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컨트롤타워’ 과기정통부, 부총리급 격상 논의 작성일 07-15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범정부 AI 정책 주도할 권한 필요...과기정통부→과기·AI부 분리는 후순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s0618tRf"> <p contents-hash="57df67d339ba17ad3bb063b7a70e0313c8727bd59671fb9d42e54ee3f44c6919" dmcf-pid="X4OpPt6FL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국정기획위원회가 주도하는 정부조직개편 논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하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새 정부가 경제 성장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면서 미래 먹거리로 AI를 점찍고, 이 분야 정책기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935dd19b442fa6c0033baa4c67baf3420400888775d89a6bd0280696857cad6b" dmcf-pid="Z8IUQFP3e2" dmcf-ptype="general">15일 정부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국정위는 TF 논의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대통령에 이달 초 보고하고 추가 보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45a8dd8c32d60b03a3fd4ef83d254a7272d42f82068035bc14bf085d56f5affd" dmcf-pid="56Cux3Q0e9" dmcf-ptype="general">보고가 이뤄진 초안에는 과기정통부 부총리 부처 격상 외에 과학기술부와 AI디지털부 분리 등 여러 시나리오가 포함됐다고 알려졌는데, 현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부총리급 승격 방안에 힘이 실리고 있다.</p> <p contents-hash="ec01a1b6c9171a6a6f1938d27880ce35128581190e6a7ced2b0724146153b2a9" dmcf-pid="1Ph7M0xpnK" dmcf-ptype="general">국회 인사청문을 마치고 이날 청문경과보고서의 채택으로 대통령 임명을 앞둔 배경훈 장관 후보자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부총리를 겸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9cf6a14c92ca549c252b70eca8d6bc54ddaab8c7422df39f40ed1cf863efe39" dmcf-pid="tQlzRpMUeb" dmcf-ptype="general">부총리급 부처로 격상은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AI 3대 강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범정부 AI 컨트롤타워를 맡고, AI 정책의 기획과 집행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595e3985b9f875678474de1feae43c72ee0db82ac257e7d20902127951ec48da" dmcf-pid="FxSqeURuRB" dmcf-ptype="general">아울러 AI 총괄에 그치지 않고 정부 R&D 예산의 심사와 배정 기능을 맡아 부처를 넘나드는 정책 조정 역할이 주어진 만큼 부총리급의 권한이 필요하다는 이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2504026892b194534377fe2418d04e602bf66dd9a25409785b75a1961074bb" dmcf-pid="3MvBdue7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ZDNetKorea/20250715164735170cakw.png" data-org-width="638" dmcf-mid="GhoTuhUl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ZDNetKorea/20250715164735170cak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176f353b5db8ddee0a4f816d32fe63a57f141ec5b098cffe7394206d564523" dmcf-pid="0rznOesdiz"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의 부총리 격상은 이 대통령의 첫 대선부터 주요 공약 사항에 꼽혔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이 관련 내용을 담은 법압을 발의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1fd24dce9ca8c4230516718fae5d7129a2eb9627d60dc0680b7944a98ef11d8" dmcf-pid="pmqLIdOJM7" dmcf-ptype="general">국정위가 현 단계에서 주요하게 논의되는 내용은 부총리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이다. 국정위의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AI정책실 신설 논의도 오갔는데, 정부조직개편 TF에서는 부처의 기능 중심으로 살피고 세부 조직 개편 논의는 크게 오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b74adbcbf7bea4a95a098e86a7e78aa76c1cdfff98dd0445b8b16fdb7c652c8a" dmcf-pid="UsBoCJIiiu" dmcf-ptype="general">이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방통위의 개편 논의와 맞물려 과기정통부의 방송정책 업무를 이관하고 통신 사후규제를 흡수하는 논의가 일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4383f999839ff2376f58b77c1ffa299b594883fb3cc5c94560b8aa09b15b4f" dmcf-pid="uObghiCniU" dmcf-ptype="general">다른 관계자는 “문체부의 정부광고 기능을 방통위로 넘기고 OTT와 같은 미디어 국정과제 이행 부처 논의까지 맞물리며 세부 조직 논의까지 국정위에서 이뤄지기 어렵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5bfd4bad01718e5e054c2ba680f4e7f3d23a0d0d6ebdccf4c4e4fc35c3cc66e" dmcf-pid="7IKalnhLJp"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외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검찰 등의 기능별 조직개편 논의가 국정위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025c9ceae3e5ebf4020c2a1baa5b779316b93e414e7979c0eb798d53842c6df" dmcf-pid="zC9NSLloe0" dmcf-ptype="general">국정위의 이같은 논의 결과는 이르면 이달 중에 개편 방향과 필요성 정도가 제시되고 실제 개편에 필요한 정부조직법 개정 논의는 정부와 국회에 공이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세부적인 정책 이관 등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d42130deac671354c3096489326b4310b31c4576ec943c2dd95c03e34ec3de58" dmcf-pid="qh2jvoSgM3" dmcf-ptype="general">여권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없이 출범한 정부에서 국정위가 조직된 터라 법적 활동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정부 업무에 빠르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은 뒤 운영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e6a11cf78bc6947dd43412ce5e81ef5776c83ad6d7513c68710a425d738538" dmcf-pid="BlVATgvaeF"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독시' 감독 "뒷 이야기 있는 작품…이번에 흥행하면 속편 나올 것" 07-15 다음 기업인 장관에 학자·관료 차관... 이재명표 AI 부처 '하이브리드' 인선 이유는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