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너무 심했다” 냉동실까지 문 ‘활짝’…줄줄 새는 전기 어쩌나 [지구, 뭐래?] 작성일 07-15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oFJTgva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62bda7b22069f544f12211aae9475369b59c599c0350bfbe13a5a077a4f84f" dmcf-pid="Hg3iyaTN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개방형 냉장고에 냉동식품이 진열돼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5297wgpa.jpg" data-org-width="1280" dmcf-mid="4m7xCJIi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5297wg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개방형 냉장고에 냉동식품이 진열돼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e17ce7bbcc47387e82493bc71f1e99bcc38e1a814cb8e53969baeabb1ef110" dmcf-pid="Xa0nWNyjtR"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strong> “도대체 전기를 얼마나 쓰는 거야?”</strong></p> <p contents-hash="9e526b465c0e9be5845a8c88ae6d40d5958b549b1c08774e36778bd8928574ab" dmcf-pid="ZNpLYjWAHM" dmcf-ptype="general">간편 식품부터 해산물, 심지어 얼음까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각종 냉동식품이 진열돼 있다.</p> <p contents-hash="57043d85732ae5a2fb4388b4e8e8c1e8f7847d9e00f25eca94e3b0b77c2ea5ab" dmcf-pid="5jUoGAYcYx" dmcf-ptype="general">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점. <strong>냉동고의 문이 모두 개방돼 있다는 것이다. </strong>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그 옆을 지나갈 때면 서늘한 공기가 흘러나와 추위를 느낄 정도다.</p> <p contents-hash="6d7f03a29ab336434d6fe31013eb05985dee70457c112726df046449af1d6f2f" dmcf-pid="1HJyfXVZGQ" dmcf-ptype="general">과도한 전력 낭비는 정해진 수순. 특히 <strong>무더운 여름철의 경우, 냉장고 문을 달지 않는 것 하나로 전력 사용량은 최대 3배까지 상승한다.</strong></p> <p contents-hash="8c9eeddb65b4e3b3f09a4c1949d918402ca2a8a2a09c1ebc201e73f00059d9cb" dmcf-pid="tXiW4Zf5ZP"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개방형 냉장고 사용 실태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규제는 없는 상황. 현장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3a282432768d869ed36089518636aace938024894bf36a64fd84ebb3c03f1d" dmcf-pid="FZnY8541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개방형 냉장고에 냉동식품이 진열돼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5646nnbl.png" data-org-width="1280" dmcf-mid="8rFfwQDx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5646nnb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개방형 냉장고에 냉동식품이 진열돼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2c826c0a4a42f33f5838367d4516aa02f21ac08e6b36fded7d495122faa013" dmcf-pid="35LG618tX8" dmcf-ptype="general">한국전력공사와 대한설비공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마트 등 전국 약 11만개 매장에 설치된 50여만개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달 경우, 약 2270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p> <p contents-hash="1b8ec35168018dde8747605c3760381e3d7c2c7adf55dc6b5ea0a88e18e8911c" dmcf-pid="01oHPt6FH4" dmcf-ptype="general">이는 약 61만6000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 해당한다. 마트에서 문이 없는 냉장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 한 중소도시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막대한 전력량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3f969035b7c770cb2484feef980e9ecc656b3607a9429f3d0a1fa188cc0371" dmcf-pid="ptgXQFP3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6046kmmi.gif" data-org-width="640" dmcf-mid="6n2nWNyj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6046kmmi.gif" width="6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a463e10399b319ce6160a7dd904973bae5993c05d7b610d3be0014a020e8e2" dmcf-pid="UFaZx3Q01V" dmcf-ptype="general">실제 문이 없는 개방형 냉장고는 도어형 냉장고에 비해 최대 2~3배의 전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냉장 온도를 5도로 설정했을 때, 도어형 냉장고의 전기 사용량은 개방형 냉장고의 34.7%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06ade817f4117ff85fd0ff939603abdb8da406bf8de9ce66114add896a919aa1" dmcf-pid="u3N5M0xp52" dmcf-ptype="general">여름철의 경우 이같은 전기 사용량은 더 늘어난다.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 한국소비자원이 여름철(6~8월) 개방형 냉장고의 월간 소비전력량을 분석한 결과, 동일 업체·용량 기준 봄·가을 대비 1.5~1.6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45f886121d92f9257cf42b5d72a38906a0b7e2d6d3409c1e86dab51aa759a2" dmcf-pid="70j1RpMU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6514ofsw.png" data-org-width="1280" dmcf-mid="PxZMhiCn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6514ofs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092c0e503441d8834697e54a80c4f34bf9a5bf73366127bbd220956c77566a" dmcf-pid="zpAteURuGK" dmcf-ptype="general">여름철 전력 소비 급증과 낭비는 단순 전기요금 증가를 넘어선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올해와 같이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이 치솟을 경우, 순간적 전력 피크 시 예비력이 줄어드는 등 전력 수급 불안정성이 심화한다.</p> <p contents-hash="123556512e87d04b752da95bf1d18f9750aadf12916faa8c2b958c0b45f5c760" dmcf-pid="qYev2G9HHb"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 8일 한국의 최대 전력 수요는 95.7GW로 기록돼,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8월 20일 역대 전체 최고치(97.1GW)에 근접하는 수치다. 기후변화로 이른 폭염이 시작된 데 따라, 이례적으로 전력 소비가 급증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3d82c7e0eda2fc518c24d00f5097d5f6dbb63d847b915f9b317f38a2333072" dmcf-pid="BGdTVH2X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6863sryj.jpg" data-org-width="1280" dmcf-mid="QZIBjVNfZ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6863sr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b5f4ed2b6c3ffec2a3956afba9aaa4cfd83d67b8c13916e7ff8980d7415462" dmcf-pid="bHJyfXVZZq" dmcf-ptype="general">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2025년 4월 기준 우리나라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의 발전 비중은 49.5%로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전력 수요가 늘어날수록 화석연료 발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도 늘어난다는 얘기다.</p> <p contents-hash="ee2a1df64e99d720efbd71bb8dc680fadc17ea8dc8f67750116a518ebd401bb2" dmcf-pid="KXiW4Zf5Zz" dmcf-ptype="general">하지만 개방형 냉장고 사용을 제한할 법적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3년 한국전력공사, 업계 등과 공동으로 ‘냉장고 문 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산업자원통상자원부는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할 경우, 설치 비용 일부를 보조하는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cc733e0db7155453111117674e00836b3fdca02152f0d832347f5e4df7b44f" dmcf-pid="9ZnY8541X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7194qvuz.gif" data-org-width="640" dmcf-mid="xcVwpI0C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7194qvuz.gif" width="64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개방형 냉장고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1d3cf197c0160c8b2030e62c8cfb0cbb331300c8aba3fb35bf30d9f7149400" dmcf-pid="25LG618tHu"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방형 냉장고 사용은 쉽사리 줄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 찾은 서울 서울 시내 한 백화점 식품관에서는 거의 대다수 냉장·냉동식품이 개방형 냉장고에 진열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각 냉장고에서는 끊임없이 냉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도어형 냉장고에 진열된 상품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4c17d8e2b70865ba113c2f02b3d57f088d618a8546cad65b04077af6badf3655" dmcf-pid="V1oHPt6FZU" dmcf-ptype="general">심지어 반찬 등 일부 상품은 냉장고 문이 열린 채, 진열돼 있었다. 냉장고에 문이 달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열어두고 있던 것. 해당 백화점 관계자는 “특별한 지침은 없다”면서도 “손님이 물건을 쉽게 확인하고 고를 수 있게 편리함을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f9e526e02bc623c451789bbeae561f9c62a82efa7e0e9614a41b45b508401c" dmcf-pid="ftgXQFP3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냉장고의 문이 열려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7519zdyu.jpg" data-org-width="1280" dmcf-mid="y5UoGAYc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7519zd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서울 한 대형마트 냉장고의 문이 열려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5a356d46f7d5901f01c9d3c29a4ebbb9336ccbd78b8883b4d5691491296704" dmcf-pid="4FaZx3Q0Z0" dmcf-ptype="general">이는 대형마트라고 다르지 않았다. 이날 찾은 서울 시내 대형마트 3곳에서는 모두 개방형 냉장고에 일부 냉동식품을 보관하고 있었다. 채소 등 신선식품은 대부분 개방형 냉장고에 설치돼 있었다. 문을 별도로 설치한 개방형 냉장고도 찾기 어려웠다.</p> <p contents-hash="de6f46dd4a87945ec376ca6bffae2496c4f6d598024af4d3d2580396842d0f2e" dmcf-pid="83N5M0xp13" dmcf-ptype="general">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물론 고객의 편의성 측면도 있지만 판매 촉진 효과를 따져봤을 때, 문의 유무에 따른 차이가 크다는 게 업계의 인식”이라며 “타사와 경쟁 관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업체가 한 번에 문을 설치하지 않는 한, 변화가 빠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ce3a4f66c54ac0f9cfdb405dd9f21039e8572b98e00ca344cdbfac35cbb1a9" dmcf-pid="62IBjVNf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시내 한 상점의 문이 개방돼 있다. 김광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7853peub.png" data-org-width="1280" dmcf-mid="WnGPOesd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7853peu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시내 한 상점의 문이 개방돼 있다. 김광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585e2d258f99c17cdcdae7d92c5fb0588802484b7ce62e5a09bbbd6c386d6a" dmcf-pid="PVCbAfj4Gt" dmcf-ptype="general">한편 ‘개문냉방’ 또한 유사한 과다 전력 사용 문제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상점들이 여름철에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는 상태에서, 문을 열어두고 영업하며 전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 이 또한 외부 기온 차이에 따라 최대 4.2배까지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contents-hash="9271ecbc97976d6b1003c8e2d2dbc44460a756c388f8de93842680843e3d2886" dmcf-pid="QfhKc4A8X1" dmcf-ptype="general">개문냉방 영업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및 시행령에 따라 금지돼 있다. 하지만 ‘전력 수급 경보’ 등 국가가 비상경보를 발령했을 때만 행정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환기 방침이 시작되며, 이후 단속 및 벌칙 부과 시행이 드물어진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f610668d0a9e4d929285877e07f426e8c955a401dfdaf3308c2477056325e6" dmcf-pid="x4l9k8c61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8240chxi.jpg" data-org-width="1280" dmcf-mid="YdHQIdOJ5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d/20250715184218240chxi.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프터스크리닝] '전지적 독자 시점' 세계관은 구현, 설득은 숙제 ★★☆ 07-15 다음 잠시후 동아시안컵 '한일전'…우승컵 두고 격돌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