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자동화 팹 만든다”…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AI 도입 작성일 07-1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e73sFO5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ffdf95c52854a235296b38c7f058f8134b6f44597b0443609039f9f04f9869" dmcf-pid="bNdz0O3I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 (사진=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62209789ssqc.jpg" data-org-width="700" dmcf-mid="zSNfbyBW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62209789ss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 (사진=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6f429786b19189a774d9fdfed502a1bb04b8fbd3adc3c4d6ca8718c03bd398" dmcf-pid="KjJqpI0Ctk"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2027년부터 가동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대거 적용한다. 세계 최고 수준 자동화 기술 확보를 목표로 내걸어 주목된다.</p> <p contents-hash="6520d8fec8e6a0e08167aa28a57d27e720f165711490c6b551452158375676e5" dmcf-pid="9AiBUCphYc"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현재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공장에 '추적 자동화 품질(TAQ)' 시스템 등 AI 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7ecd221ffc65fa0da61351264ff7467ced622eb34cff84a5410ac66a63c9a13" dmcf-pid="2cnbuhUltA" dmcf-ptype="general">반도체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런 내용을 담을 만큼 강력한 의지를 보여 사람의 손이 필요치 않는 '완전 자동화'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7875ffcb47a52888f20de31350d8944142929ad808d525ddd9d1a00710ec86e0" dmcf-pid="V6bYSLloXj"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실현 방법 중심에 AI를 뒀다.</p> <p contents-hash="cd9f390ee8b0d36984cb51b28b196f13a00713321d92b2a3ced42865643156ad" dmcf-pid="fPKGvoSgYN" dmcf-ptype="general">도입하겠다고 밝힌 TAQ 시스템은 AI가 반도체 장비 예방정비(PM) 정합성을 검증, 설비 재가동 전에 정상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0dfb934f16b6fe498cfb3a49816b1df8008744fcf4d1fc8c8e845e67e919f5e1" dmcf-pid="4Q9HTgvaGa"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이 작업을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실시했지만, TAQ 기술을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뒤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게 가능해졌다.</p> <p contents-hash="378827cecf83f4957c6b887e93a131c7a5b6475653545cda4478f4d5adf633a4" dmcf-pid="8x2XyaTN1g" dmcf-ptype="general">작업자의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8f2f4ca7f3d7126bf0549c048380341df536cf6db335ae6e6aa080bdce9294e4" dmcf-pid="6MVZWNyjXo"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TAQ 시스템 도입으로 1건당 판정 시간을 기존 방식 대비 30분 단축했다”며 “업무 생산성이 75% 향상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1a343bbe38b63b9e1a184e1e0cfa9ce0c7b552fec9c811e2a09654c793493df" dmcf-pid="PRf5YjWAtL" dmcf-ptype="general">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반도체 양산 라인에 TAQ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용인 클러스터에 들어서는 반도체 팹으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d6593aeee10c1f20717b1e5c4d6df7f7de98b6cca057a7187737c00eb0a0e26" dmcf-pid="Qe41GAYcGn"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TAQ 이외에 AI 기반 '적응형 계측 샘플링(AMS)' 기술도 개발했다. AMS 시스템은 반도체 계측 필요성을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불필요한 경우에는 계측을 생략하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d6b90b4833c358536f4958dcc9555bc433ec3c2bd59df03daa8628dffc4d44f5" dmcf-pid="xd8tHcGk5i" dmcf-ptype="general">반도체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로 패턴 두께나 간격 등을 측정하는 계측 공정이 이뤄져야 한다. 다만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불필요한 계측은 줄여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필수적인 계측 공정만 수행하는 게 핵심이다.</p> <p contents-hash="400ad477a02800cc64c3143e856ccc5a23c94ebfd494523bab4568d30b079fee" dmcf-pid="yHlodue7YJ" dmcf-ptype="general">AMS 시스템은 '인접 시기에 동일 조건으로 진행된 공정은 특성이 유사할 것'이라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계측 생락 여부를 판단한다. 현재 자재와 유사한 과거 레퍼런스가 존재한다면 검증이 끝났다는 가정하에 계측하지 않는 게 시스템의 골자다.</p> <p contents-hash="30f6c1767303cfe60df4b113e34110b176e8aa6f11ce830687f7ee7f8685ca5b" dmcf-pid="WXSgJ7dztd"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AMS 시스템을 전체 장비로 확대하면 5명의 엔지니어가 수행할 수 있는 월간 3000건의 판정을 자동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는 미래기술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실험 자재에 지난해부터 AMS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데, 용인 공장으로 활용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5108817a1fac5d2caef4d6f4de439af5856ba916817a4e1698a0491085da3" dmcf-pid="YsA89YKG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현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62211253dhgw.jpg" data-org-width="700" dmcf-mid="q6hLeURu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62211253dhg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현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780053fe1130d00fc7cebbb6b0d1ade5b145c622f28ec18ff91b6e4e986166" dmcf-pid="GOc62G9HGR"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AI 기술 개발과 도입에 적극적인 건 반도체 공장 자동화·무인화 구현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동화 공장을 구축하면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인력을 최소화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장비 오류를 줄이고, 효율적인 설비 운용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e6e699903e11f7f53256e2f902668e5092927b53d707c9330d5a30b0b678281" dmcf-pid="HIkPVH2XHM"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가 대규모 생산 기지인 만큼 이곳에 신기술 역량을 결집시키는 것으로 분석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126만평 규모로, SK하이닉스는 이곳 60만평 부지에 공장 4개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착공에 돌입한 1기 공장은 2027년 5월 완공이 목표다.</p> <p contents-hash="b779851b4ff01e3e132cf10fbec2e758c4bc4359e175543f0f1612527ce9441c" dmcf-pid="XCEQfXVZtx"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측은 “용인 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 자동화 팹으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첨단 시스템 적용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솔루션 도입을 확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c1614e3f91f0149c7adfa400df6ac23fa9611589e2dc8b30a84e0a73c11d20a" dmcf-pid="ZhDx4Zf5GQ"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큰 언니' 배종옥의 화끈한 '이름' 공약…"풀코스로 여행 대접" (두데) 07-15 다음 BTS 정국, '5천만 계정 삭제' 2년만 SNS 재개설..벌써 110만 돌파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