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도 美관세 타깃 될까…반도체·태양광 업체 '촉각' 작성일 07-15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화솔루션, 수입비용 영향 주시…OCI홀딩스, 美현지생산 추진<br>對中견제책·공급망 중요성 고려시 반도체업계 영향 제한 예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0h0zkRuU6"> <p contents-hash="71455d48918e021248c5b98d7b72f120b1ce75cda762370f7051bd53e92aa8d7" dmcf-pid="8cPcrBXD78"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성흠 임성호 기자 = 미국 정부가 반도체·태양광 패널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에 대해 국가안보 영향을 조사하기로 하면서 해당 소재가 새로운 관세 타깃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e5a8236c949d6cf6a988ba35eb2c5559516ad4d86686b1d55fbda0693d450e9" dmcf-pid="6kQkmbZwp4" dmcf-ptype="general">국내 업체들은 이번 조치가 또 다른 중국 견제책일 것으로 보면서도, 관세 부과의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사 향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7f45e7b59d05bfd253c55b7781dfd9acb103fd0387aa6c534c42f9c04b1e6f" dmcf-pid="PExEsK5rp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한화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yonhap/20250715103134556viam.jpg" data-org-width="617" dmcf-mid="fPZ26lj4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yonhap/20250715103134556vi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화솔루션 미국 조지아주 달튼 공장 [한화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e3a85fb0641499b470f4b4654aeda68bc7922566bdb0248d9bd142a0ef3dc0" dmcf-pid="QDMDO91mUV" dmcf-ptype="general">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량의 수요 충족 여부, 외국 공급망의 영향, 외국이 수출 통제에 나설 가능성, 관세 또는 쿼터의 필요성 등 해당 품목의 국가안보 영향 조사에 착수했다.</p> <p contents-hash="339fbdba759c421714af9afd2fef6eaf525acd69fcef9c6dce417590f6ab6f8c" dmcf-pid="xwRwI2ts72" dmcf-ptype="general">앞서는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이 같은 절차를 거쳐 품목 관세 부과 대상이 됐다.</p> <p contents-hash="5e6c41fca599a5fa39e36af11782649744e440d5fe7e94841ade3b5e078db29f" dmcf-pid="yBYBVOo909"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폴리실리콘이 핵심 소재인 태양광 업계는 관세 부과 가능성과 이에 따른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p> <p contents-hash="e416c01402f274653e458a2a87521ae0e36b8a53dfaa59a09cdbd8f2cd00022a" dmcf-pid="WbGbfIg2UK" dmcf-ptype="general">한화솔루션의 경우 현재는 미국으로 폴리실리콘을 수입하고 있지 않지만, 이르면 올해 말 태양광 웨이퍼 생산을 위한 미국 공장이 가동에 들어갈 경우에 대비해야 할 상황이다.</p> <p contents-hash="b9b674fc33787711ac88616a10cb3b8d3b20aeb3871e20035e7526774ad8dd0c" dmcf-pid="YKHK4CaV0b" dmcf-ptype="general">해당 공장 가동 시 수입해야 하는 폴리실리콘이 '관세폭탄'을 맞을 경우 비용 급증과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935c043266c0cfe1ea35ee39a69392d12e9ca12ce7c2c13f91c8d2a261ea435" dmcf-pid="G9X98hNfpB" dmcf-ptype="general">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실제 미국으로 수입되는 폴리실리콘에 관세가 부과될지 등 추후 미국 내 태양광 생산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c0ebfc8d7d39ace66596bf209fce8f811f26fad8f5e70c8210c7ad63cdf7dc" dmcf-pid="Hf1fQvc6Fq" dmcf-ptype="general">OCI홀딩스는 관세 부과 시 중국과의 경쟁 구도 변화에 따른 득실을 면밀히 따져봐야 할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d29a4010ef77e0a96917d2e9cc862d86fe3f5bc0a4198c731ba48dff4ab3e09" dmcf-pid="X4t4xTkP0z" dmcf-ptype="general">현재는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한 폴리실리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 중으로, 미국에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중국산 제품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02f18804274af3be7a9ba3ab5a775f6647ca9852e44a0d2b278a1849a4f4951f" dmcf-pid="Z8F8MyEQ07"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 미국의 조치로 폴리실리콘 관세가 확대될 경우 이런 우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871e61d8ade2784b70176d755f9ad3a86d6ef97b3298a383bb3e3c819885500" dmcf-pid="5636RWDxzu" dmcf-ptype="general">반면 이번 조치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면 미국 현지 생산망을 구축함으로써 중국 제품을 대체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p> <p contents-hash="d98bdf9b27d6246a207d049d84f589a022105bcdf57af4d8f58c14593329a654" dmcf-pid="1P0PeYwM3U" dmcf-ptype="general">OCI홀딩스는 내년까지 미국 텍사스에 2GW 규모 셀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6fd8e990e0dc7a98fc1e7808b79ef9ef92487e31ec73cfd0e66a67bda5510d2" dmcf-pid="tQpQdGrR3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태양광은 공급망이 간단하고 기술적으로 탈중국이 가능하다"며 "이번 조사 대상의 목적이 중국 규제에 있는 만큼 비중국 기업 입장에서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b4ce250e9e253ac7d271660b80529f5ff2ef58951edefc5ee95e30ca8c5bf9" dmcf-pid="FxUxJHmep0"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는 상대적으로 이번 조치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중국 견제 목적과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국내 업체의 기존 지위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2e062460962461377757b6ac7ee67eb45707a4f4ac348e99c67cd275d8e5b19f" dmcf-pid="3MuMiXsdF3"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중 나온 이번 조치는 태양광 웨이퍼를 만드는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의 폴리실리콘에 관세를 적용할지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faa042632ee5251c6b3e9f198d98b967ea550f07526e50c606d2bde8759d9e" dmcf-pid="0R7RnZOJ0F" dmcf-ptype="general">josh@yna.co.kr</p> <p contents-hash="ad4c38e718c3b208eddcedb4c19b3ef5c2aeb143b278b6b5d4e5b302c8d86b01" dmcf-pid="UsJsl40Cz1"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정국 '케데헌' 눈물 과몰입…"바보야, 같이 살아야지" 07-15 다음 [공략] 세나 리버스, 결투장 메타 바꾼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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