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창단 추진 용인FC 초대 감독에 최윤겸 선임 작성일 07-15 11 목록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026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추진 중인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칭)의 초대 감독으로 최윤겸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5/AKR20250715156500061_01_i_P4_20250715182718290.jpg" alt="" /><em class="img_desc">용인FC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최윤겸(오른쪽) 감독<br>[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최 감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br><br> 이 시장은 "최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하는 전략가이자 훌륭한 인품과 리더십을 갖춘 분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용인의 첫 프로축구단이 성공적으로 내년 K리그2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도록 리더십을 잘 발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r><br> 최 감독은 이에 "용인의 축구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코치를 비롯한 우수한 스태프를 꾸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사랑하는 팀을 만들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유공 코끼리(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최 감독은 부천FC, 대전시티즌,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제주 유나이티드, 충북청주FC 등 다양한 팀을 이끈 바 있다.<br><br> kwa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 등 첨단기술이 바꿀 도시의 미래, 부산서 엿본다 07-15 다음 벨로드롬서 투혼 불사르는 4050 선수들 “나이는 숫자”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