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저임금·노동 착취 의혹 휘말렸다 작성일 07-15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7FaFlo3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89c8d170e2bede8a8e0ada58f4459f8b2daa97247d8d50b0e0d9072a7fc4cf" dmcf-pid="qIz3N3Sg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레데릭 아르노, 블랙핑크 리사.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5112728veqh.jpg" data-org-width="658" dmcf-mid="uFli5i2XF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5112728ve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프레데릭 아르노, 블랙핑크 리사.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864fe93eba3582e6846d13c621c873b3f517bde2e3500d9b1f184f19821674" dmcf-pid="BCq0j0vaUT" dmcf-ptype="general">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연인으로 알려진 프레드릭 아르노가 이끄는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노동자 착취 혐의로 법원의 감시를 받는다. </div> <p contents-hash="6df0fbdb2d4b1e12b5927d931f97cadf04b53676b783691b9f8303b9d2c2d4fc" dmcf-pid="bhBpApTNuv" dmcf-ptype="general">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의 판결을 인용해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계열사인 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가 공급 업체를 적절하게 감독하지 못했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10b0635ef57c9a7c0f4670d45a8670dcac9e76476bc85f4e4d44efebd26fbdc1" dmcf-pid="KlbUcUyj3S" dmcf-ptype="general">이로써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에서 공급망 내 노동자 학대 사건과 관련해 사법 행정 처분을 받은 다섯 번째 명품 브랜드가 됐다. 앞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의 또 다른 계열사인 명품 브랜드 디올 역시 해당 처분을 받은 바 있다.</p> <p contents-hash="59d216df677a41eb4c1ad393160c646ee2a59faaf5e27b1970bf3f4ce13960d6" dmcf-pid="9SKukuWAzl" dmcf-ptype="general">판결로 인해 로로피아나는 1년간 법원의 감시를 받게 된다. 다만 이전 사례와 마찬가지로, 해당 기업이 법적 요구에 맞춰 관행을 바꾸면 행정 절차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23e07815742575e3f1adb01c46c2cd3aa892bce30ac087420cca1df98b693079" dmcf-pid="2v97E7Ycuh" dmcf-ptype="general">로로피아나는 성명을 통해 “공급업체가 자사에 알리지 않고 하도급 계약을 맺어 법적, 계약적 의무를 위반했다”는 주장으로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난 5월 해당 공급업체와 계약을 종료했다는 입장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56f145e56f0e76d5624a96a6b3ec77752e7d5f55751370044c166d0f55ac10" dmcf-pid="Vbjn1nVZ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로피아나 로고. 사진|로로피아나 공식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5114000sfyp.jpg" data-org-width="700" dmcf-mid="7p4bmbZw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5114000sf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로피아나 로고. 사진|로로피아나 공식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53fb8eb388acbdcd36f43eaad208467101a3ef6881aedac80eda01cbf098221" dmcf-pid="fKALtLf5uI" dmcf-ptype="general"> 로로피아나와 관련된 사건은 지난 5월 밀라노 노동 보호국의 경찰이 중국인 공장주를 체포하고 밀라노 북서쪽 교외에 있는 공장을 폐쇄한 후 시작됐다. </div> <p contents-hash="6e948ae06e2b5db52c53b54d9e91a92eb9b7a505978a44fc64c70b977185d01e" dmcf-pid="49coFo41zO" dmcf-ptype="general">공장의 한 근로자가 미지급 임금 1만 유로(약 1,570만 원)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사건을 신고하면서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노동자는 45일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상해를 입었다.</p> <p contents-hash="9bac87168ebce624800276964bac0dc58c8a8f3d9a30cf50f773b0e99f241fd5" dmcf-pid="82kg3g8t0s"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공장에서는 불법 체류자를 포함한 10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하루 13시간 이상, 주 7일 근무하며 시급 4유로(한화 약 6500원)를 받고 있었고, 공장 내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숙소에서 생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39e11a8ef9071c13686c2e89655382794d5ebdd5ea850ca814a719b93cae5350" dmcf-pid="6VEa0a6F7m" dmcf-ptype="general">밀라노 법원은 로로피아나가 제조 능력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 두 곳을 통해 하청을 줬고, 결국 불법 작업장으로 생산이 이어진 구조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6a8d3c46618de10d37f33e4bfece159f62df9710869e4924712b11c18fa133" dmcf-pid="PfDNpNP3zr" dmcf-ptype="general">법원은 로로피아나가 더 높은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공급업체에 대한 감시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4dd0300e4735447f56661847920ca591b03c12774bc5836f60ac8ad00be5805" dmcf-pid="Q4wjUjQ0pw" dmcf-ptype="general">2013년 LVMH 그룹이 지분 80%를 인수한 로로피아나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4남1녀 중 막내이자 국내에 ‘리사의 연인’으로 알려진 프레드릭 아르노가 지난해 3월 CEO로 선임돼 이끌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렵지만 의미 있는 작업”…김형묵,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성료 07-15 다음 '케이팝 데몬 헌터스', 美 빌보드 '핫100' 톱10도 뚫었다…'골든' 6위 기염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