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D 기술 사업화 저조...연구자-기업 간 통합지원해야" 작성일 07-1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NST, 출연연 기술사업화 정책 심포지엄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egDebYM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ae8286b6cb63fab0dcc6bf17b86a9f5edfcfd5f06148e2a8173b5f534ba295" dmcf-pid="Kxt7VthL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R&D 완결성 실현을 위한 출연연 기술사업화 정책 심포지엄'에서 김영식 NST 이사장이 'R&D 완결성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fnnewsi/20250715150209119lxvp.jpg" data-org-width="800" dmcf-mid="BNSH0SA8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fnnewsi/20250715150209119lxv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R&D 완결성 실현을 위한 출연연 기술사업화 정책 심포지엄'에서 김영식 NST 이사장이 'R&D 완결성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하고 있다. 사진=연지안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41332cd769d941b2926b0a7353d8576dcbdd54d0766b877b9b73fca71eab0a8" dmcf-pid="9MFzfFloLt"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사업화되는 성과는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R&D 완결성을 높이도록 기업과 연구자 간 통합 지원이 중요하다는 제안이다. </div> <p contents-hash="388fbe8e288a194abd12b973bceff61fb7250bc94dd510271f27906adc98ad9e" dmcf-pid="2R3q43SgR1" dmcf-ptype="general">15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R&D 완결성 실현을 위한 출연연 기술사업화 정책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R&D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에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a5d3d59eaa80a1d3cb724134bdb0950c5d8394d7cb648412f69894b3e4160443" dmcf-pid="Ve0B80vae5" dmcf-ptype="general">김영식 NST 이사장은 'R&D 완결성 실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하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신기술은 쏟아지지만 산업계에 이전해 사업화로 연결하는 실적은 뒷걸음질치고 있다"며 "공공연구소와 대학 등 275개 기관의 신규 개술개발은 2023년 기준 3만9930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기술이전 비율은 30.2%에 그쳐 최저치를 나타냈고, 기술이전 수입도 2482억원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07e6ec90fa6a44961defc66fb20826d7ba5a1766d201d4c93b13f2b4394b358" dmcf-pid="fdpb6pTNiZ" dmcf-ptype="general">실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를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27위로 낮추고 인프라와 기업효율성도 지난해 각각 11위, 23위에서 올해는 21위, 44위로 하락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2fcf9ea3c093f7ac6c52a3fc534a2d9dc432299c96ad4b72a88c0025cb891d04" dmcf-pid="4JUKPUyjMX" dmcf-ptype="general">김 이사장은 "특히 네이처는 지난해 8월 우리나라의 R&D 투자성과는 놀랄만큼 저조하다고 평가했다"며 "네이쳐는 2023년 기준 우리나라 R&D 투자를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로 집계한 반면, 투자대비 최상위 논문 내 저자 비중인 연구성과는 16위로 집계했다"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1c1055c88fd1700cd174ad09650c231e2aa0fead69f3e0306ec1be9fa8c91731" dmcf-pid="8iu9QuWAeH" dmcf-ptype="general">그는 "시장이 원하는 기술과 출연연의 기술 간 괴리를 줄여 연구개발 초기부터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완결형 R&D 체계구축이 필요하다"며 "완결형 R&D 기반의 수요-공급 매칭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과 연구자 간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네트워크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술사업화 통합지원 플랫폼(NS MAP)으로 R&D 성과를 조기에 성장 동력화해야한다"며 "출연연의 연구 성과를 국가 성장동력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aba9f3376d754938b30cb1e99e7fd5b50d3db31d498833175171a7c88297dc69" dmcf-pid="6n72x7YcLG" dmcf-ptype="general">손수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시스템혁신실장도 “기술사업화를 위해서는 원활한 하나의 라인을 구축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06dd6329ee2ef22eb43489c92ee1aea3c1dbc07e622521806ef3e01560f0a6b" dmcf-pid="PLzVMzGknY" dmcf-ptype="general">손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확보 후 기술이전을 하면 기업의 몫이 된다. 기술이전이나 창업 이전이 리스크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과정 없이 기술이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지원 시스템을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4b9a1113f2d03216d770ff4ee805756dd59311abc20c7c7ef91b41d537d186c1" dmcf-pid="QoqfRqHELW" dmcf-ptype="general">박성진 포항공대(POSTECH) 교수도 “벤처의 연구성과가 상품화된 이후 대기업이 상품을 인수해 사업화하기 까지 기술과 연구, 사업 간 간격이 크다”며 수요자 관점에서 공공기술 사업화 정책의 재정비를 역설했다.</p> <p contents-hash="95b48e5d7bd9e0866f8ca1b849162baa5c22c2924fed969c86f85d07261ac275" dmcf-pid="xgB4eBXDdy"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숙, 김성오에 발등 찍혔다…처참한 시공 상태 “이 XX 잘한다며” 07-15 다음 김영식 NST 이사장 “출연연 기술사업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