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허위 공시' 장현국 운명의 날…유통량 조작 1심 선고 작성일 07-15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테이블코인·블록체인 사업 영향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3wDz7Ycp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b8eda4371ceae1dc21fb2ddf267ddb69caad4db5b6208cbbf7828bdba5c43a" dmcf-pid="f0rwqzGk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9.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1/20250715073145923dtnw.jpg" data-org-width="1400" dmcf-mid="9OfVOsLK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1/20250715073145923dt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9.2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185bb2720b1fa236d3a69c21ea031f1fd25cf620ba4f84febdcb935399e6b3" dmcf-pid="4pmrBqHEpl"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장현국 넥써쓰(205500) 대표의 위믹스 유통량 허위 공시 혐의 1심 결과가 오늘 나온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112040) 대표 재직 당시 위믹스 코인 유동화(현금화) 중단을 허위로 공지해 매수를 유도하고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982fe747f9a6082be686d2805fd01bb2ea56d0f35dd6d2ebd0c989dcbccda18d" dmcf-pid="8UsmbBXDzh" dmcf-ptype="general">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이날 오후 2시 장현국 대표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재판 선고기일을 연다. </p> <p contents-hash="77f0df99379c159c63e1fb5be64eb9cc1570592ddad6d573b85441ddf4472c12" dmcf-pid="6uOsKbZwuC"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지난해 8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장 대표가 위믹스 현금화를 중단한다고 허위로 발표해 투자자들이 코인을 매입하도록 유도했으며, 이후 위메이드 주가 방어 및 위믹스 시세 하락 방지 등의 이익을 취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596e895b19abd6deafa380423e65098a31b4a9f49769a7d8b902f76d82f2651" dmcf-pid="PsQPSlj4uI" dmcf-ptype="general">위믹스는 2020년 10월 가상자산 거래소에 처음으로 상장했다. 가격이 빠른 속도로 오르자 위메이드는 2021년 위믹스 약 2900억 원어치를 현금화해 사업 자금으로 활용했다. </p> <p contents-hash="717c83d24a89ac095be465f1a678e2e6c93a92f2344d4445cc5c7e29aadae0f7" dmcf-pid="QOxQvSA8pO" dmcf-ptype="general">이 사실이 알려지자 위믹스 시세와 위메이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자 장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위믹스 코인 현금화를 멈추겠다고 공지했다. 검찰은 장 대표가 당시 주가와 코인 시세를 방어하고자 유동화 중단을 선언했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21b4fb731333046744b06c25085aa15cf766ec99dcef8060fb30bcd9be6bbff5" dmcf-pid="xIMxTvc63s"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기업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현금으로 바꾸면 시장에 물량이 많이 풀려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현금화를 중단하겠다는 발표는 코인 가치가 유지되거나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ee4f082ffff4a2d3a3fbcc72fda4c5295de5749d5bacfb7c352dbd8841cb43" dmcf-pid="yVWyQPuS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1/20250715073148244blcm.jpg" data-org-width="1400" dmcf-mid="2I03go41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NEWS1/20250715073148244bl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위메이드 본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2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8c21d0a90bb02b3d2142a2f693bca44af3a3e188663a13691006ebd930ed52" dmcf-pid="WfYWxQ7vur" dmcf-ptype="general">그러나 검찰은 장 대표가 공지 내용과 달리 2022년 2월부터 10월까지 약 3000억 원 상당의 위믹스 코인을 추가로 현금화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458a263aef1abc7d14ebf11371768058ad873ec2b48e15b07c2b5b05a5a38f99" dmcf-pid="Y4GYMxzTUw" dmcf-ptype="general">검찰 조사에 따르면 장 대표는 위믹스 코인을 펀드에 투자해 스테이블 코인으로 되돌려 받거나, 위믹스를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을 대출받는 방식으로 현금화를 진행했다. </p> <p contents-hash="2ff8e326c1b91399b54a15dca337ea4dfe255c4214b4ee22462addece6e08649" dmcf-pid="G8HGRMqyuD" dmcf-ptype="general">위믹스 투자자들은 2023년 5월 허위 유통량 공시 의혹을 제기하며 장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p> <p contents-hash="9b7de780e98dafcc2e5d4390e6814cab64c45555428f16b924700f5d13e6b418" dmcf-pid="H6XHeRBW3E" dmcf-ptype="general">장 대표는 이어진 재판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해 9월 열린 1차 공판기일에서 장 대표 측은 위믹스 유동화와 위메이드 주가 변동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498a043e2d2879edd4cf087a18388f8b1941cf6e0af80a21101d535787be0d1f" dmcf-pid="XPZXdebYuk" dmcf-ptype="general">위믹스를 현금화한 자금이 위메이드 계열사 등에 투입돼 위메이드 주가 등락에 영향을 줬다는 수사기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a0a9c788b91efbb82d8b6f3554f7ed1cec1370d697ec218ee556b512f0829a6f" dmcf-pid="ZQ5ZJdKGzc" dmcf-ptype="general">이에 검찰은 "2021년 이후 위믹스와 위메이드 주가는 사실상 90% 같이 움직이며 연동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위믹스와 위메이드 주가는 별개가 아니라고 맞섰다. </p> <p contents-hash="8c6ecb760283f99cf0dc88070f1808674f12c8506b7b949a0cd0ad9f6a842fc0" dmcf-pid="5x15iJ9H3A" dmcf-ptype="general">한편, 장 대표는 넥써쓰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스테이블 코인과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59315353635181153506d9c243995643bc57fc2f7bfa441ebe9569f1257abab3" dmcf-pid="1fYWxQ7v0j" dmcf-ptype="general">넥써쓰 관계사인 오픈게임재단(OGF)이 발행한 가상자산 크로쓰(CROSS)는 바이낸스 알파, 비트겟 등 해외 거래소에 상장하며 기대를 모았다.</p> <p contents-hash="d936afd5c2d814ccae6a18447af64a3103afbc07c69798aae385a88d919fcfd4" dmcf-pid="t4GYMxzTUN" dmcf-ptype="general">minjae@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위믹스<br>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위메이드 게임 생태계 내에서 기축 통화로 사용된다. 게임 아이템 구매, 거래, 혹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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