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불안' 진단…"아들 사고 트라우마, 치료 확실히 못 받아" 작성일 07-15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niPUyjT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29de16dd8ba7dbaef18fa198bf5434a6e33d764dd2b37716fc4cb7b24f26fb" dmcf-pid="70vSrJ9Hy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원숙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후 겪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34906470cx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0sDEof3Ih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34906470cx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원숙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후 겪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cc150781ec5d6f3958007f7b8a34adbdd15f674bc2d27e75abda7a55024348" dmcf-pid="zpTvmi2XSZ" dmcf-ptype="general">배우 박원숙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후 겪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9f6aa6ecebce8fd52b1aab84aa13b01ad2f94d29613ad845ca1c283194f4d76" dmcf-pid="qUyTsnVZvX"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박원숙, 윤다훈, 홍진희와 가수 혜은이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b0407633a7a250c1e42efd494f1d1c8faba34ece4d79bd61df4488fb498baa" dmcf-pid="BuWyOLf5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원숙이 비 오는 사람의 사람을 그리는 그림 심리 검사를 받았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34907797jvcy.jpg" data-org-width="680" dmcf-mid="p4smjPuS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34907797jv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원숙이 비 오는 사람의 사람을 그리는 그림 심리 검사를 받았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e584dacdab74d643465f15793157c0097b6a0f1a51dbcf0d5ce123b9de0ab7" dmcf-pid="b7YWIo41lG"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성격 구조 검사, 비 오는 날의 사람을 그리는 그림 심리 검사, 문장 완성 검사를 받았다.</p> <p contents-hash="3f5fad56901ded6a4959015809e893fd39d6afb0d22906f24802a194eac9faaa" dmcf-pid="KzGYCg8tlY" dmcf-ptype="general">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은 박원숙의 그림을 보고 "특징적인 게 비가 안 내린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3b34fa6c786294264a5a0a8ef745e16efd80f10207a0c5dfe661d6e991fd48fd" dmcf-pid="9qHGha6FTW" dmcf-ptype="general">이에 박원숙은 "비가 내린다고 했으니까 비를 꼭 그려야 하나?"라고 되물었고, 이광민은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에도 비를 신경 안 쓴다"며 "스트레스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데 집중하고 있는 걸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d19013b9401c323a7a7675837b15d001e653bc61d8ab6c5c69b165b84dc0f276" dmcf-pid="2BXHlNP3Ty" dmcf-ptype="general">이어 "우산도 확실하게 쓰고 있고, 나도 되게 작게 그렸다. 주변 환경을 보면 집이 있다. 이건 되게 든든한 배경이다. 날 보호해 주는 공간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559b740ef1197bbe3368cd476af7bb4196dd055508cbdb3617b5e3ecc968848" dmcf-pid="VbZXSjQ0lT" dmcf-ptype="general">또한 집 주변에 여러 가지 색으로 그린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만 보지 않고, 주변 상황도 다 같이 아우른다는 의미"라고 봤다.</p> <p contents-hash="cb3f8a1e29165da2093a8725a44e47d9c5e8dd90dac3f724bcaf1a7654d4dd21" dmcf-pid="fthCERBWl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산도 나를 가릴 정도로 충분히 썼고, 나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나를 작게 그렸다는 건 나는 스트레스를 이미 잘 견뎌내고 있는 힘이 있으니까 주변의 것들도 아우르면서 챙긴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2cb0a43c2a20984c59e2860dc45169d3d89687644bc48dbe14b7069526df38" dmcf-pid="4FlhDebY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원숙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느낀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34909190cnoj.jpg" data-org-width="680" dmcf-mid="U5uUZsLK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34909190cno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원숙이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느낀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7a0957742024be1b848a831c5008d1f675223e53b921084784552171d7127c" dmcf-pid="83SlwdKGhl" dmcf-ptype="general">이광민은 박원숙이 다른 검사에서 '불안'이 높았다며 "위험한 상황에 대한 불안이 있더라. 예기치 못한 일들이 터지는 것들에 대해 불안해하시더라"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ada0b5563ac965cdc2be02040ed9811b8fcd45a0c9d010e88bab51f5aa85b2f" dmcf-pid="60vSrJ9Hyh" dmcf-ptype="general">이에 박원숙은 "우리 아들 사고 때문에 그런지 예기치 않은 사고가 사면 '그렇겠구나' 하는 게 참 많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0c5c3d66722d3c13aee6137b2e279131d630b243cff749ae25636363f11f576" dmcf-pid="PpTvmi2XTC"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이광민은 "그게 어떻게 보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그랬나 보다"라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b322b4abea94e6415bdcacd27df33b677f2ed1b7a85a4091d1f5ffb54179902b" dmcf-pid="QUyTsnVZyI" dmcf-ptype="general">이후 박원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의 일이나 내 어떤 본연의 속마음이 드러나면서 진정한 치료를 나는 확실히 못 받은 것 같다. 그래서 '진물만 계속 나오나?' 이런 생각"이라며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상처가 잘 아물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c86463fb08c926eebe80e515bb20f712ce84e4959461d21b4a1b2b0e28f28cd" dmcf-pid="xuWyOLf5WO" dmcf-ptype="general">이광민은 "혹시라도 안 좋은 일이 생길까 주변 사람을 챙기려고 하는 것"이라고 박원숙의 마음을 헤아렸고, 박원숙은 "좋은 거 아닌가? 나 훌륭한 사람이네"라며 웃었다.</p> <p contents-hash="3e4ba328cdfecf1cf50c466a5912ef6dd188259d7af9bf14b6362dc85c3dcd95" dmcf-pid="ycMx21CnTs" dmcf-ptype="general">박원숙은 대학 시절 결혼한 첫 남편과 낳은 외아들을 2003년 11월 교통사고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박원숙의 아들은 서울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미끄러지던 1톤 화물차에 치여 사망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비탈길인데도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고 주차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38e99153c677b10f2112c66c87cd0947a6325fda06d4b314d5c0fe440c9bd2aa" dmcf-pid="WkRMVthLlm"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4년 만에 시리즈로 돌아온 '해리 포터'"···새 주인공 모습 첫 공개 07-15 다음 이선빈, 드라마 ‘달까지 가자’ 촬영 종료 소감…“고생 많았다, 9월에 만나요!”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