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공룡 잡는 여전사된 스칼렛 요한슨이 선보인 긴장 백배 추격전 표본 [리뷰] 작성일 07-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UuBkuWAra">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pu7bE7YcDg"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b09ed56bc3088aa0cc3f26798fd3ed2ad68c55fbf4d8f003cd9a6360504276" data-idxno="1149183" data-type="photo" dmcf-pid="U7zKDzGk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Hankook/20250715112334107gkzk.jpg" data-org-width="600" dmcf-mid="3428I2ts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Hankook/20250715112334107gkzk.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uzq9wqHEm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6fa360a30d2e8356d2fd6f01a4c552f84127350d7dc726df0ae080c077b5edb1" dmcf-pid="7qB2rBXDrn"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가 그린 '쥬라기 공원'은 단순한 SF를 넘어 대자연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며 공룡이라는 상상을 현실로 바꿔 놓았다. 당시의 충격은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다. 새 시리즈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는 전작들의 계보를 잇되, 완전히 새로운 스케일로 돌아왔다.</p> </div> <div contents-hash="babd5761eda94f86e0f35a61df3920a222f59402edb24087e02bcef2ec21b40e" dmcf-pid="zBbVmbZwEi" dmcf-ptype="general"> <p>공룡이 되살아난 세상을 그리며 충격과 신선함을 안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1993)을 시작으로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1997), 쥬라기 공원 3(2001), 쥬라기 월드(2015),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 등 시리즈는 매번 혁신적인 컴퓨터 그래픽(CG) 기술로 공룡을 생생하게 구현하면서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8조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세계적인 시리즈가 됐다.</p> </div> <div contents-hash="1fef496b750c33e2442de6d36927311a1e4b665b62c8bb185ea21f940514ef61" dmcf-pid="qbKfsK5rOJ" dmcf-ptype="general"> <p>'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전작에서 5년이 지난 시점,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게 된 '신공룡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의 DNA를 구하기로 한 스칼렛 요한슨 일행은 공룡과 접촉하기 위한 최정예 멤버를 꾸리고 서식지인 적도 지역으로 향한다.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면서도 인류의 구원을 쥐고 있는 생명체, 공룡의 DNA를 확보하기 위한 작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야기는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듯 빠른 속도감으로 몰아친다. 우연히 이들의 모험에 휘말린 델가도 가족과의 동행은 휴머니티와 유머를 더한다.</p> </div> <div contents-hash="9493064d8e8247a12ae60b08bc87b1dce82407fcf3baa5e577622326c953b6ce" dmcf-pid="BK94O91mEd" dmcf-ptype="general"> <p>영화는 133분 러닝타임 내내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인상적인 건 공룡의 구현 방식이다. 타이타노사우루스부터 바다를 지배하는 모사사우루스, 하늘의 제왕 케찰코아틀루스까지, 육·해·공을 넘나드는 공룡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생명체'라는 설명 그대로, 30m에 육박하는 키와 20톤을 넘는 무게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간의 어떤 무기도 통하지 않을 듯한 위력은 보는 이들의 전의를 상실케 할 정도다.</p> </div> <div contents-hash="5adb9726bdafbe0a38af21c7ca8d732f1c4830c58ee52a49449d826dc7c7d05a" dmcf-pid="b928I2tsse" dmcf-ptype="general"> <p>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돌연변이 공룡 '뮤타돈'은 괴수에 가까운 위압감으로 영화적 재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CG 위주로 구성된 장면들 속에서도 35mm 필름 카메라를 활용해 빈티지한 질감을 살린 점은 눈에 띄는 선택이다. 이번 작품은 '쥬라기 공원'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흥행 코드를 품었다.</p> </div> <div contents-hash="4f04b7d9c17485ec52d504db981733ada1819ca8612ba37833611b2e37eed8e7" dmcf-pid="K2V6CVFOIR" dmcf-ptype="general"> <p>공룡에 쫒기는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활약도 볼만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블랙 위도우'를, 2014년 '루시'에서는 강력한 파워를 지닌 여성을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은 2017년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인조인간 전사로 변신하며 액션 히로인의 이미지에 방점을 찍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다. 이번 작품에서도 예외 없이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요동치는 배 위에서 공룡을 향해 총을 겨누고, 아찔한 절벽에서 사투를 벌이며 날것의 액션 시퀀스로 영화의 중심축을 단단히 지탱한다. 여기에 고무 튜브를 타고 강을 건너는 델가도 가족이 공룡에 쫓는 장면은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소설 '쥬라기 공원'에 대한 오마주로 원작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한다.</p> </div> <div contents-hash="6da555593fd23e3ca229ffd0b4af318a2ad77d9e2d694ea5bec0a2c03151ffb2" dmcf-pid="9VfPhf3ImM" dmcf-ptype="general"> <p>아날로그의 감성과 최첨단 기술, 향수를 자극하는 오마주와 새로운 세대를 사로잡을 속도감 넘치는 연출이 한데 어우러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공룡 영화의 진화를 다시 한번 증명해낸다.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메시지를 가장 스펙터클한 방식으로 증명해온 쥬라기 시리즈는 이번에도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와이스 모모, 과감한 입술 피어싱 공개 07-15 다음 '전 여친 임신 중절 강요' 김정훈, 다시 연예계 복귀각 노리나 [RE:스타]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