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미래 걸린 '좀비딸', 바닥 친 주가 끌어올릴까 작성일 07-15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튜디오N 첫 극장 개봉 영화<br>종합 제작사 역량 증명할 기회<br>웹툰엔터 주가 반등 이어질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sdxTkPv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aecea91ab8d1380abc689c2a842fb007651f0668e5615a0fd2b5c105c8117" dmcf-pid="WtCneYwM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lgansports/20250715080142310bexr.jpg" data-org-width="800" dmcf-mid="QS3IrBXD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lgansports/20250715080142310bex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ccada938ba242eff6cca46b185c05b3a26d2a0fef1abf5afd2e763add363a66" dmcf-pid="YFhLdGrRTI" dmcf-ptype="general"> <br>'아시아의 디즈니'를 꿈꾸는 네이버웹툰의 미래가 걸린 기대작이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br> <br>14일 업계에 따르면 동명의 네이버웹툰 인기 작품을 영화화한 '좀비딸'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 뒤 8월 1일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요 국가 22개국 관객들과 만난다. <br> <br>지금까지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입혀 흥행에 성공한 영상 프로젝트는 셀 수 없이 많지만, '좀비딸'은 네이버웹툰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영상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자체 제작해 선보이는 첫 번째 극장 개봉 영화여서다. <br> <br>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그간 OTT 시리즈 중심의 제작을 이어온 스튜디오N이 극장 영화 영역으로 저변을 넓히는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라며 "유의미한 흥행 성과를 거둘 경우, 시리즈뿐 아니라 영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제작사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 <br>'좀비딸'은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익살스러운 연기가 일품인 조정석을 비롯해 영화 '기생충'으로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린 이정은, 조여정 등이 열연을 펼친다. <br> <br>네이버웹툰의 IP 경쟁력은 이미 수차례 검증을 받았다. 넷플릭스에서는 '스위트홈', '마스크걸'이,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무빙'이 대박을 터뜨렸다. <br> <br>그런데 이런 흥행 효과는 네이버웹툰에 제한적으로 작용했다. <br> <br>2013년 도입한 PPS(파트너 수익 배분) 모델로 플랫폼 수익금의 70%가량을 작가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영상화 수익도 마찬가지로 작가에게 더 많이 간다. <br> <br>네이버웹툰은 OTT 시리즈 흥행에 따른 원작 웹툰의 조회수 증가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9ba508b4cc660db173594fa94f319a78da36af6b94cf90d426f91ee92642aa" dmcf-pid="G3loJHme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lgansports/20250715080143810rrxe.jpg" data-org-width="800" dmcf-mid="xxTNL5Ii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ilgansports/20250715080143810rrx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1b17c9ef2d7ef5e849c021782ba5db66bd785d6bd5c7374f5934b952234d65e" dmcf-pid="H0SgiXsdWs" dmcf-ptype="general"> <br> <br>이번 도전으로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몸값이 반등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br> <br>지난해 6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웹툰엔터는 초기 공모가를 웃돌며 기업 가치 4조원을 찍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하락세로 전환했다. <br> <br>52주 최저가인 6달러대로 떨어진 지난 4월 대비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9달러대로 상장 초기 25달러와 비교하면 50% 이상 빠진 상태다. <br> <br>여기에 작년 연간 기준 영업손실은 1억70만 달러(약 1388억원)로 적자 폭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상장사 관리 비용과 마케팅 비용 상승 등이 원인이다. <br> <br>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좀비딸'처럼 완결된 IP의 경우 영상화로 생명력 연장과 재조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이런 순환 구조는 회사가 보유한 IP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플랫폼 내 다른 작품으로의 확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r> <br>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스트로 윤산하 "故문빈, 가슴에 새겨…형 인생까지 살자는 마음으로 산다"[인터뷰③] 07-15 다음 삼성전기 “AI 서버·전장용 MLCC, 원재료 품질 등 경쟁사 대비 우수… 中 기업 아직 진입 못해”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