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리더스포럼] 방효충 KAIST 교수 “드론 산업 이끌 컨트롤타워 필요” 작성일 07-1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CMttCaV1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964b801e509b8c040941a64052614c28d3c89602d51d3657e834c68798e263" dmcf-pid="XqCRRqHE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IT리더스포럼 7월 정기조찬회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드론산업 현황과 전망 정책 과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31305403pyfe.jpg" data-org-width="700" dmcf-mid="VD4kkMqy5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31305403py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IT리더스포럼 7월 정기조찬회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드론산업 현황과 전망 정책 과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c3200bf25a5d6f52359c13173bbfb2257f18ffdd799c005a8ed1ac34f3f322" dmcf-pid="ZBheeBXD5a" dmcf-ptype="general">“국내 드론 사업의 해외 의존도가 높습니다. 드론 산업을 이끌 컨트롤타워를 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마지막 기회입니다.”</p> <p contents-hash="85fdee8cd8e71708ca0df789d23daa7654b234aa1c02afd21ee2a6b84b7929e0" dmcf-pid="5blddbZwYg" dmcf-ptype="general">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IT리더스포럼 7월 정기조찬회'에서 '드론산업 현황과 전망 정책 과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cbfda0372f17cc69e2c37d392e4714275e33a364acc423b2ffae2e412d9cb24a" dmcf-pid="1KSJJK5rGo"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드론 활용처 중 국방 분야에서 투자를 역설했다. 중국 DJI가 민간 드론 시장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만큼, 경쟁이 치열한 민간 드론 시장보다 군용 드론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7aa0fc3fbf4874bdf26c6a61cb50b8b8747345c20ae7c089113626ae5f7a794a" dmcf-pid="t9vii91mHL"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일어난 드론 침투·공격에서 알 수 있듯 드론이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e6c24143d112faf5e8a394e1917fe68a8fc202835a6f00b1a37a140e9cb1c4" dmcf-pid="F2Tnn2tsHn" dmcf-ptype="general">이어 “터키는 정찰 감시 드론, 군집 드론 등 방어용 드론 분야에서 뛰어나고 이스라엘과 미국 등은 특정 표적을 요격하는 용도로 만드는 '타깃 드론'을 많이 갖고 있는 데, 한국은 타깃 드론을 전량 수입한다”며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점유율은 1.5%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499e813c6c2d974b810f52390450de3430581bae7954597f0e28172435da9202" dmcf-pid="3VyLLVFOGi"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군집 드론으로 공격해 올 때 국내 지상 전력만으로는 방어가 어렵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8f10b29adf398d0eab4b8487bb2665a4d824bc542b3a0b5f70a78769e101f1" dmcf-pid="0fWoof3I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IT리더스포럼 7월 정기조찬회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드론산업 현황과 전망 정책 과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31305723zlnb.jpg" data-org-width="700" dmcf-mid="GSjGGwJq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131305723zl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IT리더스포럼 7월 정기조찬회가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드론산업 현황과 전망 정책 과제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a0e360a0be273e85c74308e5e0e98a9d4dd5093cb43372163a8754e0201eb2" dmcf-pid="p4Ygg40C5d" dmcf-ptype="general">시장 성장세와 달리 국내 드론 산업의 해외 의존도가 크고 기술 발전 속도가 더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7819d2a474a1eff91c73e1c829fedbf13cd33a61fd630b1bd0a11e5c475f3b7" dmcf-pid="UWL77WDx1e"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드론은 탑재컴퓨터, 구동장치, 모터, 소프트웨어 등 복합적인 요소가 결합돼 움직인다”며 “국내에서 사용하는 드론의 90%는 중국 등 외국에서 들여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드론이 추락할 경우 소프트웨어 분석이 제한적이어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099db2f51252126256ed9e7b9b3aaa018a158d7e9f4ef90c34c73a29f7a012c" dmcf-pid="uYozzYwM5R"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중국이 드론 부품 수출을 통제해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걱정된다”며 “국내 드론 기술 개발 비전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e8edbace09e1cdceab9abca17481513acee8c586f926bc513b404ba204a77a91" dmcf-pid="7GgqqGrR5M"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한국은 드론 산업 육성법 등 그동안 드론 산업에 많이 투자를 했지만 제대로 된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정책들이 왜 성과를 내지 못했는 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드론 산업에 예산을 나눠 편성하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ee4318960dbb7f9eac03fd25b9af9d8ed963477d4f7245abbba054c6440b99f6" dmcf-pid="zHaBBHmetx" dmcf-ptype="general">방 교수는 “5월 정부 주도아래 출범한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가 어떻게 발전할 지 주목된다”며 “최근 가시적인 드론 산업 육성 정책이 제시되고 있는 데, 구체적인 컨트롤타워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p> <p contents-hash="57148c8a53576f7f2d5cfbb9f49966a021bb1c6aa0455ba378baada216db95f5" dmcf-pid="qXNbbXsdYQ" dmcf-ptype="general">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극 해빙 녹는 이유, 바닷물 염도 급증 때문"…왜? 07-15 다음 포항 오베르단, 뉴캐슬 상대할 '팀 K리그' 팬 투표 1위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