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F 비치핸드볼 유로, 남자부 크로아티아가 헝가리 꺾고 3위… 8번째 메달 획득 작성일 07-15 13 목록 크로아티아 남자 비치핸드볼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8번째 메달을 획득했다.<br><br>크로아티아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열린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EHF Beach Handball EURO) 3·4위전에서 헝가리를 2-1(26:16, 28:30, 9:8)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br><br>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 그리고 역대 8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7/15/0001078841_001_2025071509240889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딴 크로아티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흐름을 타며 4점을 먼저 뽑으며 출발했고, 곧바로 20:8까지 점수를 벌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6:16, 10점 차이로 승리했다.<br><br>2세트에는 헝가리가 반격에 나섰다. 안드라시 존(András John)과 파트리크 비제시(Patrik Vizes)의 활약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접전 끝에 골든골 상황에서 크로아티아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헝가리가 30:28로 세트를 따냈다.<br><br>양 팀 모두 실수가 잇따른 슛 아웃에서는 6번째 시리즈에서 승부가 갈렸다. 헝가리의 핵심 선수 안드라시 존의 슛이 골대를 맞고 실패했지만, 이반 두멘치치(Ivan Dumencic)가 마무리 득점에 성공하며 크로아티아가 동메달을 확정했다.<br><br>유럽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추가하며, 다시 한번 비치핸드볼 강국임을 입증한 크로아티아는 니콜라 핀데크(Nikola Findek)가 16점, 루치안 부라(Lucian Bura)가 14점을 획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br><br>루치안 부라는 이번 대회에서 총 143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올스타 팀(All-star Team)에도 이름을 올렸다.<br><br>이번 유로 대회는 2026 세계 남자 비치핸드볼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무대였다. 개최국 크로아티아를 포함해, 상위 7개 팀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하위 순위는 5위 프랑스, 6위 포르투갈, 7위 덴마크, 8위 이탈리아, 9위 폴란드, 10위 스웨덴, 11위 노르웨이, 12위 튀르키예, 13위 불가리아, 14위 체코, 15위 우크라이나, 16위 몰타 순이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MS, AI 기술 개발 돕는 새 조직 '엘리베이트' 출범···40억 달러 지원 07-15 다음 경기도체육회, ‘스포츠시설안전관리사 2급’ 자격 교육 성료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