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세계선수권 오픈워터 여자 10㎞, 수질 탓에 하루 연기 작성일 07-15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5/AKR20250715097100007_01_i_P4_20250715134012995.jpg" alt="" /><em class="img_desc">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여자 10㎞ 경기의 연기를 알린 세계수영연맹.<br>]세계수영연맹 SNS.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 첫날 경기가 수질 문제로 하루 미뤄졌다.<br><br> 세계수영연맹(World Aquatics)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장 수질 수준이 기준치를 초과해 대회 조직위원회와 오픈워터스위밍 여자 10㎞ 경기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br><br> 오픈워터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 등에서 펼치는 경기로, 마라톤수영이라고도 불린다. <br><br> 이번 대회 오픈워터 경기는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열리며, 첫 경기인 여자 10m를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오전 8시) 시작할 예정이었다.<br><br> 세계연맹은 "대회 조직위와 연맹 스포츠의학위원회 및 오픈워터스위밍 기술위원회 대표가 참여해 검토한 결과,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br><br> 이어 "최근 며칠 동안의 검사에서는 경기장 수질이 지속해 세계연맹의 허용 기준을 충족했으나 13일 채취한 샘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검사 결과가 나타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br><br> 하루 미뤄진 여자 10㎞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 30분 시작하는 남자 10㎞ 경기에 이어 오전 11시 15분부터 열릴 예정이다.<br><br> 우리나라에서는 남자 10㎞에 오세범(국군체육부대)과 박재훈(서귀포시청), 여자 10㎞에 김수아(둔촌고)와 황지연(경남체고)이 출전한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5kg 빠져서 좋아했는데 헛것이 보여요”…믿었던 식욕억제제에 마약이? 07-15 다음 ‘이정후와 봉황대기 우승 함께한’ 야구 선수 출신 테니스 인플루언서, 우종헌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