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를 YES로 바꿨다…윤산하의 확신, 그리고 변신[인터뷰] 작성일 07-1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6j0a6Fm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c7d7085f2757b58ed9842812b2a1bee91d7f4cdd98597ae4fbc4ea6b26c406" dmcf-pid="YUJmbwJq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5047ewhx.jpg" data-org-width="1100" dmcf-mid="6aPcUjQ0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5047ewh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1ab424a64d55170d9a7864f8b73bec98485d3f85a1dd71d832125408b27bf8" dmcf-pid="GuisKriBw2" dmcf-ptype="general"><br><br>음악은 사실상 모호한 장르다. 어떤 이에게 최고라고 불리는 음악이 누군가에게는 난해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br><br>절대적으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아티스트의 뚜렷한 주관이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는 여러 사람의 이견에도 자신의 색깔을 소신껏 완성한 후일담을 들려줬다.<br><br>“솔로 1집에서는 두려움이 많았어요. ‘내가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고,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자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故 문빈 형도 생각이 많이 났고요. ‘이런 부분에서 이렇게 고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2집을 준비했더니 더 디테일하게 작업할 수 있었어요. 뮤직비디오나 자켓 사진에서도 레퍼런스를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섞인 의견을 냈습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bb2aae9aa2516e7693f189c04ad8d04b9514f0d43310bfc962e946ae126b2e" dmcf-pid="H7nO9mnb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6665ovjx.jpg" data-org-width="1100" dmcf-mid="P9F8hf3IE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6665ov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6299c897fa26f4be18d23d0af6c8edba00a250a6bdf508e989a07a023aa70a" dmcf-pid="XzLI2sLKDK" dmcf-ptype="general"><br><br>솔로 2집 ‘카멜레온’은 어떤 장르나 곡이든 ‘윤산하’라는 아티스트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엑스트라 버진’은 컨트리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트랙으로, 새로운 매력을 담은 윤산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br><br>“가이드를 받았을 때부터 제목이 ‘엑스트라 버진’이더라고요. 가이드 곡은 노래의 느낌을 보는 거라 이상한 가사가 많아요. 기름에 대한 가사가 엄청 많았는데 이 부분에 확 꽂혔어요. 회사는 ‘의미가 없다’라고도 반응해 주셨는데 제가 너무 좋다고 느껴서 끝까지 밀어붙였어요. 엑스트라 버진이 최상위 올리브유인데 최상위 아티스트로 가고 싶기도 하고요(웃음)”<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6d2781e414a7766d41e03981322f4fd4651aeb0618293e9cd954cc24a178d0" dmcf-pid="ZqoCVOo9I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8225jgwa.jpg" data-org-width="1100" dmcf-mid="QtkWxTkPD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8225jgw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075b49080f89263c71f778e4f8da0c2203736e242183368cb058a130ed7a68" dmcf-pid="5BghfIg2rB" dmcf-ptype="general"><br><br>아스트로 멤버들 역시 윤산하의 앨범에 깊이 고민한 모양이다. 타이틀 곡 후보였던 ‘배드 모스키토’와 ‘엑스트라 버진’ 모두 윤산하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평소의 윤산하라면 형들의 이야기가 옳다고 판단했겠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자기 생각을 변함없이 유지했다.<br><br>“형들에게 타이틀 곡 후보를 들려줬어요. 처음엔 둘 다 아쉽다고 했죠. 차은우 형이 ‘엑스트라 버진’은 ‘여기까지 성장했는데 다시 아기로 가는 느낌’이라고 해줬고, ‘배드 모스키토’는 ‘더 어른이 돼서 하면 빛날 것 같으니 3년 뒤에 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엑스트라 버진’이 자신 있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형들 말이 맞겠지’하는 성향이었는데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준비해봤어요. 결국 최종본을 보여주니 ‘잘 나왔다’는 반응을 들었죠. 내 확신이 들어야 하는구나 싶었고, 그게 있어야 주변 사람들에게도 내가 생각한 대로 보이겠다고 느꼈어요”<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4b008b1f98f9d58c01a5ab8fbf4fbd6e07282a9f0b1d82912c8e87a24f1e39" dmcf-pid="1bal4CaV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9729gukp.jpg" data-org-width="1100" dmcf-mid="yRjv6lj4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rtskhan/20250715113509729gu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 판타지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134239fdba4078de3756f3ead0519108cfd47495bd092fd0ba636f8b81be11" dmcf-pid="tVcyQvc6Ez" dmcf-ptype="general"><br><br>앨범명 그대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도 자신했다. 첫 솔로 앨범에서 음악 방송이 없어 아쉬웠다면, 그런 팬들을 달랠 다양한 음방 무대도 예고했다. 그간 단체 활동으로 내공을 쌓아온 윤산하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를 안긴다.<br><br>“힙한 산하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런 스타일을 해본 적이 없는데 딱 보면 ‘엠지’같다고 느끼실 겁니다. 안무도 힙하게 했고 챌린지로도 많이 활성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런 모습이 저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타이틀 곡이 애교 있는 건 아니고 멋있음이 가미된, 소년과 어른의 사이라고 하면 될까요”<br><br>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은 가수지만, 솔로로는 이제 2년이다. 앞으로 더욱 박차를 가할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서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은지 물었다.<br><br>“제 바람은 팬분들에게 ‘믿고 듣는 산하’라는 수식어를 얻는 거예요. 그리고 또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에 제 노래가 있었으면 하고요. 반복해서 들어도 계속 듣고 싶은 목소리로 남고 싶습니다”<br><br>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속보] 젠슨 황 "美, 엔비디아 H20칩 중국 판매 승인"[中CCTV] 07-15 다음 신지, ♥‘돌싱 예비신랑’ 문원 딸에 재산 상속? “그럴 일 없을 것”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