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이민호 "원작 지향성 훼손없게…외롭고 쓸쓸히 작업" 작성일 07-15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nWuhUlz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94fc8ae8f778adc3e57cce0390fe8587b026536658fdc98a3cc1e4e83ae557" dmcf-pid="xiLY7luSp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JTBC/20250715182211691uvdy.jpg" data-org-width="560" dmcf-mid="PWHPN2aV3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JTBC/20250715182211691uv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d4b7311b705d3ebc528afedb345078fdb135c926d5faec968228480fb720432" dmcf-pid="yZ1Rk8c6Fd" dmcf-ptype="general"> 배우 이민호가 유명 원작 실사화에 참여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br> <br>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이민호는 "의도치않게 원작이 있는 작품의 작업들을 많이 하게 됐다. 요즘은 성공한 IP가 콘텐트화 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작업이라 저 역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br> <br> 이민호는 "다만 사랑 받았던 기존 IP가 콘텐트화 했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은 IP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정서를 훼손시키지 않는다는 선에서 제가 느껴지는 감정선이나 정서들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r> <br> 이어 "그래서 '전지적 독자 시점' 역시 저는 판타지로 접근하지 않았고, '내가 유중혁과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면'이라는 물음표부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외롭고 쓸쓸하게 작업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br> <br> 10년만에 스크린 신작을 내놓는 이민호는 어느덧 주연 배우들 중 가장 선배가 됐다.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민호는 "저는 말보다 행동을 추구하려는 사람이다 보니 친구들에게 무언가를 말한다기 보다는 더 성실하고 깊이 들어가 있는 모습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회상했다. <br> <br> 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들 각자의 생을 걸고 뛰어 다니고, 성실한 친구들이 잘 모여서 캐릭터처럼 한계를 두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설정상 현장에서 마주칠 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배우들을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았다"는 진심을 표했다. <br> <br> 올 여름 시장을 넘어 올해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할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작품이다. 동명의 유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실사화는 안효섭과 이민호를 비롯해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열연했다. 2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남길, 전설의 310분 팬미팅 회상 “팬들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 (살롱드립2) 07-15 다음 '스우파3' 쿄카, 핑크 헤어 변신 화보…카리스마 살아있는 반전 매력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