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만 졸졸, 아내만 빤히" 이 부부에 숨겨진 진짜 문제 작성일 07-15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MBC 오은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PD0SA8I0">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GvQwpvc6r3"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134cb2af82e1147c5f140e9e9bb755308eef6d87792a9af2221e07f28b32263" dmcf-pid="HTxrUTkPwF"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ohmynews/20250715143602994fdsc.jpg" data-org-width="1280" dmcf-mid="xeoHPUyj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ohmynews/20250715143602994fdsc.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오은영리포트</strong> 해바라기부부</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ba4c05380bd1556163a7feb632c15ecc65dd6b5e7791f588ffbe793e8e64ac2" dmcf-pid="XyMmuyEQwt" dmcf-ptype="general"> 하루종일 그저 남편만 따라다니며 의지하려는 아내, 그리고 그런 아내를 어린 아이처럼 과잉보호하려는 남편,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부부의 이면에는 말 못한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div> <p contents-hash="89d63f2177d1d109073528286928af2dbfd8e73448b62c701e541e93cfea3d56" dmcf-pid="ZWRs7WDxm1" dmcf-ptype="general">7월 1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남편만 졸졸, 아내만 빤히, 해바라기 부부'편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d297250841914c5e0d0f0a9591fda12802d3354feea720c897da0d385f105b89" dmcf-pid="5YeOzYwMD5" dmcf-ptype="general">윤광용-박인희 부부는 용인에서 거주중인 7년 차 부부였다. 남편은 현재 교회에서 부목사로 근무하는 목회자였고, 부부는 같은 종교라는 연결고리를 통하여 서로 인연을 맺었다. 아내는 소심한 성격 때문에 방송출연을 주저했으나 남편의 계속된 설득으로 어렵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과연 이 부부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었을까.</p> <div contents-hash="40c4d7d17f6209f090cdf4a6e10a0345757ace31d8a68f465505ea985472821f" dmcf-pid="1vQwpvc6EZ" dmcf-ptype="general"> <strong>사회성 부족한 아내와 모든 걸 본인이 판단하는 남편</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84ee677d0742155faa17091a0c29de7a27f67291fc4d8ba80eea29d5491e9c34" dmcf-pid="tTxrUTkPs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ohmynews/20250715143604330hplx.jpg" data-org-width="1268" dmcf-mid="ylEZx7Yc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ohmynews/20250715143604330hpl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a145d328cf7632c3f37f0f725b08e084352683da379a34a6d28aaad098b2fb4c" dmcf-pid="FyMmuyEQIH" dmcf-ptype="general"> 부부의 일상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가 의지가 약하고 자기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부부는 결혼 후 둘 다 엄청난 '비만'이 되었다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다만 혼전부터 체격이 컸던 남편과 달리, 아내는 본래 날씬했지만 최근 2년 사이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d890da88369d13d6e0b19926e9c67c0168a4b0b93ed7489fdf51566264cdb7b0" dmcf-pid="3WRs7WDxIG" dmcf-ptype="general">부부는 비만임에도 식단 관리와 조절이 전혀 없었고 운동도 거의 하지 않았다. 아내는 촬영 기간 내내 매일 라면을 섭취하고 통조림 햄 한 통을 다 비우기도 했다고.</p> <p contents-hash="500ca5b9e7218e8f58df728c4858c0b9bd1f19688239d92e920ba633dda61d1d" dmcf-pid="0YeOzYwMmY" dmcf-ptype="general">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아내는 현재 임신을 준비하기 위하여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다이어트에 함께 동참해주기를 원했지만, 정작 남편은 아내에게는 다이어트를 권하면서도 본인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부했다.</p> <p contents-hash="0113096b0054f62f85dbccee87bb9ba2fa0ca8b93aa12f9182eacde16c39072e" dmcf-pid="pGdIqGrRrW" dmcf-ptype="general">지켜보던 오은영은 "이 부부는 겉보기에는 평화롭고 갈등이 없어보이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각자의 의견이 서로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 대화가 늘 제자리에서 맴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d2f000ae89d0f300d51dc2e24f4cb5336afa624145e40fd6e27549a98560ce49" dmcf-pid="UHJCBHmesy"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에게 걱정되는 부분을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아내는 자신의 의견이 있음에도 대체로 남편의 생각을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편이었다. 이에 오은영은 "남편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아내의 의견을 묻는 '질문'을, 아내를 지적하는 것보다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e06a6c75bf7db1c8bcf402336c7c2c19070bce9b27b6697d4e73845abd577481" dmcf-pid="uXihbXsdmT" dmcf-ptype="general">남편의 또다른 고민은 아내의 사회성 부족이었다. 소심한 성격의 아내는 '대인기피증'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했고 남편이 없을 때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 촬영을 위하여 제작진이 방문했을 때도 아내는 사람들을 피하여 방에 숨거나 남편 곁에만 머물러있으려고 했다. 아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으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는 고민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721b928eb9dd86ba8bfc31ecc467a122874600b227fd253525e89a7ee29db44" dmcf-pid="7PTBjPuSOv" dmcf-ptype="general">아내는 매사를 남편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심했다. 남편은 결혼 전에는 아내의 대인기피증을 눈치채지 못했고, 결혼 후 '집에 있는 게 좋다'는 아내의 바람을 들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dd056bd33bb422d05cbf31304e91986cd13f6f7b8507f9fc06c5fb12e6ef49" dmcf-pid="zQybAQ7vOS" dmcf-ptype="general">하지만 아내가 사회활동을 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내는 남편에게 조심스럽게 "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런데 남편의 반응은 미묘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일단 해보라고 권하기는 했지만, 동시에 아내를 믿지 못하고 끊임없이 걱정을 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아내는 남편의 모호한 태도에 "하라는 건가, 말라는 건가?"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fc7cdbfc45e14c59ed889e38e7af7637c2506e57d8a84308f23d210946164e35" dmcf-pid="qxWKcxzTwl" dmcf-ptype="general">또한 남편은 자신의 입장을 마치 '아내의 생각'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었다. 저수지를 산책하자는 아내의 요청에도 남편은 본인이 힘들어서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내를 위해서 내린 결정처럼 자꾸 핑계를 댔다.</p> <p contents-hash="e902857ebf7c64ef437dd79d5764480b16a86460ca18e5ebe964746eb23e5a1f" dmcf-pid="BMY9kMqywh"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이를 지적하며 "남편은 아내가 판단해야 할 생각과 행동을 전부 본인이 결정한다. 그래놓고 '아내가 자기 조절을 못하고 과하다'고 이야기하는 건 남편이 그렇게 단정해버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4fc3de7495cfd259d6c870ec1402806e5b14644b80279edf2d367be420d9aaee" dmcf-pid="bRG2ERBWDC" dmcf-ptype="general">이어 "영상 속에서 아내가 과하게 자기 조절을 못하는 모습은 없었다. 오히려 남편이 정해놓은 단정이라는 틀 안에서 아내가 계속 머물고 벗어나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라고 남편의 오류를 지적했다.</p> <p contents-hash="83b175b5deec769d77d39a234dbe669b5ccddf8c7a19e0cfac27d6afda411e70" dmcf-pid="KeHVDebYrI" dmcf-ptype="general">당황한 남편은 아내가 스스로 이야기했던 '소심함'이 마음 속에 오래 자리잡아서 그런 반응(아내를 지적하고 단정하는 언행)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a7fcaa86a399850d80a5f9b5d57b8b137adb63b99cb1923e40334475206e7ede" dmcf-pid="9dXfwdKGOO"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은영은 "소심한 사람들도 자신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소심하지 않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그러한 특징이 있는 것일 뿐 그 자체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아내는 사람을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몰라서 두렵고 불안한 것이다. 그것은 배워서 해봐야 안다"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03724519bed2ae019697ea613f2a02875ec5d3f22eea8e8ec2362d167797b18c" dmcf-pid="2JZ4rJ9Hss" dmcf-ptype="general">남편은 아내를 진심으로 걱정했지만, 본인의 '높은 불안감' 때문에 아내를 믿지 못하고 과도하게 보호를 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영상 속에서 남편은 아내의 일상생활 속 모든 것을 일일이 챙기려고 했다. 심리검사에서도 남편은 기본적으로 대인관계에서 예민하고 경계적이며 의심이 많고 타인을 불신하는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div contents-hash="0399710d3ffb222fd03515cb00abcec65ebd3da39c12929cecb621cfa45d1f79" dmcf-pid="V3NW43SgEm" dmcf-ptype="general"> 오은영은 "과잉보호의 대상자는 본인이 효능감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타인이 본인을 믿어주지 않으니까"라며 "과잉보호를 하는 사람들도 '너를 사랑해서 그래'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사랑하는 것도 맞지만, 과잉보호를 하는 진짜 이유는 바로 당사자의 '불안'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9cf4479f2b7635ef6e1df205514efe35077d08abe0967c82102eae241172bfa" dmcf-pid="f0jY80vaI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ohmynews/20250715143605674olvz.jpg" data-org-width="1266" dmcf-mid="WfziykRu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ohmynews/20250715143605674olv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의 한 장면.</td> </tr> <tr> <td align="left">ⓒ MBC</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4aab45d9dd78f16604c197dc790b88ffff088035faa0a7914403fe7c0c99588" dmcf-pid="4pAG6pTNsw" dmcf-ptype="general"> 한편 부부에게는 큰 상처가 된 사건이 있었다.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아내는 결혼 이후 몇 번이나 임신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를 거듭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어렵게 쌍둥이 아이를 얻었지만 며칠만에 모두 세상을 떠나는 비극을 겪어야 했다. 부부는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을 가슴에 묻어야 했다. 아내는 "잠깐이지만 우리에게 와줘서 고마웠다"며 작별인사를 전했고, 남편은 "아빠로서 해줄수 있는 게 없었던 게 정말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div> <p contents-hash="18da7875e23fbf53300ad42d1a79102024387e20ee20702f3d385c8c753a3296" dmcf-pid="8UcHPUyjID"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로부터 얼마 후 아내에게 충격적인 이상증세가 시작됐다. 아이를 잃은 슬픔과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아내는 급기야 해리증후군(자아가 분리되어 나타나는 정신질환) 증상을 나타내며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p> <p contents-hash="248b04eebc6b17dae979774b91357e5a7aa89ab16cfe862ae56078cf0362109c" dmcf-pid="6ukXQuWAOE" dmcf-ptype="general">당시 아내의 상태는 구급차가 출동해야 할만큼 매우 심각했다. 남편에게 죽은 아이들을 보러 '천국에 가자'고 이야기하거나 친정 부모에게까지 막말을 하기도 했다고. 정작 아내는 당시 자신이 했던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는 "아이들이 잘못되고 나서 모든 게 잘못된 것 같다"며 아이들을 잃은 슬픔과 동시에 일상도 무너졌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41248b702b032af2da7362b81375037a1e042bdcdf125fcce0eae70abb36cc0" dmcf-pid="P7EZx7YcEk" dmcf-ptype="general">다행히 현재 아내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하지만 아내는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고, 현재도 정신병적 치료를 위한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최근 아내의 식욕과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일상에서의 부자연스러운 행동과 표정들은 모두 이러한 약의 영향과도 관련되어 있었다.</p> <p contents-hash="c40f1a4e09cc2d909e2db5ea5af6b9c4f987f735919867848b32ec972b67f0f2" dmcf-pid="QzD5MzGkDc"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여전히 아이를 원하고 있는 아내에게 일단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부터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당부했다. 오은영은 "곧 치료가 되어서 약을 끊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약도 중요하지만, 아내도 건강 회복을 위하여 스스로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격려했다.</p> <p contents-hash="0d2b2ddc64cce40bbca8cb658b7233f52169377993ba58e683cda4e144e38354" dmcf-pid="xqw1RqHEsA" dmcf-ptype="general">부부를 위한 최종 힐링리포트가 내려졌다. 오은영은 "아내는 사회성 발달이 원래부터 미숙한 면이 있다. 여기에 큰 병까지 겪으면서 자기 효능감이 떨어져 남편에게 의지하는 면이 더 커진 것"이라고 진단하며 "지금부터라도 밥짓기, 길찾기 등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직접 배우고 연습하시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그 과정에서 실수도 경험해야만 한다. 이는 아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도 필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a434db03f8e3981dd69d1e4df6332452759c47fce30593b41bb88f3e04f26c9" dmcf-pid="yDBLYDdzrj" dmcf-ptype="general">남편에게는 "본인은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성향이 있다. 이런 성향이 조심해야 하는 건, 사랑하는 대상의 내면에 힘이 생겨서 주체적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 선뜻 내키지 않을 수 있다는 거다. 자신의 과잉보호가 아내의 성장을 방해하는 건 아닌가 되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부부 공통으로 건강관리를 미루지 말고 함께 시작하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088a1298b18caa2f021358a948e10e061f3cc1ef07c6b34acaaad096ff5969a0" dmcf-pid="Wfhuof3IEN" dmcf-ptype="general">솔루션을 받아들인 부부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앞으로 아픔을 털고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후일담에서는 부부과 함께 체중관리를 위한 운동을 시작한 지 한 달째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며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용우 "이영애와 호흡, 연기적 쾌감 짜릿해" [인터뷰 맛보기] 07-15 다음 엔비디아, 시스코 등 글로벌기업 “AI와 6G 결합 가속”…한국도 AI+네트워크 전략 서둘러야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