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 색깔 녹아있어”...‘카멜레온’ 변신한 아스트로 윤산하[인터뷰] 작성일 07-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WOO91mz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9099e6dc63782d10e6f78c8daba7aab9aaf17be4aee8ef4d78980eded6d1a0" dmcf-pid="YjYII2ts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l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0325725fhrh.jpg" data-org-width="640" dmcf-mid="QBhEE7Yc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0325725fh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아스트로 윤산하. 사진l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7934541ef8988f2b98ebc373c3bc1f08dc1969b466dea8059d9670305438ee" dmcf-pid="GAGCCVFO7u" dmcf-ptype="general"> <strong>“이번 앨범에는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문빈 형의 스타일이 녹아있어요.”</strong> </div> <p contents-hash="71eaab14011f26d551ea6c14f3484a80dc60f142bd8c3e9485e9a26a2e288654" dmcf-pid="HcHhhf3IFU" dmcf-ptype="general">데뷔 10년차를 맞은 그룹 아스트로 윤산하(25)가 두 번째 솔로 앨범 ‘카멜레온(CHAMELEON)’으로 돌아왔다. 첫 솔로 앨범에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고민의 순간을 담았던 그는 ‘카멜레온’을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p> <p contents-hash="62efcbeb38fbdda522427c9c1c52ff2651c5405fd13c498073612a876d9c7694" dmcf-pid="XkXll40Czp" dmcf-ptype="general">15일 신보 발매에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만난 윤산하는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와서 기쁘고 설렌다. 11개월 만의 컴백인데, 저에게는 더 깊고 단단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새 앨범을 낼 용기가 생겼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5604245d1bfb3f4a81c32e33be910fb54703f2dc7e7a4df617f22604412fc41" dmcf-pid="ZEZSS8ph00" dmcf-ptype="general">‘카멜레온’은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이 바뀌는 카멜레온처럼, 어떤 장르나 곡이든 윤산하만의 색깔로 해석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첫 솔로 앨범에서는 전체 트랙의 흐름이 이어지는 듯 했다면, 이번 앨범은 주제인 ‘변화’에 맞게 계속해서 다른 느낌의 곡들을 배치해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p> <p contents-hash="d30bdab6b0ad6a822f25977e703145ab052c87408fb6967c85ed7e0028880ca6" dmcf-pid="5AGCCVFOz3" dmcf-ptype="general">“신보를 준비하면서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어떻게 보면 욕심이 컸던 거죠. 밝은 느낌, 어두운 느낌을 모두 가져가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가 ‘그냥 다 하자’가 된 거예요. 회사에서도 저를 믿어 주셨고요. 각 트랙의 색깔이 다 달라서 팬들이 정체성의 혼란을 느낄까 싶기도 한데, 저는 다 잘할 자신이 있어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4e582aa70accee13c482c7907e33fbf13ddb48bcddead1ca4d5ce1c1a4eee0" dmcf-pid="1cHhhf3I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산하는 차은우가 ‘엑스트라 버진’을 타이틀로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사진l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0327228ffcy.jpg" data-org-width="640" dmcf-mid="xdhEE7Yc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0327228ff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산하는 차은우가 ‘엑스트라 버진’을 타이틀로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사진l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b4f3813f5053aef9e5a58627a75edb5297c67ce18d14441c77f62518d1121e" dmcf-pid="tkXll40Cut" dmcf-ptype="general"> 타이틀곡은 그 중에서도 윤산하와 가장 닮아있는 트랙인 ‘엑스트라 버진(EXTRA VIRGIN)’이다. 이 노래는 컨트리 풍의 코드 진행에 묵직한 힙합 리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팝 트랙으로, 어떤 스타일이든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윤산하의 자신감을 담았다. </div> <p contents-hash="1b95a2dc26db8bc57485d01627f7c2f3fdfd365464c12ae19433c8b9174d97e6" dmcf-pid="FEZSS8php1" dmcf-ptype="general">“사실 타이틀곡 선정을 두고 2번 트랙인 ‘배드 모스키토(Bad Mosquito)’와 고민을 많이 했다”는 그는 “퍼포먼스적으로 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엑스트라 버진’이 계절감도 그렇고 밝은 느낌이라 낫지 않을까 싶었다. 더 나이가 들면 밝은 걸 하기 힘들 수 있지 않나. 지금 나이에 할 수 있는 콘셉트라고 생각해서 타이틀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ffd1efbe8e69cc12164c1b78783e29907b79d81990c03c2a9c1e6508fb1ec9" dmcf-pid="3D5vv6Ulu5" dmcf-ptype="general">특히 윤산하는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가 ‘엑스트라 버진’을 타이틀로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p> <p contents-hash="aa722ac4f006416f20155e1e1d0febc32dd2f1e709885232b03a65700098a421" dmcf-pid="0w1TTPuS0Z" dmcf-ptype="general">그는 “차은우 형이 이번 앨범 피드백을 되게 많이 해줬다. 처음에 타이틀곡 음원을 들려줬는데 ‘이 곡을 타이틀로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했으면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라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6540a93f2a0cb9c6e9b3ad7e12bb0955eebcb765bc191d1ebb3671ae16c31f81" dmcf-pid="prtyyQ7v3X"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형들 의견에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아무래도 팀에서 막내다 보니까 예전부터 형들의 의견에 많이 따라갔다. 그런데 이번 타이틀곡은 욕심도 있고, 확신도 있어서 밀어붙였다. 차은우 형도 나중에 뮤직비디오를 보고는 ‘잘 나왔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뿌듯해했다.</p> <p contents-hash="9b4c4572bb61e414a9e42932ad4b2c5da70f8ce5e1711bbef39c5fe526c8ff4b" dmcf-pid="UmFWWxzTuH"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지난해 8월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차은우를 따라잡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어느 정도 따라잡은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이제 앨범도 나오고, 찍어둔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도 방송을 탄다. 그런 부분을 보면 예전보다 조금은 더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입대를 앞두고 있는 형이 ‘(군대에) 갔다 왔을 때 나를 따라왔으면 좋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미소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37cae9a32c8d1ef5334334b7b0f05ad71419789b8c594562883d00f1a833ff" dmcf-pid="uZ4zzkRu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믿고 듣는 윤산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윤산하. 사진l판타지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0328560cxkl.jpg" data-org-width="640" dmcf-mid="ymXll40C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tartoday/20250715090328560cx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믿고 듣는 윤산하’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윤산하. 사진l판타지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525246ba7d507a8bd466c7c2ae99296acf3c0b12eac5dca7ad0dcf30fe207a6" dmcf-pid="758qqEe7uY" dmcf-ptype="general">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윤산하는 2020년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더 이상 문빈&산하의 모습은 볼 수 없다. 문빈이 지난 2023년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팀 막내로 형들을 잘 따랐던 윤산하였기에 고(故) 문빈의 빈자리는 더욱 클 수밖에 없을 터다. </div> <p contents-hash="163cbc59160518ba17151057557844ada27fc842e36963389ab1fa7629dbd384" dmcf-pid="z16BBDdzpW" dmcf-ptype="general">“작년에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특히 생각이 많이 났어요. 유닛 활동 때 저는 앨범을 만드는 과정까지는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솔로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형이 지금 나보다 어렸을 때인데 이것들을 어떻게 혼자 다 했지’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어릴 때부터 형한테 배운 것들을 이번 앨범에 담아보자’는 마음으로 ‘카멜레온’을 준비했죠.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저뿐만 아니라 문빈 형의 스타일도 같이 녹아있어요.”</p> <p contents-hash="c6d4eee2a32c43c5e310536481c25e7a7643de71ea47ef20c5b19050d06ba94a" dmcf-pid="qtPbbwJq7y" dmcf-ptype="general">멤버들의 보살핌 속, 무럭무럭 성장한 윤산하는 어느새 단독 팬 콘서트를 할 정도의 영향력을 갖췄다. 그는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산티아고·몬테레이·멕시코 시티·고베·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PRISM : FROM Y TO A)’를 개최한다.</p> <p contents-hash="9c5275813d2c65bd57d8243f2259f3138f1ea088ce0708b33fbd617ee31506f9" dmcf-pid="BFQKKriBUT" dmcf-ptype="general">윤산하는 “이번에 일본, 남미까지 투어를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분 좋다. 첫 번째 팬 콘서트 보다 더 재미있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볼 것이 많을 것”이라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 사람이 진짜 자기의 감정이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을 주고 싶다. 그래서 ‘믿고 듣는 윤산하’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환하게 웃었다.</p> <p contents-hash="3936a96352c9ce4b3c5cf942574fc6e57e91799dae4f72b032ab8b5d43d5b376" dmcf-pid="b3x99mnb7v"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기생충’, 수치상 제쳤지만…언급만으로 영광”[인터뷰②] 07-15 다음 제30회 BIFF, 관심있다면 투표해 볼 까?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