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궁도 확산 제도적 기반 마련한다…진흥 조례 제정 작성일 07-15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15/PYH2025061211280005700_P4_20250715060117928.jpg" alt="" /><em class="img_desc">"궁도 세계화 선언"<br>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지난 6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울산선언식' 모습.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가 궁도(활쏘기)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br><br> 이를 위해 울산시는'궁도 진흥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br><br> 시는 이 조례가 제정되면 궁도를 지역 대표 전통 무예로 키우고 세계궁도대회 등 국제 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br><br> 조례안에는 ▲ 세계궁도센터 및 궁도 시설 건립·운영 지원 ▲ 국내외 궁도대회 개최·지원 ▲ 궁도 단체 육성 및 학술·국제교류 활성화 ▲ 선수·지도자 등 전문 인력 육성 ▲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br><br> 조례안은 22일까지 입법예고 후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9월께 시행될 예정이다.<br><br> 시는 지난달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42개국 궁도 대표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개최했다.<br><br>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울산이 국제적 궁도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궁도가 울산의 전통을 넘어 세계로 확장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br><br> yongta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가전보다 돈 잘 버네" 아픈 손가락서 효자로…삼성 하만이 해냈다 07-15 다음 배드민턴 일본오픈 관전포인트'연승행진 다시 시작!' 배드민턴일본오픈 관전포인트는?…안세영-서승재 '우승행진 다시 살리나'+박주봉감독, 어색한 일본 방문 07-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