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나이들의 뜨거운 여름나기' HL 안양의 여름 이야기 작성일 07-15 16 목록 【 앵커멘트 】<br> 아시아리그 9회 우승을 자랑하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자존심, HL 안양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br>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의 각오가 여름 햇볕보다도 더 뜨거운데요,<br> 통산 10번째 정상 등극을 노리는 HL 안양의 훈련 현장에 신영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br><br>【 기자 】<br> 불끈불끈 성난 몸을 자랑하는 선수들.<br><br> 아이스하키 스틱을 쥐던 손으로 바벨을 들어 올리자, 갈라진 근육 사이로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힙니다.<br><br> 지난 4월, 통산 9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에 오른 HL 안양의 새 시즌 대비 여름 훈련 현장입니다.<br><br> 훈련 첫날 선수들은 얼음판을 지치는 대신 야외 트랙을 누비며 몸만들기에 나섰습니다.<br><br>▶ 스탠딩 : 신영빈 / 기자<br>- "HL 안양 선수들은 후덥지근한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통산 10번째 아시아 정상 등극을 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br><br>▶ 인터뷰 : 이주형 / HL 안양<br>- 더운데 괜찮으세요? <br>= 안 괜찮아요.<br>- 새 시즌 아시아리그에서 맞붙게 될 상대 팀 선수들에게 경고 한 마디 해주세요.<br>= 항상 그랬듯이 HL 안양이 챔피언이니까, 챔피언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각오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br><br> 팀의 골문을 지키던 '한라성' 맷 달턴을 비롯해 2018 평창올림픽 멤버가 대거 은퇴하며 전력이 약해졌단 우려도 나오지만, <br><br> 선수들은 "어차피 우승은 HL 안양"이란 말을 증명할 생각뿐입니다.<br><br>▶ 인터뷰 : 이돈구 / HL 안양<br>= (은퇴한) 선수는 분명히 (새로운) 선수로 채우게 돼 있거든요. 목표 의식을 뚜렷하게 가지면 우려를 다시 응원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br><br> 빙판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선수들의 여름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br><br> "HL 안양, 파이팅!"<br><br> MBN뉴스 신영빈입니다.<br><br>영상취재: 배병민 기자<br> 영상편집: 오광환<br> 그래픽: 고현경<br> 화면출처: 유튜브 @HL ANYANG ICE HOCKEY CLUB<br><br> 관련자료 이전 김남길 "주진모에 형이라 했다가 버릇없다고 욕 먹어…나이 몰랐다" ('살롱드립2') 07-15 다음 ‘인간 중장비’ 미키광수, 다리건설까지 만능? (일꾼의 탄생)[채널예약]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