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BSA] 민박부터 요리까지…요즘 예능의 웃음 무게, 청룡의 저울 위에 작성일 07-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42uP6Uls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4fdff71e5ab82f0e04f71310088be1b3209a9c8ed3227be09793822875bfc4" dmcf-pid="66fzxQ7v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데스룸', 'My name is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메인 포스터(왼쪽부터 가나다 순). 사진 제공=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3994paxd.jpg" data-org-width="1200" dmcf-mid="BMzTp0va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3994pa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데스룸', 'My name is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메인 포스터(왼쪽부터 가나다 순). 사진 제공=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7bc544eb30f7f370bd67b08d0d08ce9870de5b0516160933705f176f1388dd" dmcf-pid="PP4qMxzTDK"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예능은 더 이상 '가볍다'는 말로 설명되지 않는다. 서사에 '무게추'를 달아, 웃음과 감동의 '중량감'을 채우는 장르다. </p> <p contents-hash="a373ff82a9062bd26f7968b25f1c164353f4479cd01e3af2967c6ba6ef8045c7" dmcf-pid="QgnQjNP3Eb" dmcf-ptype="general">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 BSA) 예능 최우수작품상 후보작들도 그렇다. 요리 하나에 계급이 나뉘고, 동맹과 배신은 인간의 민낯을 끌어냈다. 타인의 이름으로 살아본 72시간, 현실이 된 상상 속 민박집도 있었다. 이들 모두 '가벼움'이라는 고정관념을 거둬내고, 예능의 '무게 중심'을 재정의했다. </p> <p contents-hash="eea2d6233f5e1220ce5418771bc075a8e8d9ae398cf89453e2510bcd6360091a" dmcf-pid="xaLxAjQ0wB" dmcf-ptype="general">이제 예능의 진짜 단위가 트로피로 계량될 차례. 과연 청룡의 저울은 어디로 기울까. 오는 7월 18일, 가장 '무거운 이름'으로 남을 작품이 측정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eb6c70e3ca46da8a067431874b49e4044c0c7515cc32b9cfcc908cd7d0acb3" dmcf-pid="y31yUpTN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환장 기안장' 스틸.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260ywbs.jpg" data-org-width="1200" dmcf-mid="bTIkTvc6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260yw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환장 기안장' 스틸.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e8e9fa6cfb198392805b18336f0d2358abe0c4e81eb27ebc0f0fbd0a5188d3" dmcf-pid="W0tWuUyjIz" dmcf-ptype="general"><strong>▶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strong></p> <p contents-hash="82a6d4e240f434127651bcb2dd14105b1e3a7f535ac9d83095fa56f241c1e233" dmcf-pid="YpFY7uWAO7" dmcf-ptype="general">기안84가 설계한 세상에 체크인하는 순간, '기안적 낭만'이 룸서비스된다. '대환장 기안장'은 그 이름처럼 기안의 기이함으로 '환장미'가 있었지만, 묘하게 낭만적인 예능이었다.</p> <p contents-hash="a79c1f17bc61c99fe5cbfa1a098a2a5bd9ebea25c62bd70166af8fe9391404c1" dmcf-pid="GU3Gz7YcOu" dmcf-ptype="general">기안84의 머릿속을 그대로 구현한 민박 '기안장'은 공간 자체부터 비범하다. 봉을 타야 부엌에 가고, 암벽을 올라야 침실에 도달하는 이곳은 말 그대로 '리얼 기안 월드'. 숙박객들은 이 불편함 속에 일탈을 만끽하며 '기안적 낭만'에 흠뻑 빠져들었다. </p> <p contents-hash="258813426c113a8431794ec204e8e0c59bb3c704c1ef1028090718344fb276c3" dmcf-pid="Hu0HqzGkEU" dmcf-ptype="general">'기안장'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건 '공간'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기안84는 특유의 기존 틀을 뒤엎는 철학으로 숙박객들과 소통하고, 편견 없는 시선으로 숙박객들을 위로했다. 여기에 진과 지예은도 합세, 웃음과 감동의 투숙기를 함께 완성했다. 결국 체크아웃할 때 남는 건, 웃기다가도 뭉클하고, 이상한데도 따뜻했던 체험의 기억 뿐. </p> <p contents-hash="aed77af2ad9324edc35cd1e138a50534d22cfa3467349154dcd1772ccf856bff" dmcf-pid="X7pXBqHEDp" dmcf-ptype="general">시즌2까지 부킹한 '기안장'은 이제 청룡으로 향한다. 이 기묘한 '환장함'과 '기안적 낭만'을 통해, '5성급 민박 예능'으로 인증받을 수 있을까. 첫 청룡을 웰컴드링크 삼는 '기안장'이 진정한 객실 업그레이드를 기다리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df1a79ea5930c773c5bc79f0f006dc64ca2fba95963eb8d724d5a8c9706c33" dmcf-pid="ZzUZbBXDD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블스 플랜-데스룸' 스틸.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554rrwp.jpg" data-org-width="647" dmcf-mid="K83Gz7Yc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554rr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블스 플랜-데스룸' 스틸.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3bc8f74de35a2d293f518579130e2b35f43930ea4f9e4ccb0809dc85de519a" dmcf-pid="5P4qMxzTm3" dmcf-ptype="general"><strong>▶넷플릭스 '데블스 플랜-데스룸'</strong></p> <p contents-hash="7554cc7767e1abb2c19de0a6212eefffeb14953546c6ff51d9e388d7a8b2820c" dmcf-pid="1Q8BRMqyOF" dmcf-ptype="general">두뇌게임이 아니었다. 이건 심리게임이자, 사회게임이다. '데블스 플랜-데스룸'을 보다 보면, 게임의 규칙보다, 사람의 감정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p> <p contents-hash="978dced41cc721efac6770a2ecd57dfbedb3b9bf33e49fba35daf493bdf37ddf" dmcf-pid="tx6beRBWIt" dmcf-ptype="general">최연준이 감옥동 미션에 성공했을 땐 빈부격차를 뚫은 듯한 묘한 쾌감이 있었고, 손은유와 이승현이 밤을 새워 '기사의 여행'을 풀고 끌어안던 장면에선 여성 연대의 뭉클함이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3ab39627b90035ebc9c18a916a9be5f9bbb4545e6cfc99781bc9317055b8d60b" dmcf-pid="FMPKdebYw1" dmcf-ptype="general">또 정현규와 윤소희가 생활동 연합을 다져가는 모습,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세븐하이의 직진 화법, 끝까지 믿음을 택한 강지영의 선택, 고독한 전략으로 자신을 지키려 한 이세돌의 플레이까지. 이들을 보면서 우리는 어느새 스스로까지 비춰보게 됐다. </p> <p contents-hash="addbd6a8a44d2ddc8c36f25961359519a3499986a4fa171144848670061ea787" dmcf-pid="3RQ9JdKGs5" dmcf-ptype="general">게임이 아닌, 한 편의 서사극처럼 전개된 '데블스 플랜-데스룸', 말도 많고 탈도 탈았지만 결국 공감과 화제성으로 'BSA 최우수작품상 후보'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c2f47402d787ed0719e62e7efdcf4640c1648d83d3f60a152bca194ee7f4d6" dmcf-pid="0ex2iJ9H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y name is 가브리엘' 스틸. 사진 제공=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776jlas.jpg" data-org-width="527" dmcf-mid="9YrNhCaV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776jla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y name is 가브리엘' 스틸. 사진 제공=디즈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e92d71b5543aafb81d3e83b31090427382b432fb85a4b0517b67caa69d5820" dmcf-pid="pdMVni2XEX" dmcf-ptype="general"><strong>▶디즈니+ 'My name is 가브리엘' </strong></p> <p contents-hash="921b49ea34eae9d90bb23589dad11827aefebab09b0eca6a904f1e144f34bced" dmcf-pid="UJRfLnVZwH" dmcf-ptype="general">타인의 삶을 산다는 것, 이 이야기가 예능이 된다면. 'My name is 가브리엘'은 스타들이 자신의 이름을 내려놓고, 세계 어딘가에서 낯선 누군가의 삶을 대신 살아보는 72시간의 리얼리티다. </p> <p contents-hash="f75b5d1fe545deb37f8ce0d62acda176f591cd7dd60eb2f004d388e7af2ec353" dmcf-pid="uie4oLf5sG" dmcf-ptype="general">박보검은 아일랜드에서 합창단장 루리로,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훠궈 식당 지배인 치우치엔윈으로, 가비는 멕시코시티에서 거리 악사 우시엘로, 제니는 이탈리아에서 민박 사장 마리아로, 박명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평범한 가장 우티로 살아봤다. 이들은 그 시간 동안 스스로를 지우고, 누군가의 하루를 꿰매며, 한 사람의 인생에 진심으로 깃들었다. </p> <p contents-hash="931f16984fa02ce7fdf5245acba102c2e36904deb2dd8850c373ea604b4dd235" dmcf-pid="7nd8go41mY" dmcf-ptype="general">낯선 이름으로 살아낸 72시간, 이 여정이 청룡 무대에선 '진짜 이름'으로 불릴 수 있을까. 가브리엘이라 불렸던 시간은 끝났다. 'My name is 가브리엘'이라는 본래 이름이 청룡의 밤에서 가장 크게 호명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32e28bb70b2aa66c5e50f1c80efaa3ba65165652ecc78a3c433ef9ac27a1c0" dmcf-pid="zLJ6ag8t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의 게임3' 스틸. 사진 제공=웨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971atfr.jpg" data-org-width="647" dmcf-mid="2yzt291m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4971at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의 게임3' 스틸. 사진 제공=웨이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f95fbb5feed1d9f82a927e2a33292c47a89844291e75ee793a055fa59388223" dmcf-pid="qu0HqzGkOy" dmcf-ptype="general"><strong>▶웨이브 '피의 게임3'</strong></p> <p contents-hash="3d0a22ebec49d8d1f81f407c397c3d2e36f35d79ddd46067fba06e8837cdc8f7" dmcf-pid="B7pXBqHEET" dmcf-ptype="general">'서바이벌계 올스타전'이라 불러도 과하지 않다.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서출구, 유리사, 임현서, 엠제이 킴, 주언규 등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했고, 빠니보틀, 충주맨, 최혜선, 김민아 등 '서바이벌 뉴페이스'도 판을 뒤흔들었다. '피의 게임3'는 말 그대로 서바이벌계의 '왕좌의 게임'이었다. </p> <p contents-hash="100497aa56d9db1ec959892f7805bb5394571826d13698856b787544f81ba7a6" dmcf-pid="bzUZbBXDrv" dmcf-ptype="general">특히 시스템의 진화가 눈에 띄었다. 탈락 면제권의 개수 조정, 개인 자금과 상금 분리, 잔해-저택-잔해라는 3파전 구도, '악귀'라는 장치까지. 이러한 룰의 리뉴얼은 반전의 재미를 더하며 '시즌제 서바이벌'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p> <p contents-hash="f30b53fe40c117b9c8aa57dfa8f8178607776f5632ae59079b7f7862499060d8" dmcf-pid="Kqu5KbZwES" dmcf-ptype="general">시청자를 납득시킨 우승자의 존재도 '서바이벌 예능'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대목이다. 전략, 실력, 예능감까지 겸비한 장동민은 처음부터 끝까지 과정을 통해 우승을 증명해냈다. 승자의 서사를 함께 따라간 시청자에게 이 우승은 당연한 결말이었던 셈. </p> <p contents-hash="e09978ea5c655d2f3312cf968fc283f158f34f8287c241efc371709899caddc9" dmcf-pid="9B719K5rml" dmcf-ptype="general">이제 '피의 게임3'는 장동민의 승리처럼, 또 한 번의 납득 가능한 엔딩을 꿈꾼다. 피 튀기는 청룡의 경쟁 속에, '피의 게임3'도 최후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458e811f5f9a86a969c0b455d33fe18df9d74b2a6cba078f60b99cbec5b950" dmcf-pid="2bzt291m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틸. 사진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5157balp.jpg" data-org-width="600" dmcf-mid="VvKp840C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5157ba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스틸. 사진 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a140561c33d1acfb0ef67c5dd75e634a0327a2760aa16ac0fb4474c482b569" dmcf-pid="VKqFV2tsOC" dmcf-ptype="general"><strong>▶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strong></p> <p contents-hash="ce0df3e893e7c370b04b11543d4b5adde9dac874ff5ec37a772873426a06bf41" dmcf-pid="f9B3fVFOsI" dmcf-ptype="general">요리를 잘하면 계급이 바뀐다. 이 간단한 명제 아래, '흑수저' 출신 80인 요리 고수와 '백수저' 셰프 20인이 계급 전쟁을 펼쳤다. 처음에는 흔하디흔한 '요리 서바이벌'쯤으로 여겨졌지만, 안성재가 '이븐'하게 익지 않은 고기를 지적하고, 백종원이 눈을 가린 채 빠쓰를 먹으니, 대중은 열광했고, 판은 커졌다. </p> <p contents-hash="ef028269062b2055007b5e0afa74ff3cd00a6415c6cbda0c37a73522d5757252" dmcf-pid="42b04f3IwO" dmcf-ptype="general">그렇게 시작된 열기는 글로벌 시청 기록을 갈아치우며 '서바이벌 쿡방'의 세계화로 이어졌고, 급기야 죽어가던 쿡방과 외식 산업까지 다시 끌어올렸다. 여기에 '나야, 들기름', '한국 이름은 이균'으로 통하는 새로운 스타 셰프들도 여럿 배출했다. </p> <p contents-hash="ae9ac7bfc20415993b5c29c098f2b07c2bc2a51ca6a1281139f175ff89e9c704" dmcf-pid="8VKp840Cms"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가 맛있었던 이유는 포맷 그 자체에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안대를 끼고 가면을 쓰면서 '계급과 편견'을 지웠고, 편의점이 통째로 들어온 세트나 대형 두부를 실어나른 크레인은 이 전쟁의 '스케일'을 키웠다. </p> <p contents-hash="80da52eb62f1f0ed059345e0dc38f349ae98842803b7da2139f9bddd4f01f484" dmcf-pid="642uP6UlEm" dmcf-ptype="general">이 '맛의 전쟁터'는 청룡에서 또 한 번 칼을 잡는다. '흑백요리사'가 청룡에서도 이 계급 전쟁의 '승기'를 들어올려, 진짜 '계급 전복 예능'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bcf21cafe6e25709dddd826f3468d506609d1fc19c12993607a72db3e79c74" dmcf-pid="P8V7QPuS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5453zmij.jpg" data-org-width="1199" dmcf-mid="fnDgIOo9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SpoChosun/20250715060235453zm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73cc7024596de9aebbca5d50ba6ec7592848dff398680fb332535ad2e0acdb" dmcf-pid="Q6fzxQ7vDw" dmcf-ptype="general">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p> <p contents-hash="a1edef65dda76ff4652c9e7f717026ced72c6019137b588b8691e974b4890e94" dmcf-pid="xP4qMxzTrD" dmcf-ptype="general">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李정부 과기정통부 초대 지휘부 사실상 인선 마무리…AI 정책 속도전 07-15 다음 ‘오징어 게임3’ 노재원 “최승현, ‘빅뱅’으로 안 보려고 했죠” [SS인터뷰②]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