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다 죽는다” 유튜브 공세에 토종앱 ‘망신’ 난리였는데…‘대반전’ 작성일 07-1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r2t8541t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b1f6ecb2dfa75aaf107151329a5b6011724a6a0c63a83bff4c2800305de26f" dmcf-pid="qmVF618t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코리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09452atan.jpg" data-org-width="1280" dmcf-mid="p0814Zf5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09452at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코리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e39b63257f04e03d75f4ce3cbe03d7368134684c282d5b95450538d94c7c35b" dmcf-pid="Bsf3Pt6Ftp"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유튜브 공세에 속수무책이던 토종 음악 플랫폼이 ‘반전 기회’를 얻게 됐다. 유튜브가 음악 듣기 기능을 뺀 요금제를 연내 출시하면서 유튜브 뮤직 이용자가 대거 이동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토종 플랫폼은 반사 이익을 얻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추천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a716286b300bc47a000f0cd4bbcd8da588086de54ec5fefd2f4ee0fa2fd1ca47" dmcf-pid="bO40QFP3t0" dmcf-ptype="general">15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서 음악 듣기,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연내 국내에서 출시한다. 기능이 줄어든 만큼 월 구독료도 저렴하다. 안드로이드 기준 월 8500원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의 57.1%, iOS는 월 1만900원으로 55.9% 수준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bf6f5e68d02440c9f4fe565efea8b6d43206d383d518dd5d464d97f811b95b" dmcf-pid="KI8px3Q0G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10878wgdy.png" data-org-width="860" dmcf-mid="UAo4jVNf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10878wgd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뮤직 [유튜브 공식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fe24592505528b031158da382991968382f0d0ea667d874cdcfee2b41f2d75" dmcf-pid="9C6UM0xpYF" dmcf-ptype="general">이번 요금제 출시는 ‘음악앱 끼워팔기’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글은 해외에서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을 출시한 반면, 국내에서는 유튜브 동영상과 유튜브 뮤직을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과 유튜브 뮤직 단독 상품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만을 판매해 왔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구글이 유튜브 뮤직을 ‘끼워팔기’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eed3c2cdb44e920991e68d239cb5bce907a1703a1e860f172dc6edb332d205a5" dmcf-pid="2hPuRpMUtt" dmcf-ptype="general">‘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는 당분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전망이다.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를 출시하면서 최소 1년간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3년 동안 프리미엄 대비 라이트의 가격 비율을 해외 주요 국가 이하로 유지하겠다고 확약했다. 현재 한국의 유튜브프리미엄 대비 유튜브 라이트 가격 비율은 브라질(62.8%), 캐나다(61.5%), 미국(57.1%) 등과 비교하면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2bb644d6ad1694a3c546caaf52ff2b3f6f99df6bc49f29f371c87066f98945" dmcf-pid="VlQ7eURu5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멜론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11168mzjq.jpg" data-org-width="1200" dmcf-mid="uLWDXkHE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11168mz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멜론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a90075d51f0e134c5fa61807bdc338a8028354e49e731d445e058cd3fd1ff0" dmcf-pid="fEbZVH2Xt5" dmcf-ptype="general">토종 음악 플랫폼은 구글의 새 요금제 출시를 두고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요금제 가격이 기존 요금제 대비 크게 저렴한 만큼 유튜브 이용자들이 대거 요금제를 변경하고 타 음악 플랫폼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0d27d059affa586a3cfdb92da126fa54d789588c963c136201e369c4dff811d" dmcf-pid="4DK5fXVZtZ" dmcf-ptype="general">토종 음악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은 그간 외산 플랫폼에 밀려 지속 하락해왔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멜론의 2021년 6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883만명으로 음악 플랫폼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6월에는 709만명까지 하락했다. 지니뮤직은 같은 기간 492만명에서 297만명으로, 플로는 304만명에서 209만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유튜브 뮤직은 지난달 MAU가 795만명까지 치솟으며 선두 자리에 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feb12b2e6b8688a6e0f07472ba5bcb00cf0d92b9393642af5cced36b40d1d2" dmcf-pid="8w914Zf5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11372pluf.jpg" data-org-width="1200" dmcf-mid="7HjQE6kP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94211372pl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07f9ccdcac6eae353fc1c41f4d035988248247c6ed280044f342208afb4343" dmcf-pid="6r2t8541GH"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음악앱은 유튜브 뮤직이 들어온 뒤 별다른 성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번 요금제 출시에 수혜를 얻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d8d83c6ae5fb391cb4e4cc7b816a75d3aba1c6f2dde2930c4cfa6806faeab8" dmcf-pid="PmVF618t1G" dmcf-ptype="general">토종 음악 플랫폼 1위인 멜론은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멜론은 앱 개편과 함께 ‘DJ 말랑이’를 도입해 빅데이터와 이용자의 감상 이력을 종합한 음악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맞춤 선곡’, ‘개인화 추천 카드’ 등 새로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p> <p contents-hash="c155122d48ca45771923c0798c5420df3583d5749fa4164c610069d3e3102919" dmcf-pid="Qsf3Pt6FGY" dmcf-ptype="general">플로는 서비스곡 기준 1억곡을 돌파하며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23년 5000만곡 돌파 이후 2년 만에 두 배의 곡을 서비스해 국내 최다 음원을 보유한 음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격의 메타, 고개 숙인 애플…AI 투자 놓고 두 빅테크 상반된 행보 07-15 다음 김진순 감독 "조직력·스피드 자신 있다"...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중국 아시아선수권 출격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