜만이다. 서울에서 이런 소외감 느끼는 건"이라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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