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태극기 휘날리며' & 신지아 '스파르타쿠스'…시즌 새 프로그램 음악 공개 작성일 07-15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15/0005349851_001_20250715100913752.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김채연(19·경기일반). / 올댓스포츠</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strong>김채연의 프리는 ‘태극기 휘날리며’, 신지아의 프리는 ‘스파르타쿠스’.</strong><br><br>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김채연(19·경기일반)과 시니어 데뷔를 앞둔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가 2025/2026 시즌 새 프로그램 음악을 공개하며 다가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향한 시즌 출발을 알렸다.<br><br>두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이번 시즌 김채연과 신지아가 선보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음악을 15일 발표했다.<br><br>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피겨의 중심으로 떠오른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산타(SANTA)의 ‘Qui a le Droit? (누구에게 그럴 권리가 있는가?)’를 선택했으며, 안무는 캐나다의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 안무가 셰린 본(Shae-Lynn Bourne)의 작품이다. 프리스케이팅 음악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으로, 안무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Jeffrey Buttle)이 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7/15/0005349851_002_20250715100913772.jpg" alt="" /><em class="img_desc"> 시니어 데뷔를 앞둔 기대주 신지아(17·세화여고). / 올댓스포츠</em></span><br><br>2022년부터 2025년까지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연속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니어 무대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신지아는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다.<br><br>신지아는 이번 시즌 쇼트프로그램으로 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Nocturn No.20 In C Sharp Minor Op.posth)’을 선택했고, 안무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Jeffrey Buttle)의 작품이다. 프리스케이팅은 아람 하차투리안의 발레 모음곡 ‘스파르타쿠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안무는 신지아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캐나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이 맡았다.<br><br>한편, 김채연과 신지아는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에 앞서 국제대회에 출전해 프로그램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채연은 8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열리는 키치너-워털루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온타리오 키치너-워털루 지역 시리즈’ 대회에 출전 예정이며, 신지아는 그에 앞서 8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5/26 ISU 챌린저 시리즈 첫 대회인 ‘CS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을 통해 시니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2025년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 사업 추진 07-15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숱한 ‘요넥스 키즈’ 배출. 동승통상 양재시대 개막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