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국가AI 연구 거점 기대···GPU 사용 경험 절실" 작성일 07-15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10월 출범해 민관 원팀 AI 연구 구심점 목표<br>해외 인력과 결정적 차이는 GPU 사용 경험 꼽아<br>GPU 사용 경험 확대하고, 산업 도메인 연계 활용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WxuhUlyT"> <p contents-hash="1b781957f7ec424288013e7c7d64e77b5ff64c5ce295c9653d236d666c028890" dmcf-pid="GlYM7luSlv"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와 해외 AI 개발의 결정적인 차이는 경험과 인프라다. 국가AI연구거점을 통해 우수 인재들에게 다수의 칩(GPU)을 활용할 경험을 주고, 민관 원팀에 집중 투자한다면 3년 안에도 승산이 있다.”</p> <p contents-hash="0c49fe117c0b2d1efeeffb5f6f6a9a46a6fb0b6f59a69c878df71b5e3da2401c" dmcf-pid="HSGRzS7vCS" dmcf-ptype="general">15일 서울 양재 국가AI연구거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이같이 국내 AI 인력의 우수성을 강조하면서 국가AI연구거점의 의미를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0e51ce808ffd4c9a1456ecc8bf06b2778cc2b348ca7d982600e02e03176020" dmcf-pid="XvHeqvzT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AI연구거점 간담회’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daily/20250715162008052pgbb.jpg" data-org-width="670" dmcf-mid="yao1Oesd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daily/20250715162008052pg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AI연구거점 간담회’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beb4ed9ecee0834903fb3a10ad41eeb1e4917dab614ae137199de3065f37ed2" dmcf-pid="ZuKrdue7yh" dmcf-ptype="general"> 국가 AI 연구거점은 민관 원팀의 AI 연구 구심점을 지향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10월 양재 서울 AI 허브에 구축돼 출범했다.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교류하며 세계적 AI 국제공동연구 수행과 글로벌 AI 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한다. </div> <p contents-hash="f2357835b67422eb07e5b7f9ae8566a431e6e5a7aada43c22c418cf31171c631" dmcf-pid="579mJ7dzvC" dmcf-ptype="general">이날 참석자들은 오픈AI, 메타, 딥시크 등 미국, 중국 기업을 중심으로 거대인공지능모델(LLM) 개발이 활발하고, 미국과 유럽도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고 있는 ‘AI 3강 도약’을 현실화하려면 인재양성부터 GPU 활용, 산업연계 등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국가AI연구거점이 중심축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봤다. 김기응 KAIST 교수는 “AI 경쟁력의 핵심은 대규모 컴퓨팅 자원 확보, 국가 데이터 자산 효과적 활용, 우수인재 확보”라며 “국가AI연구거점에 대한 전략과 지원을 주요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대해 세계적 연구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ba3d7b7a1d0075fd87b10b7354dc5f4390787e9381c9ea2be1c7f8d876b21b" dmcf-pid="1z2sizJq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AI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daily/20250715162009394jdgy.jpg" data-org-width="670" dmcf-mid="W7aFCJIi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daily/20250715162009394jd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AI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1b4bfb0be7101d0bfdd3840ddc4d0cc52da586027ae8ce601de5c796a9d8f12" dmcf-pid="tqVOnqiBCO" dmcf-ptype="general"> 전문가들은 특히 우리나라와 해외 인재의 결정적인 차이는 GPU 사용 경험이라고 보며 GPU 확보와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송 KAIST AI대학원장은 “절대적인 숫자에서 차이는 있지만 최정상급 국내 인재들도 적지 않다”며 “결정적인 차이는 만들어 본 사람과 안 만들어본 사람으로 국내인재들이 칩을 활용해 LLM 등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f9b0dfa9f20035fbfbae5cd206bba1f0a0e2fedd168138a83116153a9710c523" dmcf-pid="FBfILBnbTs" dmcf-ptype="general">산업계와의 적극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김용수 포스코홀딩스 AI로봇융합연구소장은 “AI전문가는 많은데 제조업 도메인 지식과 AI를 모두 아는 전문가는 적다”며 “인재 육성 방안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기 대동에이아이랩 대표는 “국내 모델이 없으면 농기계에 해외 모델을 쓸 수 밖에 없다”며 “한국인의 일머리(경험) 데이터를 모은 AI 모델 개발들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f07257f4efd5a3717897b9fa322a0abe4eb94c0decc737f842481502e1368f" dmcf-pid="3b4CobLKWm"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AI 강국 도약을 위해 미래지향적 AI 연구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정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전날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AI가 국가적인 과제라는 점에서는 여야가 한 마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3년 안에 국가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fac2ec8b279bcb9fe64239783682706584db7b516878bfb2656c675263653c" dmcf-pid="0K8hgKo9hr"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식물도 상처 나면 딱지 만들어 회복한다 07-15 다음 “세계 최고 자동화 팹 만든다”…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AI 도입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