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업 윈드서프, 오픈AI의 인수무산 뒤 경쟁사 코그니션 품으로

작성일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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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qRhag8t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21aefdc1d56d3be6eedfc6d60fba95a0b657dba7fd9b4a5ee81135e2299026" dmcf-pid="fBelNa6F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073242860vbgv.jpg" data-org-width="700" dmcf-mid="2OSKZXsd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etimesi/20250715073242860vbg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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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b75acef12337dd94c2ba705d7cffa138780b62584d2e43d8e3452ba007fb7a3" dmcf-pid="4bdSjNP3ta"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그니션은 경쟁업체인 AI 코딩 기업 윈드서프를 인수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6b79694ecc0652d03dcbac962eae2a7fb48160c921773cdaa583281138aae03" dmcf-pid="8KJvAjQ0Xg" dmcf-ptype="general">코그니션은 이날 윈드서프의 지식재산권, 제품, 상표, 브랜드 및 인재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fb183a1fbf4376d3148e904043918029083bc166d1e130448be9595469975d7" dmcf-pid="69iTcAxpXo" dmcf-ptype="general">윈드서프는 AI를 활용해 개발자들의 코딩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직원은 약 250명 규모다.</p>
          <p contents-hash="f3f008b35657cdfc9f7f9f575ad551af3443769f7ac903c50bb1fa155ecc90a5" dmcf-pid="P2nykcMUGL" dmcf-ptype="general">챗GPT 개발사 오픈AI가 30억달러에 인수를 추진해 올 정도로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3f5e3c13a295110ec3ea3892bbd24e48a317903d8e85a80b89964c828f1374c0" dmcf-pid="QXbjP6UlHn" dmcf-ptype="general">그러나 오픈AI의 인수는 무산됐고, 구글이 지난 11일 전격적으로 윈드서프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엔지니어들을 영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cb49f766fc02c230be2bb91c90cab9e5fbf0365584e02bed852dbac3d6a1c36b" dmcf-pid="xZKAQPuSHi" dmcf-ptype="general">구글이 CEO 등의 영입을 발표한 지 3일 만에 코그니션이 윈드서프 인수를 발표한 것이다. 구글은 윈드서프의 기술 라이선스 및 보상 명목으로 약 24억달러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1ebb3ba250772c0dd5dfb4dd5bd841acb273f41f6291d44b433f4ab70487d90" dmcf-pid="yimUTvc6XJ" dmcf-ptype="general">다만, 구글은 윈드서프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회사를 통제하지 않기로 하고 윈드서프이 다른 기업에도 기술을 자유롭게 라이선스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c0acadbe57d2e4aa0eb6bb7e474c0c358680d9d976e1fde101cf1c10698bcf59" dmcf-pid="WnsuyTkPZd" dmcf-ptype="general">코그니션 최고경영자(CEO) 스콧 우는 이날 “새롭게 합류하는 모든 직원은 기존 직원과 동일하게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능력과 가치를 깊이 존중하는 방식으로 대우받을 것”이라며 “오늘 이후, 우리는 하나의 보트에 함께 탄 단합된 팀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c9a847f30ad1c148b3b2ad710cda2a26fbe6fe044015bf97617dba64131a30" dmcf-pid="YLO7WyEQte" dmcf-ptype="general">코그니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돕는 AI 코딩 에이전트 '데빈(Devin)'으로 잘 알려진 AI 스타트업으로, 윈드서프의 경쟁사다. 지난 3월 약 4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수 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p>
          <p contents-hash="50b9381f54da4ed0d2ae080eaae843b745cbbf80a347300f1658330b96e3f4f4" dmcf-pid="GoIzYWDxtR" dmcf-ptype="general">오픈AI의 윈드서프 인수 무산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갈등 관계에 있는 최대 투자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윈드서프 인수를 두고도 마찰을 빚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d26cf60219dc52b06c7bc9972668e9e1e1bb0bf0657440f3b672a716d0931bd" dmcf-pid="HgCqGYwMZM" dmcf-ptype="general">MS는 현재 오픈AI의 모든 지식재산(IP)에 접근할 수 있지만, 오픈AI는 MS가 윈드서프의 AI 코딩 기술까지 확보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55f20a7dd078cfc95653f39d39e248627f89b23990805a7c981039717e6e4e6" dmcf-pid="XahBHGrR5x"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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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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