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우승...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쾌거' 작성일 07-1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15/20250715183240010086cf2d78c681245156135_20250715215109654.pn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한 임종훈(오른쪽)과 안재현 / 사진=WTT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em></span> 한국 남자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성과로 세계랭킹 3단계 상승에 성공했다.<br><br>국제탁구연맹(ITTF)이 15일(한국시간) 발표한 29주째 남자복식 세계랭킹에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기존 5위에서 3단계 뛰어올라 2위에 올랐다.<br><br>임종훈-안재현 조는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형제 듀오'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3-1로 역전 격파하며 정상에 올랐다.<br><br>르브렁 형제는 랭킹 포인트 5천920점으로 임종훈-안재현(랭킹 포인트 4천245점) 조를 큰 격차로 앞서며 세계 1위 자리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br><br>혼합복식에서도 임종훈-신유빈(대한항공) 조가 기존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미국 스매시 결승전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0-3 완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린스둥-콰이만 조는 임종훈-신유빈 조를 랭킹 포인트 3천점 이상 차이로 앞서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br><br>단식 세계랭킹에서는 여자 에이스 신유빈이 기존 10위에서 12위로 두 단계 하락하며 톱10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미국 스매시 16강에 올랐던 안재현은 기존 18위에서 16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관련자료 이전 10세부 김선우 vs 김강준, 시즌 세번째 결승 맞대결. 이번엔 누가 웃을까? 07-15 다음 이민정, 미국에서 걷던 중 접촉사고 "살짝 찢어졌다"…♥이병헌 걱정('MJ')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