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전투, 고퀄 그래픽, 깊이있는 내러티브…국산 PC MMORPG 신작들이 몰려온다 작성일 07-1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PKtCaV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4aa9c2da5e36e6c9aeb4e2ac792e9ee7dfd518653301373b445462e1b957aa" dmcf-pid="QuQ9FhNf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로노 오디세이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5433grsr.jpg" data-org-width="640" dmcf-mid="V9LKtCaV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5433gr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로노 오디세이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84ecdcbcdee5e0b41466a40eb2102ad4d051387634dd0b3bcf1118c23c3f098" dmcf-pid="x3iPzYwMYg" dmcf-ptype="general"> <br> 강렬한 전투의 경험뿐만 아니라 고퀄리티 그래픽과 내러티브를 앞세우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쏟아진다. 국내 게임사들은 몰입도를 강화한 MMORPG로 PC 게임 이용자를 사로잡을 채비를 하고 있다. <br> <br>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MMORPG 시장은 PC 이용자를 중심으로 성장했다가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산됐다. 현재 MMORPG 출시 플랫폼의 중심은 이미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간 상태. 그러나 여전히 PC로 하는 MMORPG를 원하는 이용자들도 많아 국내 게임사들은 최근 이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플랫폼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br> <br> 최근 출시된 MMORPG는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으로 나온다. 모바일 MMORPG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있어 PC 이용자를 유입시켜 게임 서비스 수명을 늘리겠다는 판단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PC 게임 이용자가 MMORPG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것도 한 몫했다. <br> <br> 국내 게임사들은 올 하반기 PC 플랫폼에 더욱 힘을 싣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br> <br> </div> <h3 contents-hash="8f27f10e4921604b189fb03a493316346c167e183768789e1b20c0f088fc9aa8" dmcf-pid="yaZvERBWYo" dmcf-ptype="h3"><strong>PC MMORPG 시장성 ‘충분’...‘메이플스토리’가 증명</strong></h3> <div contents-hash="3089bc268a25a0396bf3bf6b190a928a53a4bbdd21cef4e4ab16119db3da3fdd" dmcf-pid="WN5TDebYYL" dmcf-ptype="general"> <br> 30년 전 개화한 PC MMORPG 시장은 아직까지도 다수의 이용자 풀이 존재하고 있고, 국내 이용자에게 매우 친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PC 결제를 지원하는 MMORPG의 경우는 PC 플랫폼에서 나오는 매출 비중이 모바일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 몰입도 높은 PC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결제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br> <br> PC MMORPG 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등이 인기를 특히 끌고 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bb3018439e52cda41d2f196f4df609bec8a94b8c955c06bd6fbf49aba022cb" dmcf-pid="Yj1ywdKG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 ‘렌’ 6차 스킬. 넥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7143ayfk.png" data-org-width="640" dmcf-mid="fwNfpvc6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7143ayf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 ‘렌’ 6차 스킬. 넥슨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b67aa7c4cd786bd43670dd1b032f3cb0e3156f42abc98926102ab71e8b21660" dmcf-pid="GAtWrJ9HXi" dmcf-ptype="general"> <br>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이번 여름 K-게임 중 가장 잘나갔다. 넥슨이 이번에 선보인 ‘챌린저스 서버’에는 무려 4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려들었다. 이에 힘입어 메이플스토리는 역대 최고 PC방 점유율 25%를 달성했다. 이는 2023년 서비스 20주년 당시 기록했던 최고 기록의 2배 수준이다. <br> <br> 넥슨은 이번 여름 신규 직업 ‘렌’과 신규 보스 몬스터를 선보였다. 여기에 더해 각종 신규 콘텐츠와 다채로운 육성 이벤트, 편의성 개편 등이 이용자를 사로잡은 결과물이다. <br> <br> 이번 메이플스토리의 대성공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앞세우는 PC MMORPG의 경쟁력이 아직까지 높다는 방증이다. <br> <br> </div> <h3 contents-hash="665e4b9b7ace0bb199288d18587d2962a108b19bfc0ce91fd4febdd74ec51110" dmcf-pid="HcFYmi2XGJ" dmcf-ptype="h3"><strong>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들고 PC·콘솔, 서구권 공략</strong></h3> <div contents-hash="7bf681a97a59f297ac075ea42f3b71f9c81777d943460f7a327f59b5cf48e32f" dmcf-pid="Xk3GsnVZYd" dmcf-ptype="general"> <br> 국내 게임사들은 올 하반기 PC 게이머를 공략할 신작 MMORPG 출시를 예고하며 이용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r> <br>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4분기 PC·콘솔 플랫폼에 출시한다. 국산 MMORPG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사례는 드문 편이다. <br> <br> 카겜은 그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아키에이지 워’,‘롬’ 등 모바일 중심의 MMORPG를 출시해 왔다. 이번 신작은 최근 이 회사가 강조하는 ‘PC·콘솔 플랫폼’, ‘글로벌 진출’ 등 전략 목표에 방향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br> <br>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심리스(끊김 없는) 오픈월드 △심미성·사실감 갖춘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기반의 전투 시스템 및 수동전투 액션 △시간 변화에 따른 낮과 밤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서구권 이용자의 소비 패턴에 맞춰 무료 이용 이후 아이템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패키지 판매 방식으로 수익 모델(BM)이 설계됐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83f1b962f03e04aac31d9750275d70c0875d4bb29b4304f3e1881de62ff6d7" dmcf-pid="ZE0HOLf51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크로노 오디세이’ 인게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8537tjwr.jpg" data-org-width="640" dmcf-mid="4w4qZsLK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8537tj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크로노 오디세이’ 인게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73de630c17846636e18cc021395874a764065e47081c3f2f92d0ebf84fedd5f" dmcf-pid="5DpXIo41GR" dmcf-ptype="general"> <br> 크로노 오디세이는 ‘시간’을 활용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는 ‘크로노텍터’를 통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며 방대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전투 과정에서 크로노텍터를 활용해 적의 시간을 느리게 하거나 주변 환경을 과거로 되돌리는 등 더욱 입체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br> <br> 탐험 과정에서 만나는 ‘시련’, ‘미궁’, ‘필드 보스’ 등 콘텐츠도 매력적이다. 미궁은 기존 탐험 중심의 던전에 퍼즐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는 미궁의 다양한 기믹을 풀고 숨겨진 길을 통해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대규모 전투 위주의 경험을 한 MMORPG 팬덤에게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혼자서 게임 세상을 탐험하는 PC·콘솔 게임 이용자를 유입시킬 요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br> <br> 크로노 오디세이의 색다른 게임성은 출시 전부터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전개한 글로벌 비공개베타테스트(CBT)의 사전 예약자 수는 100만명이었다. 테스트부터 많은 이들이 몰린 만큼 성공 가능성도 높을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br> <br> </div> <h3 contents-hash="278edd75b99c70d83f8a711f036f5fe9a7671c0e52a579253b804e3187b864fe" dmcf-pid="1wUZCg8tZM" dmcf-ptype="h3"><strong>MMORPG 강자 엔씨, ‘아이온2’ 준비…컴투스는 내러티브로 승부</strong></h3> <div contents-hash="707d6f03f0ac5ecf1ff103312acd7de84b564397a6c6758924f5bc4e7fe6b18e" dmcf-pid="tru5ha6FZx" dmcf-ptype="general"> <br> PC 게임 이용자를 노리는 모바일 기반 신작 MMORPG도 준비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두 게임은 모바일·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br> <br> 엔씨소프트는 2000년대 PC방을 뜨겁게 달군 PC MMORPG ‘아이온’의 후속작인 ‘아이온2’를 출시한다. 아름다운 캐릭터들, 천족과 마족 간의 대결 구도를 자랑하는 아이온은 2008년 출시 당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정면 대결하며 PC MMORPG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142d5008ec00030b24d1eab2758095ef17ac951e64f9671236b4682a47bebe" dmcf-pid="Fm71lNP3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온 2 인게임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9831nktb.jpg" data-org-width="640" dmcf-mid="80B3TcMU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09831nk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온 2 인게임 이미지. 엔씨소프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520c86d34dcbde2d98638cd8a43c5f525e90368f630c64388a6791dc17a2ae" dmcf-pid="3DpXIo41XP" dmcf-ptype="general"> <br> 엔씨는 지난달 말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비공개로 진행하며 이용자 대상으로 게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테스트에서는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게임 내 월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고 전투 시스템을 개선한 클래스(직업) 8종 △200개 이상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1~4인 던전·보스 전투 등을 선보였다. <br> <br> 엔씨에 따르면 테스트 참가자는 게임 콘텐츠 전반에 대해 호평을 남겼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디테일 표현, 높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뛰어난 최적화, 전투 시스템 등에 주목했다. 특히 전투 시스템은 원작과 ‘블레이드 & 소울’이 어우러진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br> <br> 엔씨는 이번 테스트에서의 이용자 피드백을 토대로 콘텐츠 완성도를 정비하고 하반기 한국·대만 론칭에 속도를 낸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380a28a16ec271ff45c4ddce0e89529e833e57699b89ac2f7bf3aa9b873a8e" dmcf-pid="0wUZCg8t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 스타라이트 콘셉트 아트 워크. 컴투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11193uxsu.jpg" data-org-width="640" dmcf-mid="6DOceBXD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dt/20250715141111193ux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 스타라이트 콘셉트 아트 워크. 컴투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6d59c385e6e1484cc5ad4f44ebad584e89f6a5243814993840ba176b487733" dmcf-pid="pru5ha6FG8" dmcf-ptype="general"> <br>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를 3분기 중 출시한다. 더 스타라이트는 개발사 게임테일즈의 정성환 대표가 직접 집필했던 원작 소설 4편을 세계관에 담아내며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자랑한다. <br> <br> 더 스타라이트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게임 전개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게임 대표 캐릭터인 ‘이리시아’와 ‘데커드’는 서로 적대 진영에 속해 있지만, 이용자 선택에 따라 동지가 될 수 있다. <br> <br>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를 ‘4세대’라고 정의하며 세계관·캐릭터·사운드·그래픽 등 모든 요소를 하나의 서사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몰입감을 높여 기존 MMORPG와는 다른 매력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br> <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6G 핵심 저궤도 위성통신, 올해 본격 도입…기술자립 나설 것" 07-15 다음 국회,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07-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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