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직원, '넷플릭스 협업' 정보로 주식 거래→수억원 차익…"면직 처리" 작성일 07-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융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br>금융위, 다른 직원들도 정황 파악…수사 범위 넓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HuhWNyjmE"> <p contents-hash="84ca61e13f730bfee326570c849b6dbc8f966f81ab596f325584dcd085eb1aae" dmcf-pid="FX7lYjWADk"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사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로 시세 차익을 올린 혐의로 SBS 직원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SBS가 해당 직원을 면직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cc71b1bf16f9846cb9b46b9a6bd498a58bc4a5ba2260a0a7fe252e426246c2" dmcf-pid="3ZzSGAYc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daily/20250715190306920udrj.jpg" data-org-width="576" dmcf-mid="1zVHFmts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daily/20250715190306920udrj.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42176ff509294ce82b24f753891add6f50c4ad92ac8df314ac0b5488dbc6064" dmcf-pid="05qvHcGksA" dmcf-ptype="general"> 15일 SBS 측 관계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SBS 직원 한명을 조사중이라고 통보를 받았고,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직무 중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SBS 주식을 다량 매수한 뒤 차익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SBS는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해당 직원을 면직 처리했고 금융위원회의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84a3e08db27007d5b1715529417d0a22328515e4c96fba713a47cdc22819e032" dmcf-pid="p1BTXkHEIj" dmcf-ptype="general">이어 “SBS는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시스템을 보완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신속히 공개, 공유한 것 또한 회사의 강력한 입장 표명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d9ed19109577cdddd200dadf9468f1fa97d3c514fa4c215c33c4f61208366b8" dmcf-pid="UHuhWNyjwN" dmcf-ptype="general">앞서 SBS 직원 A씨는 지난해 말 SBS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미공개 정보를 입수하고 SBS의 주식을 대량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SBS는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후 발표 당일과 다음 날까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A씨는 대량 매수를 통해 수억 원의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a50dfd497ac776e1e4922dd094e67890d676e6a9bb421feba1293c3e204fe59" dmcf-pid="uX7lYjWAwa" dmcf-ptype="general">금융위원회는 A씨 외 다른 SBS 직원들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 주식을 사고판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52bfe643c2000cc5d981af632614f3b98df55ca7a6a51b1453d96bcadef44bd1" dmcf-pid="7ZzSGAYcIg"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F9, 유럽-북미 18개 도시 투어 확정…핀란드 시작으로 미국까지 07-15 다음 안효섭 "저도 요즘 '소다팝' 해요…'전독시'에 에너지 이어지길"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