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직원, 넷플릭스 미공개 정보로 주식거래 적발… “면직 처리” [공식]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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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로고_[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lgansports/20250715170542430mmum.jpg" data-org-width="800" dmcf-mid="44mshiCn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lgansports/20250715170542430mmu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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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로고_[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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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BS가 자사 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br>
           <br>15일 SBS 관계자는 “오늘 오전 금융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속 직원 1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확인 결과, 해당 직원은 직무 중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SBS 주식을 다량 매수한 뒤 차익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br>
           <br>이에 대해 SBS는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해당 직원을 면직 처리했고, 금융위원회의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 시스템을 보완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r>
           <br>이어 “직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신속히 공개, 공유한 것 또한 회사의 강력한 입장 표명”이라고 덧붙였다.
           <br>
           <br>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날 SBS 직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해 SBS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다는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SBS 주식을 대량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br>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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