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5년 동안 아파…母, 날 혼자 두지 않으려 매일 함께 했다" (아침마당) 작성일 07-15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CNYMqy7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1e7cfb77e380dd73ec4fef3635618184811d3b915b26692d0e7f6c21cee1b6" dmcf-pid="BkhjGRBW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xportsnews/20250715111107759qmkx.jpg" data-org-width="1170" dmcf-mid="VgBZ8hNf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xportsnews/20250715111107759qmk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30d91497e6b84aa24dea548d1bdf6fd97179ba72ce12e696f45f980665e7cdf" dmcf-pid="bElAHebY7a"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힘들었던 시기를 어머니의 사랑 덕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0ba2859170c70fcb60f09f671bc6ba4933b02f2bcfc1da781fba317bf26ec9" dmcf-pid="KDScXdKG3g" dmcf-ptype="general">15일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역 배우 최정원과 에프엑스 루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정원과 루나는 '맘마미아'에서 각각 도나, 소피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35daf936b75611b8cafc56fe6aff287944e8a76c34a322ff28623920ab255b38" dmcf-pid="9wvkZJ9H3o" dmcf-ptype="general">이날 루나는 '내겐 너무 특별한 어머니'라는 주제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p> <p contents-hash="3c2cfd04c96be14fd9f7dc26556d4d44152080f41c2b2ecef54d2931609dc7b2" dmcf-pid="2rTE5i2XuL" dmcf-ptype="general">루나는 "저희 어머니는 성악 전공이고 소프라노시다. 아버지도 교회에서 성가 지휘를 하시고 친오빠는 작곡가다. 쌍둥이 언니도 성악가"라며 "가족끼리는 음악 얘기하면 예민해진다. 장르가 다르고 서로 각자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b909504aea4ea4e39eda1f0523de885872282cd4bbf306d6dc5d2d3bcd6ce4f" dmcf-pid="VmyD1nVZ0n" dmcf-ptype="general">이어 "예전에 IMF로 경제가 힘들었을 때 많이 힘드셨던 것 같다. 어머니가 외할머니 순댓국 장사를 도우시면서 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장사로 뛰어드셨다. 장사를 오래 하다보면 가스를 많이 마시게 돼 만성 기관지염을 달고 사셨다. 또 순대를 만지면 손톱에 까맣게 때가 끼는데 렸을 때는 그게 너무 싫었다.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처럼 손이 예쁘지 못할까 어린 마음에 그랬는데 14살이 되고 보니까 엄마가 너무 안쓰러웠다. 노래도 잘하시고 아름답고 밝으신 분인데 고생을 하시는 모습에 악착같이 연습했다. 남들 놀 때 14살부터 365일 쉬는 날 없이 연습했다. 엄마 아빠 편안하게 꿈 이루면서 살았으면 좋겠단 마음이 큰 원동력이 됐고 그래서 잘 성장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f4aa8129defa2015b71111563f5e197add00353a5741488cf80fd960485499" dmcf-pid="fsWwtLf5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xportsnews/20250715111109033qisj.jpg" data-org-width="1170" dmcf-mid="ttAMsK5r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xportsnews/20250715111109033qis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9a29c3e45278ad1a93ebb2a0371b70f1ff77f7a4b9bf8e020a169314598826d" dmcf-pid="4jOgyQ7v3J" dmcf-ptype="general">또 루나는 어머니에 대해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좋은 친구"라면서 "사실 내가 오래 많이 아팠다. 25살부터 30살까지 아팠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사람들을 거의 못 만나고 숨쉬고 눈 뜨면 일하고 집에서 쉴 수 있으면 쉬고 이런 것만 반복했다. 그때 내가 혼자 있으면 안됐기 때문에 어머니가 친언니와 함께 모든 스케줄을 동행하면서 케어를 해줬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29f1048c3c77871d521b95f34a5779f1e6d0098d9ca9b8ceddd5572b235d093" dmcf-pid="8AIaWxzTpd" dmcf-ptype="general">루나는 "내가 정말로 아이돌, 가수,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려 했다. 더 이상 나는 이걸 할 자격이 없는 것 같다 했는데 어머니께서 '언제든 네가 돌아올 곳이 있으니까 조금 실패하면 어때?, 부족하면 어때? 너가 하고싶은 거 다 도전해보고 포기도 그때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5년이란 시간을 견디고 건강하게 잘 일어설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d0864e393305b2be0a129ad7fe41dc29c476553bd70297eb15a8ec91247eb8c" dmcf-pid="6cCNYMqype" dmcf-ptype="general">한편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한다. </p> <p contents-hash="c078f29e624d7facfd7180e8312ec9c73b3ec2005fe6460782cd3896ccc7db78" dmcf-pid="PkhjGRBW0R" dmcf-ptype="general">사진 = KBS 1TV 방송화면</p> <p contents-hash="f4006f75c86d8bee23ac2d98a76d89f98f80b35f929f260bacaa9d3c8177eae2" dmcf-pid="QElAHebYFM" dmcf-ptype="general">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깜짝 게스트 브루노 마스와 ‘DEADLINE’ LA 공연 성료 07-15 다음 조유리 “드라마 오디션서 다 떨어졌다가 딱 하나 된 게 ‘오겜’”[결정적장면]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