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원 주고 이름 바꿨다" 황제성, 황당한 개명 이유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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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efd71a6f287a5670a5275335de9cc10f4d3fe46e83a7019588d105515e0df9" dmcf-pid="FL2XI2ts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황제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is/20250715100448683lsmk.jpg" data-org-width="720" dmcf-mid="1anb1nVZ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is/20250715100448683ls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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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황제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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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fa4f2fa06451bcd3651a70c00ddc3b9479fdaa8e65d8188062f6c2d24453e4e" dmcf-pid="3oVZCVFOvF"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황제성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78f3c7200035deaebb2bb216f24710ebb41bc243415de9bfacb9fbeee66c7d97" dmcf-pid="0gf5hf3IWt" dmcf-ptype="general">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코미디언 김준형, 황제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p>
          <p contents-hash="3a5f8f10eb9fffa2712ffd03b4f26a789bd2e71e21419806ea08b35ff79297aa" dmcf-pid="pa41l40Ch1" dmcf-ptype="general">이날 황제성은 개명 전 본명이 '황제'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p contents-hash="9a31cbf18de7b53d9032ad7bc9abe4f1dc56830a9311e39a38e8be76601dd354" dmcf-pid="UN8tS8phl5" dmcf-ptype="general">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개명했는데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며 "초등학교 때는 이상하게 유치한 거 가지고 화나고 하지 않냐"고 했다.</p>
          <p contents-hash="942b768bd1646f4fdb2a95d57107b9c84e07e4c9ce1fe3ac1bec07152c7c0d47" dmcf-pid="uj6Fv6UlCZ" dmcf-ptype="general">이어 "4학년 때까지 (이름으로) 놀림을 받았는데 싫지는 않았다. 그런데 4학년 말에 '왕제'라는 애가 전학을 왔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p>
          <p contents-hash="a04ceeaf091015a6c7fb35a2db3fb3d84f8362a722ba64cc3f345cd1760929e2" dmcf-pid="7AP3TPuSTX" dmcf-ptype="general">황제성은 "주변에서 애들이 황제보다 왕제가 더 센 거 아니냐고 놀렸다"며 "그 얘기를 한 애가 쌍둥이였다. 반도 다른 데 와서 계속 '너 어떡하냐, 왕제가 너보다 더 센 거 아니냐'고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64edacad3542cf36174dc3e74636b6a0e493c5eef4ee7eefc7931fce58988e" dmcf-pid="zTA8uAxpyH" dmcf-ptype="general">그는 "놀림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개명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국 500만 원을 주고 작명소에 가서 이름을 바꿨다. 제덕, 제천, 제성 중 제성으로 개명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6aad4e25c5521fff918c3c7e62fd3609ec217aad3296b7085cb7e2c25e9f3e1" dmcf-pid="qyc67cMUvG" dmcf-ptype="general">이에 신동엽이 "무슨 500만원이냐. 집도 풍요롭지 않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황제성은 "부모님이 제게 돈을 아끼지 않으셨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0c3f42126e01f70c0f0bc23611bdf4981506496348f668285c9d163dd284377" dmcf-pid="BWkPzkRuCY" dmcf-ptype="general">신동엽은 "당시 전남 순천에서 500만원이면 아주 큰 돈이다. 널 위해 이렇게 많이 썼다고 강조하고 싶으셔서 큰 액수로 말씀하셨을 것"이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그럴 수 있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p>
          <p contents-hash="97bffdd2663f3bce466cbfa39b4aee730224a75bb973992aa35698eb81eaf566" dmcf-pid="bYEQqEe7WW"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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