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정보보안 투자 판 커진다…KT, 정보보호에 5년간 1조 투입 작성일 07-15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년간 1조 투자”…통신 보안 ‘글로벌 톱’ 선언<br>AI·제로트러스트로 보이스피싱·스팸 실시간 대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VmimMrRW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ac67aaeefe7ff1a786fc692ac725795d55518f13df5f1076fd5f68849f3b61" dmcf-pid="qfsnsRme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CISO·상무)가 KT 고객 안전·안심 및 정보보호 브리핑에서 ‘KT 정보보호 현황 및 향후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85305766absw.jpg" data-org-width="640" dmcf-mid="VfFLOesd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85305766abs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CISO·상무)가 KT 고객 안전·안심 및 정보보호 브리핑에서 ‘KT 정보보호 현황 및 향후 강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09ed3f89527078200f4c950842df689453d87692bbc12abd3b3ce6a982e9ca" dmcf-pid="B4OLOesdCG" dmcf-ptype="general"><br> KT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보안 투자를 단행한다. 인공지능(AI) 중심의 실시간 대응 시스템과 제로트러스트 기반 아키텍처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다.<br><br> 이날 KT가 제시한 투자금액은 앞서 SK텔레콤이 발표한 5년간 7000억원 규모 정보보호 투자 계획보다도 3000억원 웃돈다. 최근 SKT 유심 해킹 사태로 통신업계 보안 리스크가 주목받는 가운데 고객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통신 3사는 가입자 유치뿐만 아니라 보안 강화에서도 경쟁하는 모양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a96c790ad5a6425a192ed0ab52466b6d78011cd908e3fcd91eaba8d37faf31" dmcf-pid="b8IoIdOJ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이 ‘KT 고객 안전·안심 및 정보보호 브리핑’에서 ‘AI 안전·안심 서비스 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85307248qalb.jpg" data-org-width="640" dmcf-mid="fnnbdue7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85307248qal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이 ‘KT 고객 안전·안심 및 정보보호 브리핑’에서 ‘AI 안전·안심 서비스 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276cc929bbf0ac924f7c233eddb635cde2ca77f8aebd839f24e1690eb8cfc4" dmcf-pid="K6CgCJIiWW" dmcf-ptype="general"><br>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CISO·상무)은 15일 서울 종로구 필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 정보보호 투자를 추진해 보안 기준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보안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고객 신뢰를 지키는 본질적 책임”이라고 밝혔다.<br><br> KT는 연간 1200억원 수준 정보보호 예산을 연평균 약 2000억원으로 늘린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보안 협업(200억원) △ 제로트러스트 체계·보안 모니터링 강화(3400억원) △보안 전담 인력 충원(500억원) △정보보호공시 유지·개선(6600억원)에 투입할 예정이다.<br><br> KT는 현재 162명 수준인 내부 보안 인력도 300명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팔로알토 등 글로벌 보안 기업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 보안 기술과 데이터 보안 플랫폼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들 협력에도 여기에는 2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올 상반기 대비 연말까지 2000억원 이상 줄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br><br> 이날 KT는 최근 정부 주도의 민관합동 보안 점검에서 BPF도어, 웹셸 등 악성코드 침투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T는 자사 보안체계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가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평했다. 화이트 해커 중심의 내부 모의 해킹 및 정기 점검, 국내외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정보를 활용한 선제 대응, 기본에 충실한 자산·계정·암호화 관리 등이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br><br> 황 상무는 “30명 이상의 화이트 해커가 연 2회 이상 전사 자산에 대해 침투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 보안 업체를 통한 이중 검증 체계도 갖췄다”며 “서버·자산·계정관리·주요 정보 암호화 등 기본 보안 항목에 대해서도 분기별로 반복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 KT는 연내 목소리를 기반으로 범죄자를 식별하는 ‘AI 화자 인식’ 기술을 적용한 ‘보이스피싱 탐지 2.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중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협업해 현재 92%인 스팸 차단 정확도도 98%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황 상무는 “2023년 말 T모바일, AT&T 등 미국 통신사들의 연쇄 해킹 사고와 고객 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사전 예방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br><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4세 미혼' 박용우, 이영애와 재회했다…"쾌감 오랜만에 느껴" ('메스를든')[인터뷰②] 07-15 다음 이민정, 美서 소원 풀었다…♥이병헌·아들 할리우드 핸드프린팅 인증샷 [RE:뷰]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