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마스터 "10nm D램 기존 구조 한계…핀펫 적용될 것" 작성일 07-1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공학회 '2025 하계종합학술대회'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kp3sFOX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7dc552a95f1a3de0b6b3e7da2ac7e2cc938cb9b36141f75fc8a81af47525af" dmcf-pid="QHEU0O3I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정훈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마스터가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 반도체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최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73523513zgig.jpg" data-org-width="1200" dmcf-mid="Grkp3sFO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73523513zg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정훈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마스터가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 반도체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최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f66000550c61b4e72ba31c21217b1f846d39d7fda42d8d31f06a712cf6fd2d" dmcf-pid="xXDupI0CGL" dmcf-ptype="general"><br>오정훈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마스터는 15일 "핀펫((FinFET) 기술이 10nm(나노미터) 이하 D램에서 사용될 것"이라 밝혔다. </p> <p contents-hash="cf9230467ed9869f80c63fc30f31ea2dab000f90c19aef0b56776ee7b2602296" dmcf-pid="yFObqvzTGn" dmcf-ptype="general">오 마스터는 이날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5 반도체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기존 D램 구조(BCAT)는 10nm(나노미터)에서 한계에 부딪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cd8a8c6c4d70143217048bd7b621f8449adde28d46dada16032e9f471ec78cb5" dmcf-pid="W3IKBTqyXi" dmcf-ptype="general">D램 크기가 점차 작아지면서 BCAT 구조도 물리적인 한계에 이를 것으로 봤다. BCAT는 누설 전류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트랜지스터지만 전류가 흐르는 통로인 '채널' 크기도 좁아진다. 이 때문에 메탈의 저항이 커지고 발열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5a26677f0b8ef474ade7fd8614b30967f2a979db9680c2e58a3235e4babf1422" dmcf-pid="Y0C9byBWGJ" dmcf-ptype="general">셀 트렌지스터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언급된 기술이 3D 적층 기술이다.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세우거나 눕혀서 적층하는 방식으로 용량과 성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3D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웨이퍼 본딩' 기술이 꼭 필요하다. 지금은 셀 공정과 주변부 공정을 같은 웨이퍼에서 처리해 발열 등 제약이 생긴다. 두 공정 떼어내 각각 최적화한 후 다시 결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54dff7b16bbc3fd5d81df79a4bc8bb94c4d735d09d803ddf00a5b7d426e7564" dmcf-pid="GsdWTgvaYd"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주변부 공정에 핀펫 기술을 활용 계획이다. 핀펫 기술은 기존 평면 트랜지스터를 3차원 구조로 바꿔 전류 흐름을 제어한다. 앞서 시스템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주로 활용했다.</p> <p contents-hash="ee69ae1b04a10b647da83b9282791fd8a9176bfca1bf2b456b56c82b7a1be64d" dmcf-pid="HOJYyaTN1e" dmcf-ptype="general">오 마스터는 "파운드리(반도체위탁공정)에서는 핀펫 이후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술로 진화했는데 D램도 같은 방향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긴 어렵다"며 "열심히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116699c09b1cf99f672006c32d9516dceb927a2f4cbd359bdd45862dce16ae" dmcf-pid="XIiGWNyj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이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 반도체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최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73524890kdvi.jpg" data-org-width="1200" dmcf-mid="6OBkAfj41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73524890kdv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이 15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 반도체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최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270249dd9aac28c8d43039ac1ad5ccc146c5e9e8904ce5cabba83e9d285e6d" dmcf-pid="ZCnHYjWAHM" dmcf-ptype="general"><br>오 마스터에 이어 단상에 오른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LPDDR 6 기반 PIM(프로세싱인메모리)을 데이터센터부터 스마트폰 등까지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PIM은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이어 차세대 AI(인공지능) 메모리로 불린다. </p> <p contents-hash="1c4891e8ecbc0375a06ecdd877c921faa2ec7b141497103b1b4d87f3da07659e" dmcf-pid="5KGxPt6Ftx" dmcf-ptype="general">챗GPT 등 LLM(대형언어모델)은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입력하고 처리하기 위해 '토큰'을 사용한다. LLM은 한 번에 처리해야 할 토큰의 양이 많아 컴퓨팅 리소스와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이를 위한 비용도 함께 상승한다. 임 부사장은 PIM을 LLM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할 기술로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fb29db770e2d050a3dc58439f450346cde06c2f82d185b3f0c7545d357eb6dd9" dmcf-pid="19HMQFP3HQ" dmcf-ptype="general">기존 방식으로는 메모리와 CPU·GPU 사이 데이터 이동 시 병목 현상이 커질 수 있는데 PIM은 메모리 내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속도 저하와 전력 소모를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부사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2년 그래픽 GDDR6 기반의 PIM 솔루션 AiM과 가속기 AiMX 샘플을 개발한 바 있다. 임 부사장은 "AI 반도체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GPU라는 단일한 칩이 아니라 PIM 등 다양한 형태를 함께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590dd02bc944892b5e5d6062be10875c0b98313b24ee0e97b523adb1680bc1d" dmcf-pid="t2XRx3Q01P"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2025 반도체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6일 막을 내린다. </p> <p contents-hash="875d03c4196c0f78de6b2c30d5c22b8a6c1454df78469e7b3ee9e21deaee35d7" dmcf-pid="FVZeM0xpH6" dmcf-ptype="general">최지은 기자 choij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VIBE] 노석준의 메타버스 세상…메타버스 속 넘치는 인맥의 이면 07-15 다음 강원도장애인체육회, 2025 계절스포츠 하계 캠프 개최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