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아내 박정은 감독에게 매일 혼나…알아서 무릎 꿇어"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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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b5ecf36734b61974f17beab36aa05a783235f38c8d76786241b3399780e03d" dmcf-pid="WYSUo1Cn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한상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is/20250715104326616cvse.jpg" data-org-width="720" dmcf-mid="x9Z2DzGk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is/20250715104326616cvs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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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한상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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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a6e21cf25cfb25f26cd1cac289beaa03f467ee9713aa6ff01ec12521a168f1a" dmcf-pid="YGvugthLSB"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한상진이 매일 아내에게 혼나는 일상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5707d8421d7cddb6e6a6f2a19d330863d754d088f2bd9f903c6d84371c8cabb" dmcf-pid="GHT7aFloyq" dmcf-ptype="general">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한상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a7697c4f7fbc5225094feeca7d7f6f9cc9b0876c7dcf8e193c14fd5253404238" dmcf-pid="HXyzN3SgSz" dmcf-ptype="general">이날 한상진은 자신을 "박정은 감독의 아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은은 여성프로농구 부산 BNK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감독이다.</p>
          <p contents-hash="d1edcd318b46a55eeca2ab7243c5f2d28ba0c9217014cbcfb387efdd4a803710" dmcf-pid="XZWqj0vaC7" dmcf-ptype="general">한상진은 "아내한테 잘못한 일이 많아 웬만하면 무조건 무릎을 꿇고 시작한다"며 "무릎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500번 정도 꿇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507264ff62e17b8b3866485e2cd3c1f908430c9a338b7654c020c7cb411694" dmcf-pid="Z5YBApTNTu" dmcf-ptype="general">이어 "문을 세게 닫거나 발소리를 크게 내는 잘못을 주로 하는데 아내가 꿇으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알아서 꿇는다. 꿇으라 했으면 안 꿇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a8636d4f92d5cc0b0d7834922b5d656b798fc7b6753257361c369b73d590d74" dmcf-pid="5ePcFo41lU" dmcf-ptype="general">또 아내가 자신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로 "그만, 조용히 해"를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5d0a5af978dbe262fd1b3ce7431eed42c26ccb323abc64c631694cf73ab16b2d" dmcf-pid="1dQk3g8thp" dmcf-ptype="general">한상진은 "아내가 우승했던 날에도 혼쭐이 났다"며 "아내 입장에서 제가 경기장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그만 좀 눈에 띄어'라고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54f129d300b327e651de312977df4bd621c8fef179222ff330a0ef5c8298d02" dmcf-pid="tJxE0a6Fy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기회를 빌려 아내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 저에게 우승 턱을 좀 쏴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p>
          <p contents-hash="b34f9f2ad1220e8ae9c13f21c6cbb0c3c58af3644a04a310bfbf1ffe4dfc0772" dmcf-pid="FiMDpNP3C3" dmcf-ptype="general">한상진은 "대한민국 남편 중 '아내랑 내가 싸웠을 때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내가 멱살을 한번 잡은 적이 있는데 못 빼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96b222c01fc4c5a6bef998882bf1065bf5f7a5fbb5fd2c5a8199e3dd5efc62e" dmcf-pid="3nRwUjQ0WF" dmcf-ptype="general">서장훈이 "체격이 꿇릴 게 없다"고 하자 한상진은 (아내의) 손힘이 너무 세다. 손아귀 힘이 있다. 저보다 웨이트를 더 많이 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18f7895de268fe40426c53ce35a71e8c62c22d60d6fb2249ea1f49f8a02bcb1" dmcf-pid="0LeruAxpW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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