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하반기 등급 심사 발표! 작성일 07-15 14 목록 [스타뉴스 | 채준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5/0003347599_001_20250715115713553.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2025 경정 하반기 경주가 시작된 가운데 선수 등급 심사 결과도 발표됐다, <br><br>총 142명의 경정 선수중 A1 등급 21명, A2 등급 35명, B1 등급 42명, B2 등급은 44명으로 나뉘었다.<br> 선수들은 등급 심사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먼저 경정 선수는 등급에 따라 출전할 수 있는 경주 수가 다르다. A1 선수는 B2 등급 선수보다 반기에 약 10경주 정도 더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최하위권 선수들은 주선보류 3회가 누적되면 아예 선수 등록이 취소된다.<br><br> 이번 등급 심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가장 낮은 B2에서 가장 높은 A1으로 등급이 껑충 뛰어 올라간 김창규(1기), 서 휘(11기), 문안나(3기), 김효년(2기), 안지민(6기), 최인원(16기)이다. 특히 16기 유망주로 손꼽히는 최인원의 A1 승급이 눈에 띈다. 16기 중에서는 유일한 A1 등급이다. 상반기 총 39회 출전하여 1착 9회, 2착 12회, 3착 5회로 승률 23.1%, 연대율 53.8%, 삼연대율 66.7%를 기록했다. 인코스에 상당히 강점이 있는 선수로 1∼2번 인코스 입상률은 92.3%에 달한다. 큰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에도 좋은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br><br> 반면 강급의 쓴맛을 본 선수들도 있다. 어선규(4기)를 비롯해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김종민(2기), 심상철(7기)이 최하등급인 B2로 강급되었다. 최강 전력이라 할 수 있는 이 선수들이 B2로 수직 낙하한 이유는 바로 사전 출발 위반(플라잉) 때문이다. 어선규는 지난 6월 26일, 김종민과 심상철은 4월 16일 사전 출발 위반을 기록했다. 사전 출발 위반을 한 선수는 6개월간 대상경주 출전 자격도 잃게 되는데, 다승 선두 어선규가 치명타를 입었다. 어선규는 올해 초반부터 발군의 실력을 선보여 올해 열린 큰 대회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4월 스피드온배 대상경정과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에서 번번이 우승을 놓쳤다. 또 사전 출발 위반으로 앞으로 남은 3차례의 대회 출전 자격마저 모두 잃었다.<br><br>본지와 전화 통화한 복수의 경정 전문가들은 "이번 등급 심사에서는 기존 강자들이 하위 등급으로 추락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위권 선수들의 약진이 확인 된만큼 하반기 경주는 새로운 구도의 투쟁이 연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총괄본부, '여름철 자전거 안전 수칙' 전해 07-15 다음 '층간소음' 시달리면서도 아파트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