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막내 말고 아티스트 윤산하 [인터뷰] 작성일 07-1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멜레온’, 확신 갖고 끝까지 내 방향 밀어붙인 앨범”<br>“10년 활동 중 가장 감사한 일은 아스트로 형들 만난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DdiXdKGvP">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2wJnZJ9HC6"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9ac17c71ecdca6e0190691ade7ae8f2c76efcf099cf0e07a28a3443cacb31e" dmcf-pid="VriL5i2X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5596dfak.jpg" data-org-width="600" dmcf-mid="z8xeYMqy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5596df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2965e88a9f91ac9cfaf452c031cbf022da4b1ec76fbe5d4bf49460c3fa269d" dmcf-pid="fmno1nVZC4" dmcf-ptype="general"> <p>안개가 걷히면 빛은 더 환하다.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짙은 감정의 안개 속에서 자신을 마주했던 윤산하가, 두 번째 앨범으로 빛 아래에 섰다. </p> </div> <p contents-hash="a7184887e9838e9ec5c5f7ec0cbfc6923cbdf9b497d8789a388054a69fddbaed" dmcf-pid="4sLgtLf5Sf" dmcf-ptype="general">지난해 8월 'DUSK(더스크)'로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냈던 그는, 11개월 만에 전작과는 180도 다른 결의 앨범 'CHAMELEON(카멜레온)'을 들고 돌아왔다. 변화무쌍한 콘셉트와 장르를 내세운 이번 앨범은 보이그룹 아스트로(ASTRO) 막내가 아닌 윤산하라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더 힘차게 날아오르는 날갯짓이다.</p> <p contents-hash="561c770060a8214c7de316d7bc63a52cff4d9b19429f4a7dc33f9793c9216fac" dmcf-pid="8OoaFo41CV"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다고 했다. 카멜레온이라는 콘셉트가 다양한 시도를 가능하게 하지만, 동시에 정체성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기 때문이다. 앨범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그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확신 사이를 오갔다.</p> <div contents-hash="96fab638c37a507d9c019f718eba41a7e2a519c3fbbe66277d327f4b1bfb942d" dmcf-pid="6IgN3g8tv2" dmcf-ptype="general"> <p>"콘셉트 자체가 카멜레온이긴 하지만 너무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정체성 혼란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스스로에게도 하나를 보여줘야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어떡하지 싶었어요. 그래서 '이게 맞을까?'라는 질문을 많이 했죠. 그런데 확신을 느꼈을 때 보여지는 자신감이 다르더라고요. 그걸 이번에 많이 배웠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e9eb03bbb8c64050c98cfd47b0fe02c2e6fb0e26f951e61612d950cae7dd6c" dmcf-pid="PljcUjQ0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6913bdir.jpg" data-org-width="600" dmcf-mid="qxhv6lj4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6913bdi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4661529daf1e4f5c187379dd7680297af1788435c82246271cb8748bc556476" dmcf-pid="QSAkuAxpWK" dmcf-ptype="general"> <p>첫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다음 앨범의 원동력이 됐다. 윤산하는 'DUSK' 작업 당시 주변의 의견에 쉽게 흔들렸던 자신을 돌아봤다. 팀의 막내로서 늘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 온 그는 자신의 주장을 지키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p> </div> <p contents-hash="8463ce2a2504441be34c091899836dddfb0d8fc4c0adac4388e0d798b6de0f8b" dmcf-pid="xvcE7cMUSb" dmcf-ptype="general">"1집 작업했을 때 아쉬움이 많았어요. 사실 제가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리는 편이거든요. 10년 넘게 막내로 살다 보니 '이게 더 좋을 것 같아'라는 말이 들리면 제 생각도 흔들리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어요. 멤버 형들에게도 처음 곡을 들려줬을 때 아스트로 데뷔 초창기 생각이 난다는 피드가 있었어요. 그러면서 '조금 아쉽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이제는 조금 더 어른스러운 앨범을 보여줘야 하지 않냐'고 아쉬워했죠. 그런데 확신을 갖고 끝까지 제 방향을 밀어붙였어요. 나중엔 오히려 형들이 '노래 잘 나왔다'고 더 좋아해 줘서 뿌듯했어요."</p> <p contents-hash="56d30bc68895456b6a046ff2be7a72928b4c105018c18a3210236ac350c63f08" dmcf-pid="yPuzkuWAlB" dmcf-ptype="general">'CHAMELEON'은 이름처럼 다양한 색을 담았다. 전작이 전 트랙 서정적인 정서로 이어졌다면, 이번 앨범은 곡마다 장르와 분위기를 바꾸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그는 무엇보다 무대에서 표현력을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p> <div contents-hash="9c7ca924fd0415276001e6de28cd7b4e7d00a91fde82b1577dc49abe06bb1228" dmcf-pid="WQ7qE7Yclq" dmcf-ptype="general"> <p>"1집은 음악적으로 통일성이 있어요. 근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가 없던 게 아쉬웠어요. 1집 타이틀곡 'DIVE(다이브)'처럼 서정적인 것도 좋았지만 막상 활동해 보니까 춤추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무대에서 에너지를 쏟을 수 있는 곡으로 활동하고 싶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2058e0f369ca25c587beb13346e803aba681fcbe50d1922eab372db9c14a52" dmcf-pid="YxzBDzGk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8638xewi.jpg" data-org-width="600" dmcf-mid="BZYHeYwM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8638xe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ba9cc044777ac020f2cc3ea3bccb8ae60948f9fac5409b068f2debba099b0e1" dmcf-pid="GMqbwqHEv7" dmcf-ptype="general"> <p>첫 앨범을 통해 느낀 춤에 대한 갈망은 이번 앨범에서 자연스럽게 해소됐다. 솔로로서 어떤 정체성을 가져가야 할지 고민하며 자신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는 에너지를 찾고자 했다. 춤과 노래, 퍼포먼스가 맞물릴 때 자신만의 색이 선명해진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춤의 에너지와 노래 에너지가 만나면 제 색이 더 짙어진다"고 이야기했다.</p> </div> <p contents-hash="10d3d8d88c298764e87db6b8e3bdaef94091b3158f4c78fbd3829edb6b35f1c4" dmcf-pid="HRBKrBXDlu" dmcf-ptype="general">그 결과 선택된 곡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EXTRA VIRGIN(엑스트라 버진)'이다. 이 곡은 컨트리 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트랙이다. 윤산하는 이 노래에 대해 "내 나이가 스물여섯인데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그 중간 지점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한다.</p> <p contents-hash="1afc8a920638bae398493bc464a314899537772289abac6e78a1173cdbe0e2d3" dmcf-pid="XDdiXdKGvU" dmcf-ptype="general">'EXTRA VIRGIN'은 제목부터 그에게 신선한 도전이었다. 처음 곡 가이드를 들었을 땐 제목의 뜻도 몰랐지만 그 생소함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여름과 어울리는 밝은 에너지, 리듬감 있는 구조,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구성은 그의 음악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p> <div contents-hash="cbc90ea9ef3c4ef5fcf7d6074afc4288f6f24168418ab3f23a5f309d3baf4d8a" dmcf-pid="ZwJnZJ9HSp" dmcf-ptype="general"> <p>"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신났어요. 여름 계절감도 잘 맞고, 타이틀곡으로 딱이라고 생각했죠. 근데 제목을 검색해 보니 이 단어의 뜻이 올리브오일 최상위 등급이더라고요. 저는 그 생소함이 더 좋았어요. 대중들도 '이게 뭐지?' 하고 듣게 되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았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84928d92530aea0474e0f2e94445b9cc82adeecd03268e347b6774b938c269" dmcf-pid="5riL5i2Xv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9916txwg.jpg" data-org-width="600" dmcf-mid="bOBKrBXD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49916tx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cc0234303bc7e8e4122512764c3a3206f2dff0fe64fd826e4e90c2a28889696" dmcf-pid="1mno1nVZv3" dmcf-ptype="general"> <p>윤산하가 'EXTRA VIRGIN'에 담은 감정은 계절감 그 이상이다. 그는 여전히 소년 같다는 말을 듣지만 그 안에 분명한 변화가 깃들어 있다고 말했다.</p> </div> <p contents-hash="c7cce7ce7b21dcddaae9d8f1e047104c8ae39d68693f54c6a2dc5bb3c1710a9a" dmcf-pid="tsLgtLf5TF" dmcf-ptype="general">"아스트로 형들한테도, 팬분들한테도 아직 막내 이미지가 있어요. 저도 형들이랑 있으면 막내처럼 행동하기도 하고요(웃음). 근데 저 혼자 있을 땐 생각도 많고 애 같지 않거든요. 그래서 지금이 소년과 어른 사이의 경계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했어요. 무대 위에서는 1년만 지나도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이 풋풋한 모습을 남기고 싶었어요."</p> <p contents-hash="2b93107417a9b612bbc0d864e0cea20c7814dc44a7cd683025348ff5f5233001" dmcf-pid="FOoaFo41St"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에는 직접 작사한 곡들도 다수 포함됐다. 그는 스스로의 문장에 자신감이 없던 과거를 돌아보며 감정의 기록이 작사에 어떻게 연결됐는지를 설명했다. 처음엔 유치하다고 느꼈던 자신의 글이 점차 무르익으면서 자신만의 온도를 갖게 됐다.</p> <div contents-hash="189c661617c68c63a3a6f245a4f4eb899631ccd4041b749ae8a94439e8af058a" dmcf-pid="3IgN3g8th1" dmcf-ptype="general"> <p>"예전엔 '내 글이 너무 유치한 거 아닐까' 싶었어요. 근데 메모장에 감정들을 자꾸 적다 보니까 글의 느낌이 점점 바뀌더라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이걸 작사에 써보자'고 생각하게 됐어요. 지금은 감정이 생기면 바로 적어요. 스케줄 중간에도 메모를 꺼내 적고 그래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26a0c48be8007f5907a2333ca9fe983eea4219adcd1d59e8d994b29c8de254" dmcf-pid="0Caj0a6F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51399rqhh.jpg" data-org-width="600" dmcf-mid="KhGXdGrRW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ZE/20250715113651399rq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산하 / 사진=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f3d1ea8822ac92039c3eae7f8ab17e1e6151e79908a214779b3250266be5bf" dmcf-pid="phNApNP3hZ" dmcf-ptype="general"> <p>윤산하는 곧 지상파 첫 주연 드라마 방영도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초성실 K-장남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이자 여자친구 바라기 주인공 박윤재 역으로 활약한다. 이 드라마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돼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벌이는 로맨스물이다. 윤산하는 이 작품을 촬영하며 느낀 설렘과 부담 등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p> </div> <p contents-hash="c7646007274cf387759cf5e6389fcd227b22393a388ea004afbdbded47b0dda4" dmcf-pid="UZOCVOo9CX" dmcf-ptype="general">"편성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나게 설레면서도 걱정이 됐어요. 첫 주연이다 보니까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작년 크리스마스쯤 촬영이 끝났는데 요새 드라마 편성이 어렵다는 말을 들으니 약간 조바심이 나더라고요. 편성이 확정되니까 엄청 기쁘면서도 마음의 준비도 하고 있어요. 촬영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좀 있었거든요. 이 작품은 윤재와 지은이 시선에서 '나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추가해서 보면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p> <p contents-hash="7f0748066b00c6c7b69bb51adfae9bbf0cce1972db267aeda351863f38f64871" dmcf-pid="u5IhfIg2lH" dmcf-ptype="general">10년 차를 앞둔 그는 지금의 자신에게 가장 칭찬하고 싶은 순간으로 '형들과의 만남'을 꼽았다.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해 온 멤버들과의 유대가 지금의 윤산하를 만든 근간이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fc9bf1cb3b08d6ef43424f646446d1ccd3f83538b5fddcbc7307131f0a02746" dmcf-pid="71Cl4CaVvG" dmcf-ptype="general">"10년이라는 말이 아직 실감은 안 나요. 9년 차는 그냥 오래 했구나 싶은데, 10년이라는 숫자는 묘하게 무겁더라고요. 그 긴 시간 동안 아스트로 형들을 만난 게 제일 감사한 일이에요. 활동하면서 형들한테 많이 의지했고 많은 걸 배웠어요. 사실 저를 형들의 집합소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형들의 좋은 점만 배우고 가져왔거든요. 특히 형들은 저를 단순히 막내로만 보는 게 아니라 윤산하 그 자체로 있게 해준 사람들이니까요."</p> <p contents-hash="9ee8d7f5d1b63c254e9e3b9126de112f8a1bd6039fd509bab8f7ac22b32fec9f" dmcf-pid="zthS8hNflY"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어떤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은지 묻자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래도록 남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진짜 집 안 보내려나 싶었다" 돌아온 강호동·김동현·유병재 '대탈출' 07-15 다음 보아, 급성 골괴사 진단…8월 콘서트 불가피 취소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