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테니스 준우승 아니시모바, 세계 랭킹 7위…첫 '톱10' 작성일 07-15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5/PAP20250713024901009_P4_20250715064713336.jpg" alt="" /><em class="img_desc">시비옹테크(왼쪽)와 아니시모바<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한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7위가 됐다. <br><br> 아니시모바는 14일 WTA 투어가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보다 5계단이 오른 7위가 됐다. <br><br> 2001년생 아니시모바가 단식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br>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도 처음 진출했던 아니시모바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결승에서는 0-2(0-6 0-6)로 완패했다. <br><br> 아니시모바와 동갑인 시비옹테크는 윔블던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을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렸다. <br><br>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코코 고프(미국)가 1, 2위를 지켰다. <br><br>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만난 시비옹테크와 아니시모바는 원래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었다. <br><br> 그러나 시비옹테크가 대회를 앞두고 출전 계획을 변경해 불참했고, 아니시모바는 16강까지 진출했다. <br><br> 올해 9월 코리아오픈에는 시비옹테크의 출전이 확정됐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5/PXI20250714041901009_P4_20250715064713344.jpg" alt="" /><em class="img_desc">신네르(왼쪽)와 알카라스<br>[신화=연합뉴스]</em></span><br><br>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는 윔블던 우승, 준우승을 나눠 가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 2위를 지켰다. <br><br> 윔블던 4강에 오른 테일러 프리츠(미국)가 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6위를 지켰다.<br><br> 한국 선수로는 남자 정현(367위), 여자 박소현(307위·강원도청)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이저 우승' 그레이스 김, 세계랭킹 25위…74계단 상승 07-15 다음 '민낯공개' 하니, '외모변화' 이유 있었다.."모든 걸 내려놓기로" ('오은영스테이')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