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지드래곤…" 888만원 티켓값 갑론을박 작성일 07-1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bz9JdKG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25e9f80c0ef37a2aae908b4e646d695ae76e0f6a05a70a973ffde59fd896cc" dmcf-pid="V9BVni2X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드래곤/마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060325558pezc.jpg" data-org-width="640" dmcf-mid="9QgcvSA8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ydaily/20250715060325558pez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드래곤/마이데일리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a49e78b79edc930f3f61707c4631e3fd1bc5d70de18ceae748935c3da0368f" dmcf-pid="f2bfLnVZlj"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국내 공연 티켓 가격이 연일 치솟는 가운데 급기야 888만원 티켓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c046bfccae68564ed251f3bfb36a936f6c2d9226a1bed657cb166642baa5c785" dmcf-pid="4VK4oLf5hN" dmcf-ptype="general">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리는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1% 티켓 양일권이 888만원이라는 금액으로 공개됐다.</p> <p contents-hash="18c8878832eeee6d1587dd45e2eca627ab2351a8a6e5673673c401a3025ecf7a" dmcf-pid="8f98go41Ta" dmcf-ptype="general">해당 페스티벌의 일일권은 11만 8000원, 양일권은 14만 8000원이다. 양일권 VIP 티켓은 24만 8000원으로 여기까진 이상 없는 금액이다. 문제는 1% 티켓이다.</p> <p contents-hash="deccf6143f52fce4107fe39757b1970d9d8420ba3ad06595c083412f5cabf77e" dmcf-pid="6426ag8tvg" dmcf-ptype="general">1% 티켓은 예매자 전용 입퇴장 게이트·메인 스테이지 인근 전용 라운지·메인 스테이지 위 관람·전용 F&B 부스 운영·주류 무제한 제공·오피셜 MD(굿즈) 제공·애프터파티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이 많다지만 국내 공연계에서 듣도 보도 못한 액수에 모두가 기함하고 있다. 또한 메인 스테이지 관람도 안전상의 이유로 일부 아티스트는 제한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78386b8adf1d2f465d8e9087c9d5852b265d0de81fc76ba5069acb754f2cf3b5" dmcf-pid="P8VPNa6Fyo" dmcf-ptype="general">1% 티켓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프터파티를 들어갈 수 있다는 것으로 아티스트와 만남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은 올데이프로젝트·김창완 밴드·블랙넛·식케이·QWER·김광진·이센스 등이다. 지금까지 라인업으로 888만원 1% 티켓 구매욕을 자극하긴 다소 힘들어보인다.</p> <p contents-hash="cc6af46ab57782b342e572cbc5910cc00fa523253f4fb4a6e01aff1d01bb2a17" dmcf-pid="Q6fQjNP3CL"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외 공연계에서는 일명 'VIP 특전'이 포함된 티켓이 따로 있다. 본 공연 전 아티스트의 사운드 체크를 볼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티켓을 몇 만원 추가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객석에서 볼 수 있으며 촬영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고 티켓값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이다.</p> <p contents-hash="33801ac10fbbd65ee819d4f94cf0888708db289f2de39a514054807b7e4dbbc3" dmcf-pid="xMPeEkRuln" dmcf-ptype="general">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날 헤드라이너로 지드래곤이 출격할 예정이다. 주최측도 지드래곤 하나 믿고 888만원이라는 거액의 티켓값을 책정한 셈이다. 주최측 입장에서는 1% 티켓 한 장으로 양일권 60장을 판매하는 것과 같은 수익이므로 '특별함'을 원하는 일부를 겨냥한 상품으로 해석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1e4b4d9cc3089733646afd8720923492d066dac6699deafb979ace4977a5172e" dmcf-pid="yWvGz7Ycli" dmcf-ptype="general">국내 페스티벌을 운영하는 제작진은 마이데일리에 "중화권 관객들을 상대로 한 이벤트로 보인다. 수 천명을 모객하는게 아니기에 충분히 수요가 있고 그 점을 노린 상술이다"고 입을 모았다.</p> <p contents-hash="3c039f970be1e649693d754e9e82530589c625f04ea0d2954c9f23366ddcce92" dmcf-pid="WYTHqzGkyJ" dmcf-ptype="general">팬들의 입장은 또 다르다. '내가 좋아하는 특정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말에 크게 동요했고 금액이 터무니없이 비싸지만 '긴밀한' 만남을 할 수 있다면 살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p> <p contents-hash="a2ddaa0843fd1a16312aaa98fd8ffa0477fc9210ad782412777ac40fdac4a5ca" dmcf-pid="YGyXBqHETd" dmcf-ptype="general">한 매니지먼트 팬마케터는 "극성 팬들이 좋아할만한 포인트를 잘 건드렸다. 이 티켓의 흥망이 앞으로 펼쳐질 공연계 티켓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9년 만 복귀' 엄태웅, 무리한 헬스..♥윤혜진 "헤헤 까불고 있네" 놀리기 07-15 다음 이수지, '4억 분양 사기' 직접 입 열었다…"죽을 때까지 집 안 산다"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