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 보조금 100만원 드려요" 이통3사 고객유치 대혈투 작성일 07-1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T '위약금 면제 종료' 동시에<br>갤Z 폴드7·플립7 등 예판 본격화<br>더블 스토리지 혜택에 수요 기대<br>22일 단통법 폐지 겹쳐 경쟁 가열<br>일부 판매점 리베이트 홍보 사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WlTgvak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5622c95b634f52a1a64d7260d4af70c0ecb1df8c06d04720276fbe5d968839" dmcf-pid="uDYSyaTNo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T 모델이 갤럭시 Z 폴드7, 플립7의 사전 예약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S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fnnewsi/20250715182355831lhze.jpg" data-org-width="800" dmcf-mid="prWlTgva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fnnewsi/20250715182355831lhz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T 모델이 갤럭시 Z 폴드7, 플립7의 사전 예약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SK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b9b8a15de6e0e98642cbefc6bf963b93b9d76498ad713900e17e12a98026b4" dmcf-pid="7wGvWNyjgv" dmcf-ptype="general"> SK텔레콤이 사전 공지한 위약금 면제 기간이 종료되면서 이통3사간 고객 유치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당초 SKT는 유심 해킹 발생과 연관된 고객들에 대해 지난 14일까지 위약금을 면제키로 했다고 고지한 바 있다. 이미 일선 대리점에선 '100만원대 리베이트' 정보가 돌면서 큰 장이 섰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야심작인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를 노리는 소비자들과 갤럭시 S25 잠재 고객이 메인 타깃이다. </div> <p contents-hash="7f3c39a1c35671bd2a6b31a7d69ffccc1f78878add5420875c4e6ba011a0c71c" dmcf-pid="zrHTYjWAAS" dmcf-ptype="general">■갤럭시 Z7 예판·단통법 폐지 </p> <p contents-hash="e6e01cb966ec5ba31de663fd7590841d97b672dbc02f04a025c18efc29f2cdd0" dmcf-pid="qmXyGAYcAl"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 플립7의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입하면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있어 사전 예약에 대한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4fa0ef48bdf9dff21e083924be40ab829cef9f747328355c19fb5747f36b47b0" dmcf-pid="BsZWHcGkoh" dmcf-ptype="general">벌써부터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판매점 등에서는 갤럭시 Z 플립7의 경우 번호이동 시 20만원대, 기기변경 시 30만~40만원대에 판매된다는 정보가 올라오고 있다. 갤럭시 Z 플립7 가격은 148만5000원, 공시지원금은 50만원이 책정된 만큼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이 50만~70만원 가량 지급되는 셈이다. </p> <p contents-hash="deadce2275a2ac08e4ccb8bc63e810d0f9b6bb45ff2d9558453dc36576cd1d4d" dmcf-pid="bO5YXkHEkC" dmcf-ptype="general">최근 고객을 많이 뺏긴 SKT는 번호이동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판매점에서는 갤럭시 S25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35만원을 지급한다며 영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보통 출고가 115만5000원의 갤럭시 S25를 10만9000원 요금제 6개월 의무 사용을 조건으로 구매 시 공시지원금 50만원이 제공돼 65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오히려 갤럭시 S25 구입 조건으로 35만원을 받는다는 것은 총 100만 5000원의 리베이트가 지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오는 22일에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면서 통신 3사 간의 고객 유치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 분위기다. </p> <p contents-hash="d4932a8ba37477dfab9c1b6bcf70d446a61a65da36f02412eff0a171ae2454ea" dmcf-pid="KI1GZEXDjI" dmcf-ptype="general">■위약금 면제 기간 22만여명 이탈 </p> <p contents-hash="e92d0c9bae0efcd9f5503372aeca47e82a08c0ddc02dbe8a4499926cfa014cf0" dmcf-pid="9CtH5DZwNO" dmcf-ptype="general">SKT는 위약금을 면제할 경우 200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이탈하는 상황까지 고려해 대비해왔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가입자의 번호이동 위약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한 열흘 동안 22만명이 넘는 고객이 KT, LG유플러스나 알뜰폰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옮긴 가입자는 5만6924명에 달한다. 이 중 KT로 이동한 가입자가 2만1593명, LG유플러스로 옮긴 고객은 2만434명이며 나머지는 알뜰폰으로 넘어간 이들이다. 면제가 시행된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SK텔레콤의 하루 단위 이탈자(일요일 제외)는 보통 1~2만명대였다가 면제 마감 기한이 다가올수록 그 수치가 증가했다. 이 기간 KT·LG유플러스에서 SK텔레콤으로 유입된 고객을 감안해도 SK텔레콤 가입자는 총 10만454명 순감했다. 기간 내 SK텔레콤에서 KT로는 8만5529명, LG유플러스로는 8만5571명, 알뜰폰으로는 5만2745명이 옮겨갔다. 다만 이는 앞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위약금 면제시 250만명 이탈을 우려했던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치다. </p> <p contents-hash="eb3754a6392d5418fc478161b17cc9bd61227f13d311fd9718d8e274a65895a6" dmcf-pid="2hFX1w5rcs"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정보보호에 1조 투입… AI 보안기술 고도화" 07-15 다음 AI 등 첨단기술이 바꿀 도시의 미래, 부산서 엿본다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