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를 보여준다”…대동산업, ‘미스코리아’ 통해 시대를 말하다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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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bn/20250715170427765kebv.jpg" data-org-width="500" dmcf-mid="2dVB2G9H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bn/20250715170427765keb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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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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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69회를 맞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전통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대의 여성상을 반영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다.
 프로그램 제목은 ‘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MISS KOREA: THE ORIGINAL)’이며, 단순한 외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성, 재능을 두루 갖춘 현대 여성상을 조명하는 전례 없는 포맷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참여와 공감에 중심을 둔 구성으로, 경쟁이 아닌 성장과 표현의 과정에 집중한다.
 그 출발점은 ‘편견’에 대한 직면이다. 참가자들은 사회가 미스코리아에게 덧씌운 고정관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입장하며, 이를 벗고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는 오프닝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제작을 맡은 대동산업주식회사는 기존 미스코리아 방식에서 탈피한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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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이태한본부장, 박상민본부장(마크피디)/ 대동산업주식회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bn/20250715170429315exow.jpg" data-org-width="500" dmcf-mid="V4nRizJqG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bn/20250715170429315exo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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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태한본부장, 박상민본부장(마크피디)/ 대동산업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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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을 맡은 이태한 본부장(대동산업)은 “후보자 개개인의 매력과 진정성을 가까이서 보여주는 방향으로 제작하고 싶었다”며, “음악방송에서 쌓아온 감각을 바탕으로 더욱 젊고 트렌디한 접근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총연출은 박상민 본부장(마크피디)가 맡았다. 그는 “이번 시즌은 미스코리아를 향한 편견을 넘어, 후보자들이 대중에게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재구성했다”며, “단순히 아름다움을 선발하는 대회를 넘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무대 총연출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데블스플랜’ 등 다수의 대형 프로그램 무대제작을 총괄한 무대 예술감독 김광석 감독(카르텔 프로덕션 대표)이 합류해, 서바이벌 콘텐츠와 본선 무대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연출력을 더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초로 ‘지(知)·덕(德)·체(體)’ 미션이 도입되어, 참가자들이 지적 역량, 공감 능력, 체력, 예술성과 끼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숨겨진 진정한 매력과 내면의 성장 스토리를 함께 담아내며, 외면이 아닌 사람 그 자체에 주목하는 콘텐츠로 완성된다.
 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은 전통 미인대회의 권위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응답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7월 14일 오후 6시,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회가 공개되었으며, 이후 매주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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